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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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서 지인 흉기 살해한 40대 남성 도주…여수서 목격
      40대 남성이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3일 새벽 2시 반쯤 목포시 동명동의 한 주택가 2층에서 "남성이 숨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는 숨진 피해자와 지인관계로 사건 직후 도주했는데, 여수시 만성리 인근에서 목격돼 경찰이 수사망을 좁히고 있습니다.
      2024-07-03
    • 진도 송정저수지 살인사건 무기수, 재심 앞두고 사망
      전남 진도 송정저수지 살인 사건의 60대 무기수가 재심 첫 재판을 보름 앞두고 급성 백혈병으로 숨졌습니다.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년째 복역 중이던 66살 장모씨가 백혈병 발병으로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다가 지난 2일 숨졌습니다. 장씨는 2003년 7월 9일 진도 송정저수지에 자신이 운전하던 화물 트럭을 고의로 추락시켜 조수석에 탄 부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됐지만, 위법 수사와 감정 오류가 확인돼 올해 1월 재심 개시 결정에 따라 이달 17일 재심 첫 재판을 앞두고 있었습니
      2024-04-05
    • 시드니 한인 일가족 목졸라 살해한 '태권도 사범' 검거
      호주 경찰이 시드니의 한 태권도장에서 발생한 한인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건 현장인 태권도장의 사범을 살인 용의자로 검거했습니다. 호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은 21일(현지시각) 시드니 서부 지역에서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49살 한인 남성 유 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1시 50분쯤 유 씨가 가슴과 팔, 배에 자상을 입고 시드니 서부 웨스트미드 병원에 나타났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경찰에 신고했고, 유 씨는 노스 파라마타에 있는 한 슈퍼마켓
      2024-02-21
    • 호주 시드니서 한인 일가족 숨진 채 발견..태권도 사범 경찰 수사
      호주 시드니의 태권도장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디오스트레일리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각 20일 오전 10시 15분쯤 시드니 북서부 볼크햄힐스의 한 주택에서 한인 남성 조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어 낮 1시쯤에는 인근 태권도장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40대 여성과 어린 남자아이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볼크햄힐스의 주택은 숨진 조 씨 소유였으며, 숨진 여성과 남자아이는 조 씨의 아내와 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20일 새벽, 조 씨가 숨진 채 발견된 태권도장을 운
      2024-02-21
    • 28년 만에 붙잡힌 뉴월드호텔 조폭 살인사건 공범, 징역 18년 선고
      '강남 뉴월드호텔 조폭 살인사건'에 가담한 뒤 도주해 28년 만에 붙잡힌 공범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살인과 살인미수, 밀항단속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5살 서 모 씨에 대해 징역 18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폭력조직 '영산파'의 행동대원인 서 씨는 지난 1994년 12월, 서울 강남 뉴월드호텔에서 조직원 11명과 함께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죽이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해외로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중국으로 도주했던 서 씨는 지난해 자신에 대한 살인죄 공소시효가 끝난 것처럼 밀항 시기를
      2023-12-15
    • 광주 '스토킹 범죄' 신고 급증..상당수 처벌 의사 포기
      최근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광주에서 스토킹 범죄 신고 건수가 급증했지만, 상당수가 처벌 의사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광주 지역의 스토킹 범죄 관련 신고가 지난 2019년 70여 건에서 지난해 300여 건으로 증가하는 등 3년 새 4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까지 집계된 올해 스토킹 범죄 관련 신고 건수는 400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1백 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이후 도입 여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반의사불벌죄 폐지와 관련해 광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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