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완도서 숨진 초등생 일가족 부검서 수면제 성분 검출
      완도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초등생 일가족 부검 결과 수면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13일) 조양 일가족에 대한 부검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내용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구두로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복용한 수면제의 종류와 양 등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한편, 경찰은 조양 일가족의 차량 블랙박스를 복원해 녹음된 음성을 분석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일가족의 사망 원인이 극단적 선택이었던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정확한 부검 결과를 확인한 뒤 사건을 종결할 예정입니다.
      2022-07-13
    • 소란 피우고 경찰관 깨문 文양산 사저 시위자 2명 입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시위를 하던 60대 등 2명이 입건됐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살 A씨와 59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근처에서 문 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1인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 32분쯤 사저 인근 도로에서 "문 전 대통령을 구속하라"며 고함을 질렀습니다. 현장 경찰관 2명은 계속되는 소란행위에 대해 경고했고, 신원확인
      2022-07-13
    • 어선끼리 충돌해 1척 전복..7명 구조
      여수 해상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1척이 전복됐습니다. 오늘(13일) 아침 6시쯤 전남 여수시 연도 해상에서 4톤급 어선 A호와 30톤급 어선 B호가 충돌하면서 A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A호에 승선했던 승선원 7명이 바다에 빠졌지만, 곧바로 B호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들 선원 가운데 3명은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 조사에서 B호 선장은 그물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다 A호의 선체 중앙부분과 충돌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들의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
      2022-07-13
    • 전남대 농생대 건물서 불..연구실 타고 약 150만 원 피해
      전남대에서 불이 나 연구실 일부가 탔습니다. 12일 밤 8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 건물의 연구실에서 불이 나 내부 약 33㎡가 타고 소방서 추산 146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구실 안에 있던 식품건조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3
    • 해남 조선소서 화재..29톤 선박 한 척 전부 타
      해남 조선소에서 불이 나 수리중이던 29톤 선박 한 척이 전소됐습니다. 어제(12일) 저녁 8시 반쯤 해남군 마산리의 한 조선소에서 불이 나 실외에서 수리 중이던 29톤급 선박 한 척을 모두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 후 남은 불똥이 번져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3
    • 수박 무덤 된 고속도로...화물차 추돌사고로 수박 쏟아져
      【 앵커멘트 】 지난 11일 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사고 차량에 실려 있던 수박이 도로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깨진 수박이 도로를 가득 채워 수박을 치우느라 한시간 가까이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박들이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부서진 수박의 파편들이 이리저리 나뒹굴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수박을 발로 치워보지만 역부족입니다. ▶ 싱크 : 경찰관계자 - "1톤 화물차량이랑 25톤 (화물)차량이 나란히 가고 있었어요. 2차로에서요. 그런데 2
      2022-07-13
    • 급발진 추정 차량 인도 돌진..행인 2명 중상
      【 앵커멘트 】 어제(12일) 광주 무등산 인근의 한 도로에서 주차장을 나서던 차량이 갑자기 건너편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지산동의 한 도로. 카페 주차장 앞에 멈춰있던 검은색 승용차가 갑자기 속도를 냅니다. 눈 깜짝할 새 도로를 가로지른 차량은 건너편에 있던 보행자 두 명을 들이받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건너편 인도로 돌진
      2022-07-13
    • 완도 실종 초등학생 일가족 차량 블랙박스서 '극단적 선택' 정황
      완도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생 일가족의 극단적 선택을 추정할 수 있는 차량 블랙박스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사 중인 경찰은 사고 차량에서 확보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국립과학수사본부에 분석 의뢰한 결과, 숨진 조 양의 부모가 차량을 몰아 바닷속으로 뛰어드는 정황이 담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량 블랙박스에는 조 양 부모의 음성만 담겨있었고, 조 양의 음성은 담겨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블랙박스는 분석 의뢰한 지 9일 만에 복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일가족의 사망 원인이 차량 급발진 등 사고
      2022-07-13
    • 아파트 단지서 초등생에 흉기 휘두른 10대 도주 중 투신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10대 남성이 도주 중 투신해 숨졌습니다. 12일 저녁 7시쯤 강원도 춘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13살 여자 초등학생이 흉기에 찔려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10대 남성 A씨로 범행 후 곧바로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쫓았고 한 시간 반쯤 뒤인 저녁 8시 30분쯤 범행 현장에서 3km가량 떨어진 또 다른 아파트 옥상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A씨는 결국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습
      2022-07-13
    • 한밤중 조선소서 불..수리하던 29톤 선박 한 척 '활활'
      한밤중 조선소에서 불이 나 수리중이던 29톤 선박 한 척이 전부 탔습니다. 12일 저녁 8시 30분쯤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마산리의 한 조선소에서 불이 나 실외에서 수리 중이던 29톤급 선박 한 척을 모두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조선소 직원들이 퇴근한 뒤 밤중에 불이 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4대와 대원 35명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선박 용접작업 후 남은 불똥이 번져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3
