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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 못보고 후진하다..경운기에 끼인 60대 병원 이송
      경운기를 몰고 후진하던 중 나무를 들이받은 60대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45분쯤 전남 광양시 성황동의 한 밭에서 경운기를 몰던 68살 남성 A씨가 나무를 들이받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경운기로 밭을 갈던 중 경운기와 나무 사이에 몸이 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의식을 잃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의식을 회복하고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나무를 못 보고 후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2023-11-28
    • 음주운전 사고 내고 달아난 경찰관.."강등 조치는 적법"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현직 경찰관이 강등 조치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22일 인천지법은 A순경이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강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강등이 적합하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냈습니다. A 순경은 지난해 9월 회식에서 소주 3병과 맥주 19잔가량을 마신 뒤 운전하다 인천 중구의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당일 새벽 관할지역 경찰 교통조사팀이 순경을 경찰서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 당시 A 순경의 부서장 부탁으로 A 순경은 음주 측정 없이 귀가했습니다. 이후 A순경
      2023-11-22
    • 교통법규 위반 차량 일부러 '쾅'..보험금 10억 챙긴 일당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아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6명과 B씨 등 45명을 적발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 등 6명은 2018년부터 올해 5월까지 95차례에 걸쳐 교차로에서 진로를 변경하거나 직진차로에서 좌회전하는 등 불법주행차량 만을 골라 고의로 들이받아 총 7억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은 보험금을 사치품 구매나 인터넷 도박자금으로 탕진한 뒤 돈이 떨어지면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
      2023-11-16
    • 기아차 광주공장 '올스톱'..150곳 협력사도 생산 중단
      【 앵커멘트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가동을 모두 멈췄습니다. 협력업체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조업 중단 명령이 내려진건데요. 협력업체만 150여 곳에 관련 종사자도 1만 명이 넘어, 중단이 장기화되면 지역 경제에 미칠 파장이 큽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물류차량이 한창 드나들 시간이지만 보이는 차량이 없습니다. 공장 정문은 반쯤 닫혀있고, 내부도 한산합니다. 7일 밤 9시부터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생산라인이 멈춰섰습니다. 광주의 A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사고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작업 환경 개선과
      2023-11-09
    • 기아차 광주공장 '올스톱'..150곳 협력사도 생산 중단
      【 앵커멘트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가동을 모두 멈췄습니다. 협력업체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조업 중단 명령이 내려진건데요. 협력업체만 150여 곳에 관련 종사자도 1만 명이 넘어, 중단이 장기화되면 지역 경제에 미칠 파장이 큽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물류차량이 한창 드나들 시간이지만 보이는 차량이 없습니다. 공장 정문은 반쯤 닫혀있고, 내부도 한산합니다. 어젯(7일)밤 9시부터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생산라인이 멈춰섰습니다. 광주의 A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사고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작업 환경 개
      2023-11-08
    • 네팔 히말라야 고산지역 숙소에서 한국인 1명 사망
      네팔 히말라야 고산지역에서 한국인 트레커 1명이 사망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1일 "어젯밤 네팔 히말라야 고산 지역의 한 숙소에서 우리 국민 한 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신상과 관련된 사항은 개인정보로 확인해줄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네팔 매체 '히말라얀 타임스'도 네팔 북동부 쿰부 지역 고쿄(Gokyo) 마을의 한 리조트에서 한국인 트레커 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은 국내 유가족에게 사망 사실을 알리고, 시신 운구, 유가족 네팔 입국 지원, 부검 및
      2023-11-02
    • 경기 도중 스케이트날에 숨진 29세 美 아이스하키 선수
      영국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뛰고 있던 미국 선수가 경기 도중 스케이트날에 목이 베이는 비극적인 사고로 숨졌습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CNN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 출신으로 노팅엄 팬서스 소속으로 영국에서 뛰고 있던 애덤 존슨(29)이 전날 영국 셰필드 유틸리타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셰필트 스틸러스와의 챌린지컵 2차전 경기 도중 상대팀 선수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애덤 존슨이 스케이트날에 목을 다쳤고, 선수와 관중들의 비명과 울음 소리가 경기장을 메웠습니다. 이어 경기가 중단됐고,
      2023-10-30
    • 55m 상공에서 멈춘 롤러코스터 '아찔'..작년에도 똑같은 사고
      국내 한 놀이공원에서 승객들이 탄 롤러코스터가 운행 중 멈추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8일 오후 5시 37분쯤 경북 경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운영 중인 롤러코스터가 55m 상공에서 갑자기 멈췄습니다. 사고 당시 롤러코스터에는 승객 22명이 탑승 중이었습니다. 롤러코스터가 멈추자 놀이공원 소속 안전요원들이 긴급 조치에 나섰고 사고 이후 20여분 만에 수동으로 재가동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롤러코스터는 사고 이후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주시는 이번 사고가 롤러코스터의 안전 센
      2023-10-29
    • 순천 아랫시장 인근에서 남성 분신..."9분만에 불 껐지만 결국 숨져"
      순천 아랫시장 인근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붙인 남성 1명이 결국 숨졌습니다. 18일 전남소방본부와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7분쯤 전남 순천시 풍덕동 순천 아랫시장 인근 한 공터에서 남성 1명이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대원 41명을 투입해 신고 약 9분 만에 모든 불을 껐으나 이미 해당 남성은 숨진 상태였습니다. 또 이 남성을 돕기 위해 옆에서 함께 불을 끄던 1명도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2023-10-18
    • "눈 덮인 중앙선 보이지도 않았는데"...미끄러져 사고 나면 유죄? 무죄?
