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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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고흥 주택에서 화재..6천만 원 재산 피해
      전남 고흥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31일) 오전 11시쯤 전남 고흥군 풍양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80㎡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7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에 불이 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1
    • "층간 '개 짖는 소리'에 스트레스..정신적 손해 배상해야"
      개 짖는 소리로 피해를 본 이웃 주민에게 정신적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24단독은 A씨가 같은 아파트 아래층에 살고 있는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가 청구한 위자료 300만 원에서 법원은 1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3월 광주시 동구의 한 아파트로 이사간 A씨는 두 달 넘게 아래층의 개 짖는 소리에 시달려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하고, B씨에게도 연락을 취해 "몸이 불편해 누워있을 수밖에 없으니 추가 조치를 해달라"
      2023-05-31
    • 신호위반 단속 피해 달아나다 경찰관 친 중국인 구속
      신호위반에 적발된 뒤 달아나다 경찰관을 오토바이로 친 중국인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4일 저녁 8시 45분쯤 관악구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관을 치여 다치게 한 혐의로 중국인 43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교차로에서 신호 위반을 하다 경찰에게 걸리자 달아났고 이 과정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다른 경찰관과 부딪쳤습니다. 사고 당시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위반 사실을 부인하는 등 반성의 태도가 없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26일 법원으로부터
      2023-05-31
    • [영상]포스코 '고공 농성' 강제 진압..노조 간부 등 4명 다쳐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청업체 탄압 중단을 요구하던 한국노총 간부가 경찰의 강제 진압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늘(31일) 새벽 5시 반쯤 전남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서 7m 높이의 철제 구조물을 설치하고 고공 농성을 벌이던 한국노총 금속노련 간부 김 모 사무처장이 경찰이 휘두른 경찰봉에 머리를 다쳤습니다. 사다리차를 이용해 농성 중이던 김 사무처장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압에 나선 경찰관 3명도 김 사무처장이 휘두른 쇠파이프 등에 맞아 어깨와 손 등을 다
      2023-05-31
    • 실종된 70대 선원 목포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
      실종 신고가 접수된 70대 선원이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오전 9시 40분쯤 목포시 남항 인근 해상에서 7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날 오전 9시쯤 70대 A씨가 배에 보이지 않는다는 동료 선원의 신고로 수색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70대 A씨가 실종 신고 전날 밤 배에서 함께 술을 마셨다는 동료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1
    • 음주운전 차량 편의점 돌진 운전자 부상
      음주운전 차량이 편의점 건물로 돌진해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31일 밤 10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골목길에서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편의점 유리 외벽을 부수고 앞부분이 매장 안까지 들어간 뒤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편의점 안에서는 다행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A씨는 음주 감지기에 양성을 보였고 경찰은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위해 채혈을 실시했습니다. 또,
      2023-05-31
    • 음주단속 피해 도주하다 차량 4대 들이받은 20대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차량 4대 등을 들이받은 20대가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30일 밤 10시 10분쯤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승용차 등 4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로 29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사고 현장에서 약 4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차를 돌려 달아나던 중이었습니다. 추돌 사고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운전자 등 5명이 다쳤으며, 순찰차를 타고 A씨를 뒤쫓다 사고 순간을 피하려던 경찰관 1명도 부상을
      2023-05-31
    • 게임 아이템 살 돈 훔치려다 70대 노인 살해한 중학생 징역 15년
      새벽 시간 주택에 침입해 돈을 훔치려다 발각되자 70대 노인을 살해한 중학생이 징역 15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는 지난해 2월 경남 거제시의 한 주택에 침입해 돈을 훔치려다 들키자 집주인인 7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16살 A군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A군은 새벽 늦은 시간까지 게임을 하다 게임 아이템을 살 돈을 구하기 위해 피해자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은 거실 서랍장을 뒤지다 집주인에게 들키자 화분 등을 휘둘러 폭행하고 흉기로 수차례 피해자
      2023-05-30
    • "폭우 속에 서울서 충남 청양까지 갔는데"..택시비 '먹튀'한 60대
      경찰이 서울에서 충남 청양까지 택시비를 '먹튀'한 60대 남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노원 을지대병원 앞에서 택시를 타고 충남 청양의 한 개인 사찰까지 187km를 이동한 66살 남성이 택시비 20여만 원을 내지 않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자신을 전남 순천의 한 사찰 소속 승려라고 소개한 이 남성은 목적지에 도착해서야 현금과 카드가 없고, 택시비를 내줄 지인도 없다고 털어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일주일 안에 택시비를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뒤 일단락됐습니다. 하지
      2023-05-30
    • 70대 교통사고 환자 중환자실 입원 못해 2시간 만에 숨져
      교통사고를 당한 70대 환자가 수술이 가능한 중환자실을 찾지 못해 구급차 안에서 숨졌습니다. 오늘(30일) 새벽 0시 3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후진하던 차량에 치여 쓰러졌습니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10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고, A씨를 구급차에 태워 이송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인근 대형병원 3곳 모두 중환자 병상이 부족해 수용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수원과 안산 등 인근 지역 대형병원 8곳에서도 병상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사고 발생 1시간 20분이 지난 뒤에야
