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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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길에서 부부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50대 검거
      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도망친 5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오늘(3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4분쯤 정읍시 연지동의 한 골목길에서 40대 B씨와 그의 아내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 등은 목과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차를 타고 달아났지만, 뒤쫓아온 경찰과 고속도로 추격전 끝에 1시간 30여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붙잡히기 직전 자해를 시도해 병
      2022-08-03
    • 만취운전하다 도주한 경찰관, 근무 경찰서 주차장에서 검거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한 현직 경찰관이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 주차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사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씨는 2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성동구의 아파트에서 차량을 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 강남경찰서 주차장에서 체포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9%로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직위를 해제하고 자세한 음주운전
      2022-08-03
    • [영상]'모세의 기적' 추돌사고 부상자들, 30분 만에 이송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자들은 사고 현장을 지나던 주변 운전자들의 협조로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었습니다. 지난달 26일 낮 12시 39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 취적터널 부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승용차가 1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4살 심모 씨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 여파로 일대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지만, 주변 운전자들은 차량을 양 옆으로 붙여 구조대에게 길을 터줬습니다. 그 덕분에 구조대는 신고 접수 20분만에
      2022-08-03
    • 동생 구하려 계곡 뛰어든 20대 여성 숨져
      전남 구례의 한 계곡에서 20대 여성이 동생을 구하려 물에 뛰어들었다가 숨졌습니다. 2일 오후 2시 37분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계곡에서 20대 여성 A씨의 다리가 바위 사이에 끼어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산악 구조대가 바위를 들어내고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먼저 물에 빠진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계곡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구례 지역에 집중됐던 비의 영향으로 계곡 물이 불어나 있었고, 급류에 휩쓸린 A씨는 1.5m 의 낙차가 있는 바위 틈으로 떨어
      2022-08-03
    • 양양 낙산해수욕장 인근에서 대형 싱크홀..건물 붕괴
      낙산해수욕장 인근에서 깊이 5m 규모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건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오전 6시43분쯤 강원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낙산해수욕장 인근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 근처에서 대형 싱크홀이 생겨 주변 편의점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편의점 건물이 기울어진다, 넘어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싱크홀은 가로 12m, 세로 8m, 깊이 5m 규모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으나 인근 숙박시설 투숙객 등 9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022-08-03
    • 전기차 급속 충전 도중 '불'..3천만 원 피해
      급속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0시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주차된 전기차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전기차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4시간여 만에 진압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급속 충전 도중 발생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3
    • 뺑소니 사망사고 냈던 촉법소년들, 2년 만에 집단폭행 '구속'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도 촉법소년이어서 처벌을 면했던 10대들이 2년 만에 집단폭행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6살 A군 등 10대 3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구속하고, 또 다른 공범 2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일과 서울 양천구 일대에서 13살 B군을 5시간 가량 끌고 다니며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군의 신고로 수사가 시작된 이후인 11일에도 13살 C군을 18시간 동안이나 끌고 다니며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들로부터 100만 원 이상의 금품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
      2022-08-03
    • "조기전역 시켜줄게" 현역 군인에게 수천만 원 뜯어낸 30대
      조기 전역을 시켜주겠다며 현역 군인으로부터 수천만 원을 뜯어낸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선민정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30살 임모 씨에게 최근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피해자에게 3,370만 원을 지급하라는 배상 명령을 내렸습니다. 임 씨는 온라인 게임 카페에서 알게 된 현역 군인을 속여 2019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3,3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자신은 국정원 직원이고 삼촌이 육군참모총장이라며, 조기 전역을 주선해주겠다고 돈을 챙긴 것으로
      2022-08-03
    • 제주 함덕해수욕장서 피서객들 독성 해파리에 쏘여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몰린 제주도의 한 해수욕장에서 독성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쯤 함덕해수욕장에 노무라입깃해파리 1마리가 나타나 해수욕을 하던 9명이 해파리에 쏘였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습니다. 해파리는 수거됐습니다. 해파리 출현하자 해수욕객들이 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파리 가운데 가장 큰 종류로, 지름 1m까지 성장합니다. 독성이 있어서 쏘이면 발진과
      2022-08-03
    • 전남 장성 돼지축사에서 불..돼지 400여 마리 폐사
      전남 장성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2일 밤 10시 10분쯤 장성군 삼계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돈사 한 동이 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3
