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날짜선택
    • 80대 건물주 살해한 30대 주차관리인 긴급체포
      80대 건물주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주차관리인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2일 오전 10시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80대 건물주의 목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물 주차관리인이던 A씨는 건물주가 자신을 평소 무시했단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직후 옆 모텔 건물로 도주한 뒤 강릉행 KTX에 탑승한 A씨는 같은 날 밤 9시 반쯤 강릉 KTX역 앞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도주 경로를 담은 C
      2023-11-13
    • 돈 문제로 다투다 父 살해·시신 암매장한 아들, 긴급체포
      금전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상주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 상주시 공검면의 한 농장 숙소에서 금전 지원 요청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68살 아버지를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아들 38살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아버지가 월요일 아침에 나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에게 "6일 새벽 부자(父子)가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아들을 수사해 결과
      2023-11-10
    • "이혼 안 해?"..살인죄 누범기간 중 내연녀 남편 살해한 50대
      살인죄 누범기간에 내연녀의 남편을 살해한 50대가 무기징역이라는 법의 철퇴를 맞았습니다. 내연녀가 남편과 이혼하지 않고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10일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는 지난 5월 통영의 한 주거지에서 내연녀의 남편 40대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B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B씨는 지난해부터 만나온 내연녀가 자신의 폭력적인 성향에 연락을 끊고 본래 남편과 살기로 결정하자 불만을 품었습니다. 사건 당일 B씨는 흉기를 들고 내
      2023-11-10
    • 檢, '또래 살인' 정유정 사형 구형…"기회 달라"며 울먹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6일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유정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정 씨의 재범 가능성이 크다며 위치추적 전자장치 30년 착용, 보호관찰 5년도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살해하기 쉬운 피해자를 물색해 중학생을 가장해 접근하고, 범행도구를 미리 준비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피해자를 110차례 찔러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하는 등 지문을 감
      2023-11-06
    • 가정폭력으로 분리된 남편..반찬까지 챙겨준 부인 살해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편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지난 6월 23일, 서울시 강북구의 한 주택에서 62살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6살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 부부는 뇌 손상으로 쓰러진 딸을 4년 넘게 간병하다 경제적 문제로 갈등을 겪었고, 지난 4월 딸이 숨진 뒤 이혼했습니다. 이후 일주일여 만에 다시 혼인신고를 하고 재결합했습니다. 하지만 재결합 후에도 갈등은 해결되지 않았고, A씨는 아내를 흉기로 위협하며 성관계를 요구하거
      2023-11-03
    • 헤어진 동거녀 죽이려다 미수 60대 징역 4년
      헤어진 동거녀를 찾아가 성폭행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일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17일 부산의 한 공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전 동거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를 살해하려다 실패하고 이후 유사 강간과 성폭행을 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고, A씨는 우발적 범행이라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2023-11-02
    • 아내 살인 혐의 벗은 남편, 사망보험금 12억 원 '결국' 받는다
      차량 추락 사고로 아내를 고의로 숨지게 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받은 '전남 여수 금오도 사건'의 남편이 사망보험금을 달라며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 2부는 남편 A씨가 보험사 2곳과 신용협동조합중앙회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측에 12억 원을 줘야 한다는 원심의 판단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A씨에게 보험금 12억 원과 지연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보험사들이 보험사 지급을 거절한 지난 2020년 10~11월부터 이날까지 이자는 2억 4천만 원에 달할
      2023-11-02
    • 채팅앱으로 만난 여학생 살해한 고등학생 체포
      채팅앱으로 만난 여학생을 살해한 10대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지난 28일 새벽 3시 20분쯤 성남시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체포했습니다. A군과 피해 여학생은 채팅앱을 통해 서로 알게됐으며, 사건 당일 다른 지역에 살고 있던 A군이 피해 여학생이 살고 있는 집을 찾아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학생의 집에서 단 둘이 술을 마시다 말다툼이 생겼고, 두 사람이 서로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군은 범
      2023-10-30
    • 최근 3년 사이 보복범죄 43% 증가...'보복살인' 11건 발생
      보복범죄가 최근 3년 새 43%나 늘어나는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범죄에 해당하는 사건은 총 1,789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294건에서 2020년 298건, 2021년 434건, 2022년 421건 등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9년 대비 2022년까지 3년 새 43%나 급증했고, 올해도 9월까지 342건이 발생했습니다.