      눈이 덮여 중앙선이 보이지 않는 도로를 가다가 미끄러져 사고가 나면 유죄일까? 무죄일까? 직장인 39살 안모씨는 지난해 2월1일 오전 7시 55분쯤 밤사이 내린 눈에 중앙선이 잘 보이지 않았던 경북 봉화군 31번 국도를 승용차를 운전하며 달리고 있었습니다. 오른쪽으로 굽은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그는 반대 차선에서 올라오는 15톤짜리 덤프트럭 제설 차량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아 급격히 속도를 줄였습니다. 그러나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제설차량 앞에 부착된 제설장비 우측 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제설
      2023-10-15
    • 영국 언론, "중국 핵잠수함 사고로 선원 55명 사망" 보도
      중국 핵잠수함이 사고를 당해 선원 55명이 사망했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더 타임즈는 현지시간 4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중국 군 잠수함 093-417호가 지난 8월 21일 중국 서해에서 사고가 났다는 내용의 영국 정보 보고서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잠수함은 산둥 지역 근처에서 미국과 동맹국 잠수함을 잡기 위해 자국 군이 설치한 해저 방어 시설인 체인과 앵커 장애물에 부딪혔습니다. 이 때문에 잠수함이 망가져서 수리하고 수면으로 올리는 데 6시간이 걸렸고 산소 시스템이 고장 나면서 승무원들이 저
      2023-10-05
    • 승용차가 패스트푸드점 돌진..5명 부상
      승용차가 영업 중이던 패스트푸드 매장으로 돌진해 5명이 다쳤습니다. 1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8분쯤 이천시 중리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인근 패스트푸드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와 동승자, 패스트푸드점 손님 3명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한 뒤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2023-10-01
    • 오토바이-승용차 충돌..6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전남 영암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9일 아침 6시 55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62살 A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마주 오던 25살 B씨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오토바이에 함께 탄 58살 C씨도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호 위반이나 음주운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사고
      2023-08-19
    • 방학 맞아 계곡서 물놀이하던 대학생 3명 숨져
      방학을 맞아 계곡을 찾은 대학생들이 소용돌이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27일 오전 9시 30분쯤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22살 A씨 등 4명이 계곡물에 빠졌습니다.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1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A씨 등 4명을 긴급 구조했습니다. 4명 모두 병원에 이송됐으며, 그 중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더위를 피해 계곡으로 물놀이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7-27
    • 양양 해변 낙뢰 사고 심정지서 회복했던 30대 끝내 숨져
      어제(10일) 오후 강원 양양군 해변에서 낙뢰를 맞고 쓰러진 30대 남성이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33분쯤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낙뢰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받던 36살 조모씨가 오늘(11일) 새벽 오전 4시 15분쯤 끝내 숨졌습니다. 조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고서 10여분 만에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나 의식 없이 치료받다가 숨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께 사고를 당한 43살 노모씨 등 5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경상 4명은 흉부 통증과 하지
      2023-06-11
    • "카드로 만든 집인 줄"..인도, 열차 참사 이어 다리 교각 붕괴
      최근 275명이 숨지는 열차 충돌 사고가 일어난 인도에서 이번엔 건설 중이던 다리 교각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타임스오브인디아와 ND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오후 6시쯤, 인도 북부 비하르주 바갈푸르 지역 갠지스강에서 짓고 있던 3.16km 길이의 대교 일부가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SNS와 현지 뉴스에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다리 교각 한 곳이 쓰러지면서 상판과 함께 잠겼고 이어 주위의 교각 여러 개도 기울어지면서 상판 일부가 동시에 붕괴됐습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사고로 9번,
      2023-06-05
    • "진입 전 일시정지 했어야"…스쿨존 사고 운전자에 벌금형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어린이를 친 승용차 운전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강두례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중구의 한 주차장에서 스쿨존인 도로로 승용차를 몰고 나오다가 오른쪽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던 12세 아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아이는 전치 3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A씨는 서행 운전 중이었지만 도로에 진입하며 일시 정지하지 않았고, 아이는 휴대전화를 보며
      2023-05-14
    • 비를라카본코리아, 무면허 지게차 사고 '쉬쉬'...예견된 인재
      불법노동 착취 의혹이 불거진 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가 면허도 없는 직원에게 지게차 운전을 시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10일 오후 4시 40분쯤, 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 공장 내 포장 출하 과정에서 사내하청 노동자 62살 A 씨가 지게차와 구조물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면허도 없는 일용직 노동자가 지게차 운전을 미숙하게 하면서 일어났으며 A 씨는 요추부가 골절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예견된 인재였다는 분석입니다. 비를라카본코리아는 지게차 운전자가 무면허이
      2023-05-11
    • 광주서 마을버스와 오토바이 충돌..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광주광역시에서 마을버스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22) 오후 10시 10분쯤 서구 매월동 한 도로에서 A(50)씨가 몰던 마을버스와 B(32)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6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사고 당시 마을버스는 운행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으로 탑승객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좌회전, B씨가 맞은 편에서 직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2023-04-22
    • 수술 중 사망한 20대.. 경찰 "의료진 과실 아냐"
      광주의 한 병원에서 20대 여성이 수술을 받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의료진을 처벌할 수 없다는 경찰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6월 목 디스크 수술을 받던 중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숨진 20대 A씨 사건과 관련된 입건자 7명에 대해 모두 불송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전문기관이 A씨 사망 원인을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마취 부작용으로 분석한 점 등을 비춰 볼 때, 의료진에게 과실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불송치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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