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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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아파트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 흙더미에 깔려 숨져
      인천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무너져내린 흙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10시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61살 A씨가 흙더미에 깔려 크게 다쳤고,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배수관을 매설하는 토목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A씨는 측량기사를 보조하는 일을 맡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동당국은 사고 현장의 공사 금액이 50억
      2022-07-12
    • [영상]고속도로에 수박이? 화물차 추돌사고로 수박 쏟아져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사고 차량에 실려 있던 수박이 도로로 쏟아지면서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11일 밤 8시 반쯤 전남 영광군 서해안고속도로 영광 2터널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튕겨져 나간 1톤 화물차는 근처에 있던 또다른 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1톤 화물차에 실려 있던 수박이 도로로 쏟아져 내리면서 약 1시간 동안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사고 현장
      2022-07-12
    • "왜 면회 안 와"..노부모 폭행한 40대 '실형'
      교도소에 면회를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노부모를 폭행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은영 부장판사는 특수존속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43살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6일 오후 3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자택에서 80대 아버지의 머리를 솥으로 수 차례 내리치고, 70대 어머니의 머리채를 잡아 내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신고하기 위해 밖으로 나간 동거녀를 따라가 "다 죽이겠다"며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사기죄로 교도소에
      2022-07-12
    • [영상]만취 중학생, 순찰차 위에서 190cm 막대 휘두르며 난동
      중학생이 만취한 채 순찰차 위에 올라가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새벽 2시쯤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 미성년자)인 중학생 A군이 파출소 앞에 있던 순찰차 위에 올라가 길이 190cm의 막대를 휘두르며 난동을 피웠습니다. 앞서 A군은 만취한 채로 길거리에 쓰러져 있다가 행인의 신고로 파출소에서 보호조치 된 뒤 부모에게 인계됐습니다. 그러나 A군은 다시 파출소를 찾아가 이같은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원이 확인됐고 만취 상태였던 점을 고려해 강제
      2022-07-12
    • 전남 진도 해상서 어선 실종..해경 수색 중
      위판장을 가기 위해 출항한 어선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11일 오후 5시쯤 전남 진도군 성남도에서 위판장에 간다며 출항한 1.2톤 어선 A호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어선에는 70대 선장이 혼자 승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 낮 12시 반 쯤 진도군 성남도에서 출항한 어선은 오후 1시쯤 서망항 앞 죽도 인근 해상에서 마지막 신호가 잡혔지만, 그 이후에는 항적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A호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목포항공대를 급파해 주변 해상과 해안가를
      2022-07-12
    • "나 평일 알바야"..편의점 알바 속여 금품 훔친 30대 검거
      아르바이트생 행세를 하며 편의점에서 수십만 원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낮 1시쯤 광주 금호동의 한 편의점에서 다른 시간대에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행세를 하며 아르바이트생을 속인 뒤 편의점 금고에서 21만 5천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8일에도 서구 치평동의 한 편의점에서 같은 수법으로 14만 원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8개월만에 또다시 범행을 벌인 점 등을 고려해
      2022-07-12
    • 대청도서 동료 흉기로 찔러 살해한 공무원 붙잡혀
      대청도에서 근무하던 40대 남성 공무원이 동료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0시 5분쯤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의 한 길거리에서 동료 50대 동료 공무원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4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스스로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와 함께 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동료 관계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자신의 부인을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육지로 옮겨 조사한 뒤 구속영
      2022-07-12
    • 아파트 단지 목줄없이 돌아다니던 개 8살 아이 물어
      아파트 단지를 목줄없이 돌아다니던 개가 8살 아이를 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1시 20분쯤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한 아파트에서 단지 내부를 돌아다니던 개가 갑자기 8살 A군에게 달려들어 공격했습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택배기사와 주민들이 A군에게서 개를 떼어내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군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사고지점 주변에서 개를 포획해 유기견 보호센터로 보냈습니다. 개에게 물린 A군 목과 팔, 다리 등에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
      2022-07-12
    • 현관 앞 몰카 설치한 뒤 비밀번호 알아내 빈집털이
      빌라 현관문 앞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비밀번호를 알아내 빈집을 턴 5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올해 5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약 한 달 동안 인천시 미추홀구 빌라 2곳에 들어가 100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훔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인터넷을 통해 성인 손톱 크기만한 초소형 CCTV를 구입한 뒤 이를 자신의 주거지 인근 빌라 12개 동에 돌아가며 설치했습니다, CCTV는 도어락 비밀번호가 잘 보이도록 현관 맞은편에 부착했는데 A씨는 CCTV에 녹화된 영상을 통해 비밀번호를 알아낸
      2022-07-12
    • 냉장고 부품 제조 공장 '활활'..6백여만 원 피해
