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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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로폰 투약 돈 스파이크, 징역 2년 실형 '법정구속'
      마약의 일종인 필로폰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로 1심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2심에서 실형이 선고돼 다시 구속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는 오늘(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돈 스파이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과 함께 3,985만 원의 추징금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약 10개월간 9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매수하고, 투입하고, 엑스터시를 타인에게 교부하는 등 필로폰을 소지했다. 여러 명을 불러 함께 필로폰 투약한 것은
      2023-06-15
    • 은행서 나온 시민 돈 뺏으려다 도주한 일당 검거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시민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이다 도주한 일당이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추적 중이던 40대 A씨 등 5명을 14일 밤 10시 20분쯤 경기도 광주시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일당은 13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30대 B씨의 가방을 빼앗으려다 실패하자, B씨를 수차례 폭행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B씨가 갖고 있던 가방에는 아파트 상가 은행에서 인출한 현금 등 7천만 원이 들어 있었으며, A씨
      2023-06-15
    • '연인과 다퉈..' 차량에 번개탄 피우다 불 낸 10대
      차량에 번개탄을 피우다 불을 낸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3시쯤 광양시 중동의 한 도로변에서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불을 낸 혐의로 19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연인과 다툰 뒤 홧김에 차량에 번개탄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즉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차량은 모두 타 77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A 씨의 소유가 아닌 점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5
    • 강원 고성 리조트 화재..투숙객 2백여 명 한밤 대피 소동
      새벽 시간 리조트에서 불이 나 투숙객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5일) 새벽 1시 20분쯤 강원도 고성군의 한 리조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70대와 50대 투숙객이 대피 도중 중ㆍ경상을 입었고, 리조트에 있던 24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리조트를 돌며 객실에 머물던 투숙객 10여 명을 구조하기도 했습니다. 불은 리조트 안 편의점과 횟집 등을 모두 태우고 화재 발생 2시간 10분여 만인 새벽 3시 30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2023-06-15
    • "음주운전 신고했어? 같이 죽자"..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실형
      음주운전 사실이 경찰에 적발되자 이웃 주민이 신고했다고 생각해 살해하려 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지난해 9월 술을 마신 뒤 이웃 주민인 70대 여성의 집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1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차량을 몰던 중 피해 노인의 조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 현장에 출동한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13%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으로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4차례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6-15
    • '검사 스폰서' 사업가, 서울중앙지검 벽에 스프레이 낙서
      김형준 전 부장검사에게 금품을 제공해 '검사 스폰서'로 알려진 인물이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14일) 저녁 6시쯤 서울중앙지검 민원실 청사 벽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검찰 반성하라'라고 쓴 혐의로 53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후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이 '검사 스폰서' 사건 관련자이며, "검찰이 내 사건을 뭉갠다. 사안을 알리기 위해 낙서를 했다. 자수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횡설수설했습니다. 김 씨는 고교 동창인 김
      2023-06-15
    • 호남고속도로서 공사 안내 차량 들이받은 20대 숨져
      고속도로에서 공사 안내 차량을 들이받은 2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4일) 오전 8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주암면 호남고속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공사 안내 신호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공사 안내 차량에는 탑승한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4
    • "로또 당첨 번호 예측, 안 되면 환불"..1억여 원 뜯어낸 일당
      로또 당첨 번호를 분석한 프로그램을 통해 로또에 당첨되게 해 주겠다고 속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4부는 2020년 8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로또 당첨 번호 예측 사이트를 운영하며 17명으로부터 1억 3,7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사이트 운영자 29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사이트 전 운영자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로또 분석 프로그램으로 조합한 번호를 제공하고 등급별로 1~3등 당첨도 보장한다"며 "당첨이 안 되면 환불해 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또, 직원들이 회원
      2023-06-14
    • "문 안 열면 죽일거야"..술 취해 이웃 협박한 50대 붙잡혀
      술에 취해 이웃을 협박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집 여성을 협박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40대 여성이 사는 집 문을 두드리며 열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A씨를 제지하자 몸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23-06-14
    • 새벽시간 주차장서 차털이한 중학생들 검거
      새벽시간대 주차된 차량에서 돈을 훔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4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돈을 훔친 혐의로 15살 A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훔친 돈은 태국 바트화로, 사이드 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들만 주로 골라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생들이 차량 문을 열고 다닌다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붙잡아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6-14
