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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제 먹여 성폭행한 70대..2주 치 수면제 먹은 피해자는 '사망'
      함께 투숙하던 50대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다량의 수면제를 먹여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는 강간·강간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74살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 B씨에게 모두 5차례에 걸쳐 수면제 42정을 몰래 먹여 폐혈전색전증으로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수면제 42정은 14일 치 복용량입니다. A씨는 지난 2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B씨에게 수면제 21정을 먹여 강간한 것으로 조사 결과
      2024-05-02
    • 노동절 대규모 도심 집회.."대중교통 이용 당부"
      노동절인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노동단체 집회가 열립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4 세계노동절 대회'를 연 뒤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인근까지 행진합니다. 본 대회에는 2만 5천여 명, 행진에는 1만 5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노총 산하 노조 5곳도 각각 사전대회를 연 뒤 오후 2시 본 대회에 합류합니다. 건설노조는 서대문구 경찰청 앞, 화섬식품노조는 종로구 영풍문고 빌딩 앞, 백화점면세점 노조는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 사무금융노조는 중구 세종
      2024-05-01
    • '80대 여성 흉기 피습'..달아난 10대 추정 용의자 추적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렸습니다. 용의자는 달아났습니다. 30일 낮 12시 55분쯤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이 흉기에 목 뒤쪽을 찔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고등학생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서울 #흉기 #고등학생 #노인
      2024-04-30
    • '별 헤는 밤, 운현궁' 체험 26일 개최
      봄을 맞이해 26일 오후 종로구 운현궁 일대에서 '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가 열립니다. 운현궁은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즉위하기 전 12세까지 지냈던 곳이자 고종 황제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거주했던 사저입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운현궁 해설, 운현궁 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티타임, 별자리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26일 일정은 모두 마감됐습니다. 다음 행사는 다음 달 3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다음 달 14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예약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
      2024-04-25
    • 학과 MT에서 잠든 제자 성추행한 40대 남성 교수
      학과 MT에서 제자를 성추행한 교수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서울 소재의 한 대학교수인 40대 남성 A씨를 지난 15일 구속송치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있던 제자 B씨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입니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이후 관련 내용을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습니다. A씨에 대한 고소장도 접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사고 #서울 #대학교수 #성추행 #MT
      2024-04-19
    • '탈서울' 움직임에도 "교육 때문에 서울 이사간다"
      지난해 진학·학업·자녀교육 등 '교육' 목적으로 서울로 전입한 인구가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모두 120만 7천 명이었습니다. 전입 사유로는 '교육'을 꼽은 인구가 9만 2천 명에 달했습니다. 전입 사유별 통계가 작성된 2013년 이래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교육을 이유로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2013년 6만 8천 명에서 2017년 7만 3천 명, 2020년 8만 8천 명으로 늘었다가 코로나19 시기인 20
      2024-04-15
    • 세월호 참사 10주기 앞두고 서울 도심서 추모 문화제 열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사흘 앞둔 13일 시민 수천명이 서울 도심에 모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기원했습니다.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협)와 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 등은 이날 오후 5시 반쯤부터 중구 서울시청 앞 도로에서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4·16 기억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우리는 잊은 적 없다'는 주제로 열린 문화제에는 주최 측 추산 5천여명(경찰 추산 3천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온전한 진실! 완전한 책임!' 등의 문구
      2024-04-13
    • '민주' 철옹성 뚫은 김재섭..서울 도봉갑, 안귀령 낙선
      제22대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보수정당 후보로는 16년 만입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을 보면 이날 새벽 1시 27분 기준, 김재선 후보가 49.05%로 안귀령 후보(47.89%)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해졌습니다.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도봉갑은 지난 2012년 신지호 전 의원이 당선된 이후 16년 만에 보수 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겁니다. 안 후보는 대표적인 친명계로 이 지역 현역인 인재근 의원
      2024-04-11
    •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파업 철회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노조의 파업 돌입 약 11시간여 만에 타결됐습니다. 28일 서울시는 오후 3시 20분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임금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버스노조는 이날 새벽 4시부터 시작한 총파업을 전면 철회하고 즉각 정상운행에 들어갑니다.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전세버스 등 대제 교통수단도 현행 운행으로 변경됩니다. 노사는 전날 오후 2시 30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후, 11시간 넘는 마라톤협상에도 타협점을 찾지 못해 이날 새벽 2
      2024-03-28
    • '파업 돌입' 12년 만에 멈춘 서울 시내버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오전 4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서울버스 파업은 12년 만입니다.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2시 20분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사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었으며 11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에도 불구하고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양측은 조정 기한인 이날 오전 0시가 넘자 교섭 연장을 신청해 대화를 이어갔지만 이견을 좁히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막판 협상이
      2024-03-28
    • [여론조사-서울 금천]'리턴 매치'서 '현역' 최기상, 강성만에 압도적 우위
      리턴 매치로 제22대 총선에서 관심 지역구로 떠오른 서울 금천구에서 현역인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성만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서울시 금천구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내일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최기상 민주당 의원이 56.2%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성만 국민의힘 후보가 32.
