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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김홍빈 대장 구조비, 광주산악연맹 등이 내야" 항소심 판결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뒤 실종된 산악인 고(故) 김홍빈 대장의 수색·구조 비용 반환 소송 항소심에서 정부가 승소했습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2-1부(부장판사 성지호 김현미 조휴옥)는 정부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광주시산악연맹과 원정 대원 5명을 상대로 제기한 구조 비용 등 청구 소송에서 정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국가가 청구한 6,813만 8,000원을 모두 인용했습니다. 또 원정대원 5명에게 광주산악연맹과 함께 6,813만여 원 중 각 300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
      2024-09-28
    • '전설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 3주년 추념식
      전남 고흥출신으로 히말라야 14좌·7대륙을 완봉한 산악인 고(故) 김홍빈 대장의 3주년 추념식이 엄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추념식은 지역 인사들과 선후배 산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전 김홍빈 대장의 생애와 업적을 담은 영상을 보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특히 이날 추념식에서 류재선 '김홍빈과 희망만들기' 이사장은 "3주기 추념식을 맞아 김홍빈 대장의 위대한 성취가 광주·전남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사에 길이 빛날 수 있도록 김홍빈 기념관 건립에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
      2024-07-13
    • 美산악인, 22년 만에 페루서 '미라'로 발견
      페루 최고봉을 등반하다 실종된 미국인이 22년 만에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고 페루 일간 엘코메르시오와 안디나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페루 경찰은 우아스카란 산(해발 6천768m) 제1캠프(5천200m)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 수습은 지난 5일께 페루 경찰 산악구조팀과 설산 등반 가이드 업체 측 인력에 의해 진행됐습니다. 사망자는 22년 전 실종된 미국 국적 윌리엄 스탬플이라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스탬플은 2002년 6월 24일 지인 2명과 함께 등반하던 중 눈사태로 실종됐습니
      2024-07-10
    • 빙하에 묻혀 실종된 산악인 유해 잇따라 발견...'기후변화'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줄어들면서 고산을 오르다 실종된 산악인들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최근 스위스의 마터호른(4,478m)에서 2019년 3월 28일 스키를 타던 중 실종된 당시 63세의 남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7월 29일에는 스위스 체르마트에서 1986년 실종됐던 독일인 유해가 발견됐고, 2022년 9월에는 스위스 발레주 코흐바시 빙하에서 1974년 실종된 당시 32살의 영국인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1925년부터 2017년까지 스위스 발레주 일원에서 실종된 사람은 총 306명, 몽블랑산 일대에서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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