      2023-10-25
    • 술 마시다 남편 찔러 살해한 50대 여성 체포
      술에 취해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23일 새벽 1시쯤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를 살해한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40대 남편 B씨와 술을 마시다가 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내가 남편을 칼로 찔렀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의 흉기에 가슴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과거 부부 사이였던 이들은 이혼 후 다시
      2023-10-23
    • '전처와 불륜관계?' 오해 끝에 친구 살해 60대 중형
      전처와 성관계했다고 오해해 친구를 살해한 60대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십년지기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혼한 지 얼마 안 된 전처의 이름이 B씨의 휴대전화 카카오톡 친구목록에 뜬 것을 보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의 추궁에 당시 B씨는 "당뇨병 등으로 발기되지 않아 불륜관계가 이뤄질 수 없다"고 항변한
      2023-10-19
    • 길거리서 흉기 난동..지인 살해한 50대 검거
      돈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지인을 길거리에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저녁 8시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지인과 몸싸움 끝에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피해자는 A씨의 지인인 50대 남성 B씨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범행 전 인근 당구장에서 B씨와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버스정류장
      2023-10-19
    • 경제적 문제로 말다툼하다 아내 살해 60대...스스로 신고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6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아침 7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자신의 집 안방에서 50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와 함께 운영하는 가게의 경영 악화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직접 신고해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살인 #
      2023-10-14
    • 사찰서 일하는 여성 스토킹하고 잔인하게 살해한 70대..징역 20년
      사찰에서 알게 된 여성을 한 달 간 스토킹한 끝에 살해한 70대 남성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3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지난 3월 31일 서울 노원구 수락산 학림사에서 65살 A씨를 살해한 혐의로 72살 B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0년 부착과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B씨는 사찰에서 일하던 A씨에게 일방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면서 약 한 달 동안 찾아가고 말을 거는 등 스토킹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A씨가 "찾아오지 말라"며 냉담한 반
      2023-10-13
    • "돈 문제로 다투다.." 지인 차로 치어 숨지게 한 60대
      돈 문제로 다투던 지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6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골목길에서 지인인 60대 B씨를 고의로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B씨와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차 앞을 가로막자 치고 지나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살인 #금전
      2023-10-13
    • 헤어진 연인 폭행 말리던 8살 살해한 40대..납치ㆍ강간 시도까지
      헤어진 연인을 폭행하다 이를 말리던 여성의 8살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4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고법 형사2부는 스토킹 피해 신고를 한 여성과 여성의 8살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의 징역 40년 선고를 유지했습니다. 또 원심과 같이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7년간 아동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 20년간 위치 추적 전자 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헤어진
      2023-10-11
    • "아빠 외계인, 엄마 뱀으로 보여"..부모 숨지게 한 30대 딸 징역 15년
      망상에 빠져 부모를 숨지게 한 30대 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고법 형사1부는 존속살해·살인 혐의로 기소된 32살 여성 A씨와 검찰 측이 제기한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앞서 1심에서 A씨는 징역 15년과 치료감호,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기도 군포시의 한 주택에서 65살 아버지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말리던 57살 어머니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숨진 아버지는 당시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
      2023-10-02
    • "살인하겠다" 의뢰인에 정보 넘긴 흥신업자 구속 기소
      "피해자를 죽이겠다"고 밝힌 의뢰인에게 피해자의 정보를 넘긴 흥신업자가 구속 기소됐습니다. 22일 대구지검 형사2부(신종곤 부장검사)는 살인을 예비한 의뢰인에게 피해자 개인정보를 제공한 혐의(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로 흥신소업자 48살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20일 스토킹 피해자를 살해하려던 32살 B씨 의뢰를 받아 피해자를 미행하고 사진을 찍어 B씨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타인의 차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7차례에 걸쳐 위치정보를 수집하는 등 불법적으로 정보를 수집해
      2023-09-22
    • 美 특정 종교 단체 소속 한인 6명, 살인혐의로 체포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인 6명이 다른 한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14일(현지시간) 귀넷 카운티 경찰은 한국계인 이모(26)·현모(26) 씨 등 20대 한인 6명을 살인·감금·증거인멸·사체은닉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5명은 미국 시민권자이며, 3명은 가족관계였으며 가해자들과 피해자들 모두 특정 종교 단체 소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현씨는 지난 12일 밤 한인 여성의 시신을 실은 차량을 덜루스 한인타운 24시간 찜질방 앞
      2023-09-15
    • "시원하게 사형 내려달라" 던 60대 살인범, 사형 선고에 곧장 항소
      '시원하게 사형을 내려달라' 며 사형 선고를 요구했던 60대 상습 살인범이 정작 사형선고가 나오자 곧바로 항소했습니다. 30일 언론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동거녀 살인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68살 A씨는 이날 창원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씨는 항소장에 "항소합니다"라고만 적어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1심 공판 과정에서 "검사 놈들"이라고 고함을 질렀고, 재판부엔 "시원하게 사형을 내려달라"는 말 등으로 법정을 어지럽혔습니다. 지난 24일 재판부가 실제로 사형을 선고하자 A씨는 손뼉을 치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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