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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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무단침입 성추행 시도 공무원 구속
      주택에 무단 침입해 여성을 성추행하려던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0일 새벽 4시쯤 다세대 주택에 몰래 들어가 자고 있던 여성을 성추행하려 한 혐의로 서울 모 구청 소속 공무원 57살 A씨를 12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사건 당시 성추행을 시도했다가 피해자가 놀라 소리를 지르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변 CCTV 등을 분석했고 사건 당일 오후 A씨를 주거지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건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9-13
    • 함께 술마시던 여중생 성폭행..남고생 붙잡혀
      함께 술을 마시던 여중생이 만취하자 화장실에 데려가 성폭행한 남고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쯤 서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여중생을 성폭행한 남고생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인근 공원에서 일행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여학생이 만취하자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하고 상가 화장실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남학생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2022-09-12
    • 소녀상 앞 심야 충돌..경찰과 몸싸움한 반일회원 체포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보수단체와 반일단체가 충돌하며 반일단체 1명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여 체포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반일단체 회원 A씨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지난 11일 밤 10시쯤 보수단체인 '신자유연대' 회원들이 정의기억연대 해체 등을 요구하며 기습적으로 집회를 열었고, 이를 막으려던 '반일행동' 측과 보수단체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반일행동 회원 A씨는 현장을 통제하는 경찰관을 밀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두 단체의 충돌은 이날 2시 10
      2022-09-12
    • 교통사고 났는데 친구 한 명만 못 빠져나와..여대생 사망
      교통사고가 발생한 차량에서 불이 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여대생이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새벽 0시 27분쯤 전남 목포시 석현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가 나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운전자인 19살 남성과 조수석에 탔던 19살 여성은 다행히 대피했지만, 뒷자석에 타고 있던 19살 여대생은 의식을 잃어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과 경찰이 여대생을 구출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여대생이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2022-09-12
    • 고향 가다가 '쾅' SUV-화물차 충돌..7명 경상
      전남 무안군의 한 교차로에서 귀성길에 나선 SUV 차량과 1톤 화물차가 충돌해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9일) 낮 12시 44분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의 한 교차로에서 SUV와 1톤 화물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SUV 탑승객 5명과 트럭 탑승객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UV 차량에는 일가족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추석을 맞아 고향길에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교차로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09
    • 추석 연휴 앞두고 외출한 60대 여성 실종..경찰 수색 중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외출한 6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쯤 60대 여성 A씨가 외출 후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가족들은 A씨가 평소와 같이 등산을 나갔다고 생각했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인근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A씨는 같은 날 오전 집을 나선 뒤 무등산 증심사 쪽으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현재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사무소, 소방당국 등과 함께 A
      2022-09-09
    • 경차가 뒤집히자 나타난 시민 영웅들
      【 앵커멘트 】 지난달 31일, 교차로에서 신호위반한 승용차와 경차가 충돌해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는데요. 사고 당시 시민들 도움으로 전복된 차량에서 구조된 운전자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KBC가 사고차량에서 입수한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지난달 31일, 광주 서구의 한 교차로를 달리는 차량 안. 승용차와 부딪친 경차가 좌측으로 넘어지면서 180도 뒤집히고, 차량 유리창도 산산조각 납니다. 차량 안에 갇힌 운전자는 도로 위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위급한 상황, 주변 시민들
      2022-09-09
    • 하천서 물고기잡이 그물 걷던 60대 숨진 채 발견
      그물을 걷기 위해 하천에 들어간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8일) 낮 12시 10분쯤 전북 무주군 부남면 감동교 인근 하천에서 65세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4분쯤 A씨의 아내는 그물을 걷으러 나간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하천에 빠진 A씨를 찾아냈습니다. 구급대는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물고기를 잡기 위해 설치해 놓은 그물을 걷으려 하천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2022-09-08
    • 상가 내부로 차량 돌진..운전자, 급발진 주장
      주차를 하던 차량이 상가 내부로 돌진해 건물 내부가 파손됐습니다. 오늘(8일) 오전 9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의 한 상가 건물 안으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상가 건물 내부 일부가 부서지고 차량 앞부분이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비어있는 상가여서 부상자는 없었으며, 운전자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60대 여성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건물 앞에 주차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
      2022-09-08
    • 철도 건널목 지나려던 차량, 무궁화호와 '쾅'..인명피해 없어
      전남 순천에서 철도 건널목을 지나려던 SUV차량이 무궁화호 열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8일) 아침 7시 59분쯤 전남 순천시 인월동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철도 건널목에 정차해있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A씨는 미리 차량에서 빠져나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당시 무궁화호 안에 탑승해있던 승객 23명도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앞차를 따라 철도 건널목을 건너려던 중 차단기가 내려와 이동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08
