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에 상추 싸 먹을 판"..채솟값 폭등에 서민 '울상'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면서 채솟값이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상춧값은 고기 가격까지 넘어섰습니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형마트 전통시장에 판매하는 상추(청상추) 100g의 평균 가격은 1,493원이었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해 48%나 치솟았습니다. 같은 날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릿살의 평균 가격은 100g에 1,480원으로 상추보다 저렴했습니다. 수입 돼지고기 삼겹살 100g의 가격 또한 1,436원으로, 상춧값과의 차이는 더 벌어졌습니다. 다른 채소들도 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