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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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과 50범' 승려, 만취 상태로 행인·경찰 때려 구속
      술에 취해 행인과 경찰을 때린 50대 승려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6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행인 2명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한 혐의로 50대 승려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인근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A씨는 실내에서 담배 피우는 것을 제지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동종 범죄로 50차례 이상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지난해 하반기 출소한 이후 누범 기간에 재차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2023-06-20
    • 가림막 없이 치매노인 기저귀 간 요양보호사, 성적 학대 '유죄'
      가림막을 설치하지 않고 치매 노인의 기저귀를 간 요양보호사가 성적 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 2021년 8월 인천시 남동구의 한 요양원 생활실에서 가림막을 치지 않고 70대 치매 노인의 기저귀를 갈아 성적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된 67살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치매 노인의 하의를 벗겨둔 채 기저귀를 가지러 생활실을 나갔다 돌아왔는데, 생활실에는 다른 노인 환자들도 있었습니다. 요양보호사 교육용 자료에 따르면 가림막 없이 기저귀를 교체하는 행위는 노인에게 수치
      2023-06-20
    • 무더위에 양식장 정화시설 청소하던 노동자 7명 질식
      무더위에 양식장 청소를 하던 노동자 7명이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의 한 양식장에서 정화처리시설 청소를 하던 노동자 7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정화처리시설 안에는 한국인 노동자 3명과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했고, 일부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노동자들은 생명에
      2023-06-20
    • 지하철역 계단 노려 '찰칵'..집행유예 기간 또 불법촬영 30대 구속
      지하철역 출구 계단 등에서 젊은 여성을 노려 신체를 불법 촬영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지하철역 출구에서 계단을 올라가는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31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이 일대 지하철역과 길거리 등에서 내ㆍ외국인 여성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상습적으로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의 범행은 인근에서 성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던 경찰에 의해 발각됐으며 불심검문 도중 A씨가 동영상을 삭제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자 경찰은 휴대전화를 압수해 불법촬영 동
      2023-06-20
    • '강제 추방' 피하려 동생 신분증 냈는데 '마약 사범'이라 덜미
      교통 단속에 걸린 불법 체류자가 마약 범죄로 지명수배된 동생의 신분증을 제시했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4시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불법 체류자 신분인 A씨는 당시 강제 추방이 두려워 합법 체류자인 동생의 신분증을 경찰에 제시했고,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A씨의 아버지도 이에 동조했습니다. 하지만 신원 조회에서 A씨의 동생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나와, A씨 부자는 결국 경찰서
      2023-06-19
    • 굉음 내며 오토바이 몰던 10대, 출동 경찰관 들이받아
      늦은 밤 굉음을 내며 오토바이를 몰던 10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들이받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어젯(18일)밤 11시 반쯤 김포시 장기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관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16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굉음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운전하다 경찰관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나는 오토바이 굉음과 상관없다"며 "경찰관이 갑자기 튀어나와 다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원동기장치자
      2023-06-19
    • 중학교 동창에 '백초크' 걸어 사망케 한 20대 '구속 기소'
      중학교 동창생을 괴롭히다 결국 목까지 졸라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4부는 지난해 8월 31일, 경북의 한 찜질방에서 중학교 동창생 A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B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말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 받은 이후 부검의 조사와 포털사이트 검색어 분석 등 보완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피해자 A씨를 상대로 주짓수 기술인 '백초크'를 수초 간 걸어 목 부위에 강한 압박을 가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결국 A씨는 이
      2023-06-19
    • KIA타이거즈 경기 관람 중 날아온 파울볼에 5살 남아 다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던 5살 아이가 파울볼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18일 저녁 8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5살 A군이 다쳤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경기장에서는 KIA타이거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A군은 경기 중 날아온 파울볼에 맞아 눈 윗부분을 다쳤습니다.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A군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3-06-19
    • BB탄 총으로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 맞춘 20대 검거
      길거리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장난감 BB탄 총을 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19일) 새벽 1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길 위에서 근처를 지나가던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BB탄 총을 쏴 손을 맞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습니다. 총을 쏜 직후 차량을 타고 현장에서 달아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의 장난감 총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여성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23-06-19
    • 3040 無개념 연인, 술 마시고 서울~부천 30㎞ 달렸다
