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날짜선택
    • 여수산단서 일용직 노동자 숨진 채 발견.."특별근로감독 실시하라"
      전남 여수산단에 있는 한 업체에서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일 새벽 5시 반쯤 여수국가산단의 한 업체 휴게실에서 야간 근무를 들어왔던 60대 일용직 노동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15년 넘게 해당 업체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하청업체에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역시 해당 업체에서 포장 출하를 맡고 있는 하청업체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날 야간작업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쉬고 오겠다며 휴게실에 들어갔다는 동료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
      2024-08-02
    • [KBC 미래포럼1] "여수·광양 국가 산단의 재창조" 계기로
      【 앵커멘트 】 KBC가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포럼 "수소허브와 그린산단"을 오늘(20일) 여수에서 개최했습니다. 여수·광양을 수소 산업의 허브로 전환하기 위한 계기가 됐다는 평갑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여수 광양 국가산단 재창조"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10%, 전남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여수ㆍ광양 국가산단. 우리나라와 전남의 경제를 이끌고 있지만, 탄소 중립 시대에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변화에 발맞춰 KB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탄소중립과
      2023-10-20
    • 컨테이너 운반하던 지게차에 '쾅' 20대 작업자 숨져
      컨테이너를 운반하던 지게차에 치인 20대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30일 아침 8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물류 승하차 작업장에서 20대 A씨가 컨테이너를 운반하던 지게차와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하고, 50대 지게차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지게차 #산단
      2023-08-31
    • "여수산단 녹지가 발암물질 범벅이라고?"...비소와 불소 기준치 초과 검출
      전남의 여수산단 대체녹지 조성지에서 발암물질이 다량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여수산단 대체녹지 1구간 토양과 수질에 대해 조사에 나선 결과, 발암물질인 비소와 불소가 기준치 2배가 넘는 리터당 108.99mg과 1105mg이 검출됐습니다. 비소는 비교적 높은 원자량과 독성으로 인해 중금속으로 분류됩니다. 급성 및 만성 노출은 모두 피부, 폐, 심혈관계 및 신경계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 여수산단 기존 녹지를 해제해 공장을 짓고 주변에 대체 녹지를 조성했는데
      2023-08-18
    •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1억 5천만원 상당 소방차량 안전 경고등 기부
      여수산단공장협의회가 전남소방본부에 소방차량 후방 안전 경고등을 기부했습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는 오늘(26일) 여수소방서에서 1억 5천만 원 상당의 소방차용 안전 경고등 51개를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기증식에는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과 이달승 여수소방서장, 장갑종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소방차량 안전 경고등은 차량 후면 상단에 설치돼 양방향 유도등과 안전 경고등 시그널을 통해 출동 중 소방차들과 주변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장비입니다.
      2023-06-26
    • 여수 여도초 예산 83%는 혈세.."산단 출연금 비율은 고작 17%"
      공립화 전환을 반대하고 있는 여수 여도초등학교의 예산 80% 이상이 혈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출연해 설립한 여도초등학교는 전체 예산 가운데 17%는 여수산단에서 지원받고 나머지 83%는 국비와 시비로 충당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여수산단 출연금 90%는 교직원 4대보험과 복리후생비로 집행되고 있으며 보조 교직원 인건비는 1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이처럼 재정 대부분이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산단 대기업 자녀들이 우선 입학하고, 주변 학생 520명은 매일같이 원거리 통학 전쟁을 치르고 있으
      2023-03-23
    • 산업부, 여수·광양산단 가뭄대응 상황 점검..주암댐 저수율 22.7%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0일) 장영진 1차관이 여수산단 입주 기업인 롯데케미칼과 주암조절지댐을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케미칼 방재설비를 둘러본 장 차관은 범부처 차원에서 가뭄대책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보성강댐의 발전용수를 주암댐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산단에 수해방지 시스템 등 재난대응 설비를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수성 롯데케미칼 생산본부장은 가뭄 대응을 위해 공장 정비 작업을 앞당기고 방류되는 냉각수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폐수 재이용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차
      2023-03-10
    • 전남도의회 김성일 "여수ㆍ영암산단 폐기물 처리 시급"
      전남지역 주요 산단에 쌓여가는 폐기물에 대한 조속한 처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은 전남 동부지역본부 행정사무 감사 자료에서 "여수 남해화학 안에 엄청난 규모의 '폐기물 산'이 있어 몇 년 전 현장을 방문하고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는데도 지금까지 줄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모 인터넷 매체가 지난 4월 '여수국가산단 내 남해화학 적치장(53만 여㎡)에 보관 중인 인산석고(폐석고) 2천만 톤이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며 전라남도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영암 대
      2022-11-10
    • 샌드위치 패널 건물 5동 집어삼킨 불..6시간 넘게 '활활'
      【 앵커멘트 】 새벽시간대 담양산단에서 불이 나 6시간 넘게 건물 5동을 태우고 24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는데요.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수십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화재는 건물 5동을 삽시간에 집어삼켰습니다. ▶ 싱크 :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관계자 - "완전히 다 타버린 상태였죠. 불이라는 게 정말 남 일이 아니었네, 내 일이었네." 오늘(27일) 새벽 5시 20분쯤 담양산업단지 안
      2022-07-27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