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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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소비자물가 넉 달 만에 하락세…전월보다 0.5%p 감소
      3개월 연속적으로 오르던 소비자물가가 넉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수급여건 개선으로 전월보다 큰 폭 하락하고, 석유류 가격이 국제유가 안정세가 반영되면서 하락폭이 확대된 결과입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5일) 발표한 '2023.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3%로 10월(3.8%)보다 0.5%p 감소했습니다. 전년동월 대비 소비자물가는 지난 7월 2.3%에서 8월(3.4%), 9월(3.7%), 10월(3.8%)로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2023-12-05
    • 서민 음식 옛말..짜장면은 7천 원, 삼겹살은 2만 원
      생활 물가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 품목 가격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발표된 9월 외식 품목 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짜장면 1그릇의 평균 가격은 7,069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짜장면 가격이 7천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14년 9월 4,500원이었던 가격이 5,000원(2020년)이 되기까지 6년이 걸렸던 것에 비하면 불과 3년 만에 40%(2,000원)나 넘게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때 짜장면과 함께 대표적인 서민 외식 음식으로 꼽혔던 삼겹살
      2023-10-16
    • 7월 소비자물가 2.3% 상승…25개월 만에 최저치
      올해 초까지 5%를 웃돌며 고공행진을 하던 소비자 물가가 올해 2월부터 둔화 흐름을 보이다가 7월에는 2.3%대의 안정적인 기조를 나타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2일 발표한 '2023년 7월 주요 물가지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2.3% 상승(전월비 0.1%)하며 물가 둔화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물가둔화는 석유류 가격이 전년동월대비로 역대 최대폭 하락(△25.9%)하고,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폭(4.7%, 15개월 만에 최저치)도 줄어들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집중호우
      2023-08-02
    • 소비자물가 지난 1년새 3.7% 상승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기·가스·수도와 개인서비스 요금이 크게 오르면서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습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서비스, 전기·가스·수도,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등 가격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전체 3.7% 올랐습니다. 한 달 물가를 반영하는 전월비는 전기·가스·수도는 변동 없으며, 농축수산물은 하락, 그리고 서비스, 공업제품이 상승해 전체 0.2% 상승했습니다. 구입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은 품목만을 반영한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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