      2023-05-30
    • 건어물 가공 공장에서 불..1,282만원 재산 피해
      새벽시간 공장 화재로 1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29일 새벽 5시 50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의 한 건어물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공장 멸균실 40㎡를 전부 태우고 소방서 추산 1,282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40여 분이 지나 모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0
    • "임신부 옆에서 담배를 펴?"..소주병 휘두른 30대 붙잡혀
      야외 술집에서 손님들에게 소주병을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상주경찰서는 지난 29일 밤 11시 반쯤 경북 상주시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은 다른 손님들에게 깨진 소주병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3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소주병을 깨뜨려 시비가 붙은 일행 중 한 명의 안면부와 팔을 찔렀고, 연이어 옆에 있던 다른 남성의 목도 찔렀습니다. 부상을 입은 피해자들은 각각 구미와 대구 지역의 대학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
      2023-05-30
    • 새벽시간 사찰서 불..4천만 원 재산 피해
      새벽시간 사찰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30일) 새벽 1시 15분쯤 전남 보성군 보성읍의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법당과 식당 등 건물 3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법당에서 자고 있던 스님 2명은 즉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0
    • 신안 자은도서 예인선 전복..승선원 모두 구조
      오늘(29일) 오전 6시 53분쯤 신안군 자은도 북쪽 약 18km 해상에서 바지선에 어망이 감겼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바지선을 끌고 가던 예인선은 침수돼 전복됐습니다. 예인선 승선원 5명은 배에 물이 차기 시작하자 바지선으로 옮겨 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대형 함정과 연안 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바지선에 있던 9명을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했습니다. 사고 선박은 198t 규모 부산 선적으로 전북 새만금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 해경은
      2023-05-29
    • 부친 살해하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시신 유기한 30대 체포
      함께 살던 60대 부친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30대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부모와 함께 거주 중이던 서울 중랑구의 아파트에서 60대 부친을 흉기로 살해한 후 지하 주차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날 0시 48분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혈흔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지하 2층 기계실에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인근 CCTV와 혈흔을 분석한 경찰은 A씨가 자택에서 부친을 살해한 후 승강기를 이용해 시신을
      2023-05-29
    • 착륙 중 항공기 비상문 연 30대 구속영장..1시간만에 발부
      대구공항에 착륙 중이던 항공기의 비상 출입문을 연 이모(33)씨가 28일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조정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이씨의 범행이 중하고 도주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구속이유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이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이씨가 법정에서 범행 일체를 순순히 자백해 구속 영장 발부 시간이 앞당겨진 것으로 보입니다. 심사를 마친 후 법정을 나온 이씨는 취재
      2023-05-28
    • 여성 SNS 뒤져 사진 출력, 편지 보낸 30대 '스토킹' 유죄
      카페에서 일하는 여성의 SNS 사진을 출력해 편지를 건네는 등 스토킹을 한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A씨는 호감을 표시했다가 거절당한 정도로만 인식할 뿐 잘못을 반성하고 있지 않다"며 "다만 A씨의 정신질환 증세가 영향을 준 점, 가족들이 A씨가 재범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돌보겠다고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피해자의
      2023-05-28
    • "다리 부러졌어요" 설악산 등반 중 실종..31시간 만에 구조
      설악산 등반에 나섰던 50대가 부상을 당해 고립됐다가 31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7시 44분쯤 강원도 설악산 칠성봉 인근에서 "다리가 부러졌다"는 50대 A씨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혼자서 등반에 나섰던 A씨는 전날인 25일 밤 9시 13분쯤 남설악탐방로지원센터를 출발해 대청봉에 도착했고, 이후 가족에게 '하산한다'는 문자를 남긴 상태였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국립공원 구조대와 119 구조대는 즉시 야간 수색에 나섰지만 신고 위치가 출입 금지 구역(비법정탐방로)인 데다 날이 어두워 A씨의 위
      2023-05-28
    • "아이들에게 미안" 비행기 출입문 연 30대 구속
      공중에서 착륙 중인 비행기의 출입문을 열어 큰 사고를 낼 뻔한 3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대구지법은 지난 26일 제주발 아시아나 항공기를 타고 대구로 향하던 도중 대구공항 근처 상공 약 200미터 지점에서 갑자기 비행기 출입문을 연 혐의로 붙잡힌 33살 이 모 씨에 대해 오늘(28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과정에서 이 씨는 법정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의 "계획하고 문을 열었는지", "뛰어내릴 생각이었는지" 등의 질문에 "빨리 내리고 싶었다"고 짧게 대답했습니다
      2023-05-28
    • "놀다 가라"며 성매매 알선한 60대 모텔 업주, 징역형
      불특정 다수의 남자를 상대로 호객하는 등 성매매를 알선한 60대 여성 모텔 업주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판사 이원재)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기소된 A(64·여)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14일쯤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자신의 모텔 앞에서 불특정 다수의 남자를 상대로 '놀다 가라. 4만 원에 대실 1만 원이다'며 호객하는 등 영업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성매매 여성과 협의해 자신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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