    • '제자 성추행' 전직 교수 집행유예→실형, 법정구속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전직 광주여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광주여대 교수 A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강의실에서 학생 20여 명을 수십 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상당한 성적 수치심을 느낀 점 등을 고려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
      2022-09-08
    • '힌남노' 북상에도 하천서 놀다 실종된 20대, 숨진 채 발견
      태풍 '힌남노' 북상 당시 울산의 한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20대가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구조당국은 오늘(7일) 낮 1시 16분쯤 울산광역시 남구 태화교 인근에서 전날 실종된 24살 A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들은 태화교 아래 무언가 떠다니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인상착의를 통해 A씨의 시신임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전날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의 한 다리 아래 하천에서 발을 담그고 놀다가 불어난 하천 물에 휩쓸렸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함께 있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2022-09-07
    • 아들 통해 가출한 아내 불러낸 뒤 살해하려 한 40대 중형
      아들을 시켜 가출한 아내를 불러낸 뒤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3월 인천시 중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수면제를 섞은 술을 아내에게 준 뒤 둔기로 수 차례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48살 A 씨에게 징역 10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범행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펜스를 차량으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장면을 우연히 경찰관이 목격해 문을 열라고 하자 도주하려다 끝내 붙잡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초 경제적 문제 등으로 사이가 나빠진 아내가 집을
      2022-09-07
    •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도로표지판 추락..운전자 다쳐
      태풍이 몰고 온 강한 바람으로 도로표지판이 차량 위로 추락하면서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6일 낮 1시 18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량 위로 교통표지판이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의 지붕의 선루프가 파손됐으며 다행히 운전자는 머리와 손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강풍이 불며 교통표지판의 연결 부위가 약해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09-07
    • 인천 현대제철 공장 화재 발생 하루 만에 진화 완료
      인천 현대제철 공장 안에서 발생한 화재가 하루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7일) 아침 7시 반쯤 인천시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 안 에너지 저장장치(ESS) 건물에서 난 불길을 모두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6일 아침 6시 반쯤 불길이 시작된 뒤 25시간여 만입니다. 이 불로 진화 작업에 투입된 20대 소방관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물 1개 동 1,970㎡가 모두 탔습니다. 불이 난 에너지 저장장치(ESS)는 103MW 규모로, 밤 사이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전기로 충전한 뒤 낮에
      2022-09-07
    • 피겨 국대 출신 이규현, 미성년 제자 성폭행 혐의 구속기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의 이규현(42) 코치가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최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이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 감독
      2022-09-07
    • 포항 침수 주차장에서 2명 생존 상태 구조..7명은 심정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실종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주민 등 9명이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2명만 생존 상태로 구조됐으며, 나머지 7명은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구조당국은 6일 밤 8시 15분쯤 포항시 남구 인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39살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씨는 천장에 있는 배관에 매달려 있다 배관을 타고 스스로 앞쪽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습니다. 9시 41분쯤에는 52세 B씨가 구조됐습니다. 주차장 상부 배관 위에 올라
      2022-09-07
    • 포항 지하 주차장에 차 빼러 간 7명 실종ㆍ1명 사망
      태풍이 몰고 온 폭우로 지하 주차장이 잠기자 차를 빼러 갔던 1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6일) 오전 9시 45분쯤 포항시 오천읍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나간 66살 여성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여성은 신고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아침 7시 40분쯤에도 포항시 인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빼러 갔던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날 아침 6시 반쯤 지하 주차장에 물이 찬다며 이
      2022-09-06
    • 비 집중된 포항서 펜션 건물 내려앉아..지반 유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집중된 포항에서 지반이 유실돼 펜션 한 동이 내려앉았습니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하천 옆 펜션 건물의 지반이 내려앉았습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재난당국은 많은 비가 내리면서 거센 물살이 하천 주변 지반을 쓸고 내려가 이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펜션 건물 뒤편 다른 펜션에 투숙하던 관광객들은 밖으로 나올 수 있는 다리가 끊겨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09-06
    • 폭우로 잠긴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주민 7명 실종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포항에서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9시 10분쯤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간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범람 피해가 발생한 냉천과 불과 5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하천 급류가 밀려와 침수되자 차를 이동시키러 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상자가 3~7명 정도 될 것으로 추정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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