      2024-03-19
    • 서울 아파트 전셋값보다 2~3억 싼 '이곳'으로 이사 가요
      연초 수도권 아파트 전세 거래량이 서울은 감소한 반면, 경기ㆍ인천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의 전세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건수는 모두 1만 1,699건으로 전월(1만 3,239건)에 비해 1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경기도의 지난 1월 전세 거래량은 1만 7,467건으로 전월인 지난해 12월(1만 7,057건)보다 2.4% 증가했습니다. 인천 역시 1월 전세 거래량이 3,135건을 기록하며 작년 12월(2,937건)보다 6.
      2024-03-03
    • 국내 스타벅스 매장 1,900개 돌파..수도권에 60% 집중
      국내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1,900개를 넘어섰습니다. 내년 상반기쯤 2천개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3일 스타벅스 코리아 웹사이트에 따르면 국내 스타벅스 매장은 이날 현재 1,901개입니다. 한국 스타벅스 매장은 지난해 말 1,893개로 세계에서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는데 두 달 만에 8개가 늘었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은 1999년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개점한 후 2013년 500개를 돌파했고 2016년에 1천개까지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2020년 1,500개를 넘었으며 지속
      2024-03-03
    • "서울 양재동에 초고층 빌딩 들어선다"...58층 첨단물류단지 조성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첨단물류단지 역할을 하게 될 초고층 빌딩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29일 이런 내용이 담긴 서초구 양재동 225 일대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승인 고시했습니다.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총면적 8만 6천2.5㎡로, 지하 8층·지상 58층 규모로 들어섭니다. 계획안은 물류 서비스의 획기적 향상과 함께 산업성장·친환경·지역 상생 등 다양한 가치 구현을 위한 사업 비전도 담았습니다. 사업 추진과 함께 교통대책도 추진됩니다.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
      2024-02-29
    • 작년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평균 3,508만 원
      지난해 민간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 서울 18개 구 가운데 도봉구, 구로구, 은평구 등 3곳을 제외한 15곳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천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용산구를 비롯한 5개 구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천만원을 웃돌았습니다.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천508만원이었습니다. 민간 아파트가 분양된 자치구 중 용산구의 평균 분양가는 4천45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마포구4천436만원, 양천구 4천319만원, 광진구 4천185만원, 동작구 4천18만
      2024-02-18
    • HUG, 회수 못한 전세금 4조원 '서울→경기→인천 순'..회수율 15%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준 뒤 회수하지 못한 채권 잔액이 4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HUG로부터 받은 자료를 조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대위변제에 따른 HUG의 채권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4조 2,503억 원입니다. 지난 2021년 말 6,638억 원에서 무려 6.4배 증가했습니다. 전세 보증보험은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을 때 HUG가 자체 자금으로 먼저 세입자에게 반환한 뒤 2∼3년에
      2024-02-11
    • 서울 내집 마련 '22.5년' 꼬박 일해야..전남 '4.3년'
      서울에서 아파트를 사려면 20년 넘게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 모아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 인포가 조사한 결과, 1인당 연 근로소득 대비 아파트값은 서울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22.5배로 집계됐습니다. 평균 근로소득을 버는 가구가 서울에서 아파트를 사려면 22년 6개월 동안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 모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세종과 경기가 12배 수준으로 서울 뒤를 이었습니다. 1인당 연 근로소득이 4,746만 원으로 가장 높은 울산의 경우 소득 대비 아파트 값이
      2024-02-08
    • "서울 직장인 상위 0.1% 평균 연봉은 얼마일까?"
      서울에서 근로소득 상위 0.1% 직장인의 연봉이 평균 14억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근로소득 신고현황'에 따르면 2022년 서울에서 근로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6천213명의 총급여는 평균 13억 8천817만원이었습니다.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이어 제주가 10억 605만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경기가 9억 4천952만원으로 그 다음이었습니다. 상위 0.1%의 총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강원으로 463명이
      2024-01-27
    • 民 홍익표 "'김포 서울 편입' 집권당 정치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경기도 김포시가 서울특별시 편입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총선 전 주민투표 실시가 사실상 어렵게 된 것을 두고 "표를 얻기 위해 '김포시 서울 편입'을 꺼내든 집권당의 정치쇼가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의 김포시 서울 편입이 이제 폐기 수순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0월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특별법까지 발의했으나, 총선 전 주민투표가 어렵게 되면서 법안 폐기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024-01-19
    • 2월 10일 시한 '김포시 서울 편입' 주민투표 무산될 듯
      경기 김포시가 정부에 건의한 '김포시 서울 편입' 관련 주민투표가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포시는 지난달 20일 관련 주민투표를 행정안전부에 건의하며 총선 전에 실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행안부는 아직 주민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행안부는 주민투표 전에 관련 사안에 대한 타당성 평가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현행 주민투표법에 따라 총선 6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는 주민투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김포시의 요구대로 총선 전 주민투표가 실시되려면 2월 10일 이전에 투표가 진행돼야 합니다. 하지만 행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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