    • 뺑소니 사망사고 뒤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한 40대, 구속영장 신청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오늘(2일) 특가법상 도주치사, 범인 도피 교사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밤 9시 반쯤 전남 진도군의 한 마을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70대 남성을 차로 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자신의 지인인 B씨에게 대신 사고를 낸 것으로 위장해달라며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B씨의 진술과 사고 상황이 일치하지 않자 이
      2022-08-02
    • 美 워싱턴DC 의회 인근 공원에서 총격전..6명 사상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1일 밤(현지시각) 총격전이 벌어져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과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1일 밤 8시 30분쯤 워싱턴DC 북동쪽 아파트 단지 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남성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미 의회 의사당 북동쪽에서 멀지 않은 킹맨공원 부근입니다. 인근 주민은 사건 당시 최소 15발의 총성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많은 이들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
      2022-08-02
    • "완도서 숨진 일가족, 극단 선택 최종 결론" 경찰 수사 종결
      경찰이 완도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모 양 일가족의 사망 원인에 대해 극단적 선택이었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딸 조 양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씨 부부에 대해 공소권 없음 처분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복원해 조 씨 부부의 차량이 시속 31km의 속도로 방파제에서 추락했고, 외부 충격이나 차체 결함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조 양 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바다에서 인양된 차량의 변속기어가 주차 상태였던 점
      2022-08-02
    • "간부 경찰관이 여경 성추행"..전남경찰청, 감찰 착수
      간부 경찰관이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감찰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전남 모 경찰서 소속 A경위가 상급자의 지위를 이용해 부하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청 인권조사계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직장 내 성비위 사건 처리 지침에 따라 경찰청 인권조사계 진상조사팀에서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경찰서에서는 지난해에도 또 다른 간부급 경찰관이 신입 여경을 괴롭히고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
      2022-08-02
    • 채팅앱으로 처음 만난 여성 살해한 30대 검거
      채팅앱으로 처음 만난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씨는 1일 밤 11시 10분쯤 울산시 남구에서 채팅앱으로 처음 만난 B씨를 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B씨 집으로 찾아갔으며, 이후 다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후 인근 파출소를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해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2-08-02
    • 주차된 차량 26대에 벽돌 던진 60대 검거
      이웃 주민들이 세워둔 차량 20여 대에 벽돌을 던진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홍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아침 6시쯤 홍천군 갈마곡리 길가에서 이웃 주민들이 세워둔 차량 26대를 돌멩이와 벽돌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일 아침 6시 15분쯤부터 20분간 '누군가 차량을 부수고 있는 것 같다'는 신고 4건을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피해망상 등 정신질환 증세
      2022-08-01
    • 10대 여학생 집단폭행 영상 SNS서 확산..경찰 수사 착수
      10대 여학생 4명이 또래 여학생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여학생 4명이 또래 여학생 1명을 집단으로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해 학생 가운데 1명이 피해 학생을 폭행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온라인상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여학생 4명이 피해 학생의 얼굴과 복부 등을 때리면서 욕설을 내뱉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울며 고통스러
      2022-08-01
    • 군산 미공군 부대에서 성폭력 사건..경찰 내사 착수
      전북 군산에 있는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서 성폭력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오늘(1일) 제8전투비행단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제8전투비행단 정문 앞에서 20대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 여성은 사건 전날인 23일 영내에 있는 숙소에 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국적 등 사건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제8전투비행단 측은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조사 중인 사안"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어 "한국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고,
      2022-08-01
    • 알몸으로 거리 활보한 50대 남성..경찰관 폭행까지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50대 초반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6시 반쯤 광주광역시 장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에서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손과 발로 경찰관을 여러 차례 때렸으며, 장동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 다다르자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경찰관을 위협했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쥐고 난동을 피우는 A씨를
      2022-08-01
    • 자녀들에게 수면제 먹이고 극단적 선택 시도한 40대 체포
      자녀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40대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오늘(1일) 살인미수 혐의로 4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쯤 아산시 자택에서 미성년 자녀 4명에게 수면제를 먹여 숨지게 하려 하고, 자신의 목숨도 끊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뜻을 이루지 못한 A씨는 밤 10시쯤 직접 119에 신고했습니다. 네 자녀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수면제를 먹였는데도 잠이 들지 않는 아이들을 보고 갑자기 죄책감이 들었다"고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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