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날짜선택
    • 물질 나섰던 해녀 사고 제주서 잇따라..2명 사망
      제주에서 물질하던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1일 오후 2시 31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앞바다에서 물질하던 60대 여성 A씨가 해상에 엎드린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닥터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이날 오후 2시 52분쯤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50m 해상에서 70대 해녀 B씨가 물질하다가 쓰러졌습니다. B씨는 구조 당시 호흡은 있었지만,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습니다. #제주 #해녀 #물질 #서귀포
      2024-03-21
    •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 전복, 선원 10명 중 8명 구조·2명 수색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 전복으로 물에 빠진 10명 중 8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2명에 대해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아침 7시 24분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20킬로미터 해상에서 33톤급 근해 연승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20분 기준으로, 물에 빠진 선원 10명 가운데 8명이 구조됐고, 2명에 대해서는 계속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던 것
      2024-03-01
    • '식용 목적' 개 불법 도축한 70대 건강원 업주 송치
      식용 목적으로 개를 도축한 70대 건강원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서귀포시 성산읍 표선면 자신이 운영하는 건강원에서 불법으로 개를 도축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먹으려고 도축했다"며 "판매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건강원을 10년 넘게 운영해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서귀포시청 직원과 경찰, 동물보호단체는 A씨가 건강원에서 사육하던
      2024-01-30
    • "제주 푸바오 될까?" 새 보금자리 튼 반달곰 첫 인사
      제주에 새로 보금자리를 튼 반달가슴곰 4마리가 처음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13일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자연생태공원은 반달가슴곰들을 구경하러 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사육사가 방사장에 귤을 던져주자 실내에서 나와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낸 반달곰들은 귤을 먹거나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공원 측은 반달곰들이 한 마리당 하루 3kg의 사료와 과일을 먹으며 잘 적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창완 제주생태공원장은 "사과와 배 등 다양한 과일을 먹이로 주는데, 특히 4마리 다 귤을 좋아해 기특하다'며 "앞으로 제주
      2024-01-13
    • 술 취해 망치로 차량 부수고 남편도 때린 60대 부인
      술에 취해 남편과 다툰 뒤 차량 2대를 연달아 부순 6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27일 저녁 6시 50분쯤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 주차된 남편의 차량 2대를 망치로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폭행 등)로 6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시고 남편과 다툰 뒤 망치를 들고 나가 차량을 부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A씨는 조사를 받고 나온 뒤에도 남편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
      2023-10-31
    • 제주 서귀포 해안 테트라포드 사이서 '백골' 발견
      제주 해안가에서 백골의 일부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 50분쯤 서귀포시 중문동 성천포구 인근 테트라포드에 백골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테트라포드 틈에서 사람의 두개골로 추정되는 뼛조각 등을 수습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해경은 국과수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와 연관성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테트라포드 #백골 #제주 #서귀포
      2023-07-31
    • 대낮 도심 난폭운전 20대..차량 5대 충돌하고 멈춰
      대낮 도심에서 20대 여성이 난폭운전으로 차량 5대를 들이받으면서 2명이 다쳤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28일 오전 11시쯤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서 경적을 울리며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 받은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주민 신고를 받고 경찰이 도착하자 도주했고 이 과정에서도 난폭운전으로 덤프트럭과 버스, 경찰차 등을 추가로 들이 받았습니다. 결국 사고 현장 주변에 있던 굴착기가 퇴로를 막아서고 나서야 A씨의 난폭운전이 멈췄습니다. A씨는 자신이 몰던 차가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된 상황에서도 경찰의
      2023-03-01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