      냉장고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6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1일) 낮 12시 반쯤 전남 장성군 동화면의 한 냉장고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일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6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공장을 비우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 배합기계가 과열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1
    • [영상]전동킥보드 업체 화재..킥보드 배터리서 '불'
      전동킥보드 업체의 점포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11일) 오후 2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전동킥보드 업체의 점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점포 33㎡를 모두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1
    • 광양서도 소방호스 노즐 사라져..경찰 "도난 주의"
      최근 광주 아파트 단지에서 소방호스 분사 노즐수백 개가 도난 당한 데 이어 광양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최근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옥내 소화전 관창 분실 조사를 벌인 결과 20개가 없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광주에서는 북구의 한 아파트 등 7곳에서 관창 527개가 없어졌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고물상에서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관창 수백 개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2022-07-11
    • 무안 도리포 해상서 기름 유출..긴급 방제
      바다에 정박 중인 준설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1일) 아침 6시 49분쯤 전남 무안군 도리포 칠산대교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준설선 A호에서 기름이 새어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방제정 2척, 헬기 1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해양자율방제대 선박 9척에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들 선박은 사고 해역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중질유 부착재와 유흡착재 등을 이용해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이어 해경은 오른쪽으로
      2022-07-11
    • '갭투자 전세 사기' 세 모녀, 분양업체와 공모 정황
      수도권 일대에서 '갭투자'를 통해 수백억 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세 모녀가 분양대행업체와 범행을 공모한 정황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기 및 부동산실명법위반 혐의로 57살 김모 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김 씨의 범행에 가담한 분양대행업체 대표 송모 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업체 직원 2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김 씨에게 명의를 빌려준 두 딸은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17년 4월∼2020년 1
      2022-07-11
    • 여성 전용 고시텔에서 신발 냄새 '킁킁' 남성에 집행유예
      여성 전용 고시텔에 침입해 신발을 훔친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5단독 심우승 판사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3일 새벽 3시 57분쯤 부산 남구의 한 여성 전용 고시텔 3층에 침입해 신발장에 보관 중이던 여성용 구두와 운동화 등 신발 4켤레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한 달 뒤에도 같은 고시텔에 침입해 운동화 한 켤레를 추가로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2022-07-11
    • "나 평일 알바인데.." 편의점 알바 속인 뒤 돈 훔쳐 달아나
      한 남성이 아르바이트생 행세를 하며 편의점에서 수십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낮 1시쯤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이 다른 시간대에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행세를 하며 아르바이트생을 속인 뒤 편의점 금고에서 20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당시 근무 중이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자신을 '평일 주간 알바'라는 남성의 자연스러운 행동에 별다른 의심 없이 1시간 가량 대화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편의점과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도주한 남성의 행방을 쫓
      2022-07-11
    • 커피에 약 타고 내기골프·사기도박..수억 원 가로채
      피해자에게 약을 먹이고 내기골프와 도박사기를 벌인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사기와 사기미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게 징역 2년 4개월을, 56살 B와 54살 C씨 등 2명에게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또 공범 5명에 대해서는 징역 10개월∼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 등 3명은 지난해 7월 지인 D씨를 스크린 골프장으로 불러 내기골프를 치다 D씨가 마시던
      2022-07-11
    • 화재 차량서 발견된 男시신..여성 집에 불 낸 50대?
      40대 여성의 집에 찾아가 불을 지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1일) 새벽 0시 39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정차 중인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을 끈 뒤 차 안에 한 남성이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번호 등을 토대로 이 남성이 10일 여성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도주한 50대 A씨인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씨는 10일 밤 11시 20분쯤 경기 부천시 40대 여성 B씨의 집에 찾아
      2022-07-11
    • 접근금지 어기고 또 스토킹..30대 남성 징역형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 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초 전 여자친구의 가게에 찾아가 위협을 하고 이틀간 148통의 전화와 190회의 SNS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법원이 피해자에 대한 거주지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등을 명령했지만 A씨는 이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피해자에게 다시 연락을 하고 가게를 찾아가 욕설을 퍼붓기도
      2022-07-11
    • 가족과 함께 피서 온 70대, 계곡물에 빠져 숨져
      가족과 함께 피서 온 70대가 계곡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9일 오후 3시쯤 전북 남원시 산내면 한 계곡에서 76살 A씨가 2m 깊이의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119구조대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같은 날 오후 10시쯤 사망했습니다. 전주에 살고 있는 A씨는 가족과 함께 피서를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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