    • "딸이 먹고싶대서"..방울토마토 훔친 40대 엄마, 훈방된 사연
      홀로 여섯살 딸아이를 키우는 40대 여성이 "방울토마토를 먹고 싶다"는 딸의 말에 토마토를 훔쳐 경찰에 입건됐다가 훈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경기 구리시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구리시의 한 마트에서 40대 여성 A씨는 방울토마토 1팩을 훔쳤습니다. CCTV를 확인한 경찰은 A씨를 특정하고 출석 통지를 했습니다. 사건 발생 일주일여 만에 경찰에 출석한 A씨는 먹다 남은 방울토마토를 그대로 들고 와 "딸이 먹고 싶다고 조르는데 돈이 없어 훔쳤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이혼 후 혼자
      2023-06-14
    • '말기암 환자 희망 농락' 강남 한방병원 수십억 진료비 받고 영업 중단
      말기 암 치료로 입소문을 탄 서울 강남의 한 한방병원이 거액의 진료비를 미리 받고 영업을 중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2일 강남구에 위치한 한 한방병원을 압수수색하고 환자 명단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원장 이 모 씨 등 관계자 3명은 영업이 중단된다는 사실을 숨기고 지난달 중순까지 환자들에게 고액의 패키지 프로그램을 선 결제 방식으로 판매한 혐의도 지난달 24일 입건됐습니다. 판매된 패키지 프로그램은 최대 1억 5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 결제한 진료비를 돌려받지
      2023-06-14
    • 20대 순경 '미성년자 성관계ㆍ성착취'..구속기소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한 뒤 성착취물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현직 경찰관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SNS를 통해 만난 미성년자 5명에게 담배를 사주며 접근해 이들 중 3명과 성관계를 하거나 성을 매수한 혐의 등으로 25살 A순경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A순경은 성관계를 한 미성년자 3명 가운데 2명에게 음란 사진과 영상 등의 성착취물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부모가 문제를 제기하자 지난달 자수한 A순경은 피해자들에게 연락해 혐의를 부인하라고 회유하거나, 휴
      2023-06-13
    • "노을이 예뻐서"..고속도로 방음터널 올라간 10대 여중생
      10대 여중생이 10여m 높이의 고속도로 방음터널 위에 올라갔다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방음터널 위에 여성이 올라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방음터널 위에 있던 A양을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A양은 인근에 사는 중학생으로 노을이 지는 하늘이 예뻐서 이를 보기 위해 방음터널 위에 올라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음터널 옆에는 시설 점검용 사다리가 설치돼 있었는데 잠
      2023-06-13
    • "새 삶 살고 싶어요.." 마약 투약 자수한 2명 검거
      '새 삶을 살고 싶다'며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한 여성과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새벽 0시 20분쯤 북구 오룡동의 한 모텔에서 3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필로폰 투약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약 간이 검사에서 두 사람 모두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이런 삶을 청산하고 싶다'며 A씨가 경찰에 자진 신고하면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3
    • 애인 흉기로 협박 후 도주한 몽골인..무면허 운전 중 체포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던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잡힌 외국인은 불법체류자로,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해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달 24일 낮 1시쯤 대전시 동구의 한 야산에서 몽골 국적의 26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는 지인의 차를 빌려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던 중, 음주운전을 의심한 경찰이 추격해 오자 차를 도롯가에 버리고 산으로 도주하다 붙잡혔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 4월, 대전시 유성구의 애인 주거지에서 애인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흉기로 위협한
      2023-06-13
    • "축구공 차듯 걷어찼다" 중년 남녀 폭행한 격투기 수련자 '법정구속'
      길을 가다 부딪혔다는 이유로 시비 끝에 중년 남녀 2명을 마구 때린 20대 격투기 수련자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지난해 11월 새벽 3시쯤 강원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길을 지나다 부딪힌 40대 여성과 5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25살 A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당시 A씨는 시비 끝에 뒤돌아 가는 45살 B씨의 허리를 발로 차 넘어뜨리고, B씨의 일행 57살 C씨의 얼굴 등을 십여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공소장에는 A씨의
      2023-06-13
    • '제 버릇 개 못 줘' 담배 밀수 재판 중 또 밀수 적발
      담배를 밀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밀수 업자들이 또다시 밀수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부산본부세관은 오늘(13일) 지난 3월 캄보디아로 수출된 국산 담배 10만여 갑을 다시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 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A씨를 구속하고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이 밀수하려다 적발된 담배는 시가 4억 4천만 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외국으로 수출된 국산 담배에는 세금이 붙지 않아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A씨 일당은 수출된 담배를 현지에서 구매한 뒤, 국내로 몰래 들여와 되팔면
      2023-06-13
    • 실종된 80대 경비원, 근무지 지하 정화조서 숨진 채 발견
      실종 신고가 접수된 80대 경비원이 근무하던 상가 건물의 지하 정화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어제(12일) 오전 11시 20분쯤 인천 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정화조 탱크 내부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9일, A씨의 아들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왔습니다. 경찰은 소방 당국과 함께 정화조 탱크의 물을 빼낸 뒤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상·하의를 모두 입고 있었고,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
      2023-06-13
    • "오빠 기다려줘"..교도소서 전 여친에 수차례 편지한 20대 집행유예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며 헤어진 연인에게 수차례 편지를 보낸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은 대전교도소에 구금돼 있던 지난해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두 달 동안 사귀었던 전 연인에게 7차례에 걸쳐 편지를 보내고, 2차례 전화를 한 혐의로 26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편지에 '못 볼 것 같으면 죽을까 고민하고 있어'라거나 탈옥을 언급하며 '얼굴 보면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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