    • 수박 무덤된 고속도로...화물차 추돌사고로 수박 쏟아져
      【 앵커멘트 】 어젯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사고 차량에 실려 있던 수박이 도로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깨진 수박이 도로를 가득 채워 수박을 치우느라 한시간 가까이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박들이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부서진 수박의 파편들이 이리저리 나뒹굴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수박을 발로 치워보지만 역부족입니다. ▶ 싱크 : 경찰관계자 - ""1톤 화물차량이랑 25톤 (화물)차량이 나란히 가고 있었어요. 2차로에서요. 그런데 25톤 화
      2022-07-12
    • 알바 행세하며 편의점서 금품 훔친 30대 검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행세를 하며 편의점에서 수십만 원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1시쯤 광주 금호동의 한 편의점에서 다른 시간대에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행세를 하며 아르바이트생을 속여 편의점 금고에서 21만 5천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8일에도 광주시 치평동의 한 편의점에서 같은 수법으로 14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2022-07-12
    • '갭 투자' 방식 수백억대 전세사기 벌인 40대 수사 중
      수백억 원에 달하는 전세보증금을 가로채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인 40대가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백여 차례에 걸쳐 수백억 원에 달하는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40대 A씨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여러 채의 아파트를 보유하며 갭투자 방식으로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뒤 이를 반환하지 않고 잠적한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2-07-12
    • 급발진 추정 차량 인도 돌진..행인 2명 중상
      【 앵커멘트 】 오늘(12일) 광주 무등산 인근의 한 도로에서 주차장을 나서던 차량이 갑자기 건너편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지산동의 한 도로. 카페 주차장 앞에 멈춰있던 검은색 승용차가 갑자기 속도를 냅니다. 눈 깜짝할 새 도로를 가로지른 차량은 건너편에 있던 보행자 두 명을 들이받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건너편 인도로 돌진
      2022-07-12
    • '갭투자' 수백억대 전세사기 40대 잠적..경찰 추적 중
      세입자에게 받은 전세금으로 다른 아파트를 사들이는, 이른바 '갭투자' 방식으로 여러 채의 아파트를 보유한 40대가 돌연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세 사기 혐의로 주택보증공사가 고발한 40대 A씨가 잠적해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세를 끼고 부동산을 구입하는 이른바 '갭투자' 형태로 2백여 건에 걸쳐 수백억 원의 전세보증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은 주택보증공사에서 전세보증금을 대신 돌려받아 피해를 보지 않았으며, 대신 보증금을 내준 주택보증공사가 경찰에 A
      2022-07-12
    • [영상]'대낮에 날벼락' 차량이 보행자 덮쳐..급발진?
      오늘(12일) 낮 12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유원지 인근 도로입니다. 상가 주차장을 나서던 검정색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속력을 냅니다. 무서운 속력으로 도로를 가로지른 차량은 맞은편 인도를 걷던 보행자 2명을 그대로 덮칩니다. 보행자 2명은 골절상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전자는 40대 여성으로,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급발진이나 운전 미숙 등 다양한 가능
      2022-07-12
    • 광주 현직 구청장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광주의 구청장 한명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 30대 여성이 광주의 현직 구청장 한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을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만간 구청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7-12
    • '고등래퍼' 윤병호, 마약 투약 혐의로 또 구속
      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던 래퍼 윤병호(예명 불리다바스타드)가 마약 범죄로 구속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이달 초 인천시 계양구 자신의 자택에서 대마초와 필로폰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윤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윤 씨의 투약 사실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를 벌여 지난 9일 윤 씨를 체포했으며, 윤 씨의 자택에서 필로폰 1g과 주사기 4개를 압수했습니다. 윤 씨는 소변과 머리카락을 이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검사에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2022-07-12
    • 광주 지역 기초단체장 성폭행 혐의로 피소
      광주 지역의 한 기초단체장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1일 30대 여성 A씨가 광주지역 기초단체장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만간 B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2022-07-12
    • 아이돌 출신 30대 배우, 보이스피싱 사기 가담했다가 자수
      유명 아이들 그룹 출신의 배우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다가 경찰에 자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배우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은 B씨로부터 600만 원을 건네받아 또 다른 현금 수거책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사건 당일 인터넷에서 '고액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다'는 글을 보고 일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게 돈을 받은 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보이스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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