      서울에서 경기 부천까지 30㎞ 가량 음주운전을 한 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오늘(19일) 새벽 1시쯤 경기 부천시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30대 여성 동승자 B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연인 관계로 알려진 이들은 서울 이태원에서 술을 마신 뒤 부천까지 운전해 왔습니다. 이들이 운전한 거리만 30여 3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
      2023-06-19
    • 도로 옆 연석 잇달아 들이받은 운전자 도주..경찰 추적
      도로 옆 연석을 잇달아 들이받은 운전자가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9일) 새벽 3시 40분 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연석을 세차례 들이받은 뒤 달아난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이 운전자는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보자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번호를 조회해 차주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23-06-19
    • 새벽시간 원룸서 화재..주민 대피 소동
      새벽시간 원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9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의 한 건물 3층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냉장고와 보일러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34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주민 5명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9
    • "보고 마음에 안 들어"..상관에게 공포탄 쏜 부사관 실형
      훈련 도중 상관에게 '보고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공포탄을 쏜 군 부사관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4-1부는 지난해 2월 훈련 도중 같은 팀 상관의 다리를 향해 15cm 거리에서 공포탄을 쏜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중사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팀장이었던 상관은 훈련 경과를 무전기로 윗선에 보고했는데, A중사는 보고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과 함께 공포탄을 발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중사는 다른 상관을 모욕하고 후임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A중사는 혐의를 부인했
      2023-06-19
    • "나 무시해?"..생계 책임지던 아내 목 졸라 살해한 40대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9시쯤 울주군 상북면 일대에 차를 세워두고 50대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약 5시간 만인 17일 낮 2시쯤 직접 경찰에 전화해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처가에서 아내의 시신을 발견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아내가 자신을 무시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무직
      2023-06-19
    • 퇴직 앞둔 광주 동구청 공무원, 제주도서 심폐소생술로 인명 구해
      퇴직을 앞둔 공무원이 공로 연수차 찾은 제주도에서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8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변미용(60) 건설과 주무관이 제주도 한 식당에서 의식을 잃은 70대 남성 A씨를 구했습니다. 공로 연수 차 제주도를 찾은 변 주무관은 아침 식사 도중 식탁 위에 머리를 댄 채 움직이지 않는 한 70대 남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변 주무관이 다가가 A씨의 상태를 확인해 보니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변 주무관은 A씨의 입 안에 남아있던 음식물을 없앤 뒤 하임
      2023-06-18
    • 인터넷서 만난 남녀 4명 강릉서 극단적 선택..3명 사망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난 남녀 4명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18일 오전 9시 반쯤 강원 강릉시 운산동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했습니다. 또 인근 농수로에서 비틀거리는 30대 A씨가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발견됐습니다. A씨 등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사이로, 전날 함께 술을 마신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3명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A씨를 자살방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
      2023-06-18
    • 누수 문제로 다투던 아래층 이웃 살해한 30대 체포
      누수 문제로 다투던 이웃을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누수 문제로 다투던 아랫집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정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 살던 정 씨는 지난 14일 밤 9시 43분쯤 같은 건물 2층에 살던 70대 여성 A씨 집에서 A씨를 살해한 뒤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A씨 시신을 통해 A씨가 불이 나기 전 살해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A씨 위층에 사는 정 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2023-06-18
    • 성폭행 두 번 10년씩 형 살고도..또 혼자 사는 여자 집 침입
      과거 성폭행으로 두 차례 중형을 선고받았던 남성이 또다시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하려다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야간 주거침입 절도 미수 혐의로 기소된 40대 배달원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새벽 1시쯤 서울 동작구 한 공동주택의 가스 배관을 밟고 올라갔습니다. A씨가 안방 창문을 열자 혼자 살던 여성 B씨는 비명을 질렀고 놀란 A씨는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여성이 거주하는 집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고 강간한 혐의로 2차례나 각각 징역
      2023-06-18
    • 계곡서 물놀이하던 7세 여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숨져
      계곡에서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7살 여자아이가 숨졌습니다. 토요일인 17일 오후 4시 27분쯤 충남 서산시 운산면 한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7살 A양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가족들과 물놀이를 왔던 A양은 언니와 놀다 물에 빠져 의식을 잃고 수면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양이 물놀이를 하다 깊은 곳으로 들어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8
    • 중학생 제자들에게 운전 시키고 성학대한 30대 男교사..피해 학생만 20명
      중학생 제자들에게 운전을 강요하고, 성적으로 학대한 30대 교사가 교육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도교육청은 전북 장수군의 한 중학교 30대 남성 교사 A씨에 대해 제자 학대 의혹 등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주말과 휴일 사이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역사 탐방 교육'을 명목으로 제자들과 함께 인근 도시를 돌아다니는 과정에서 제자들에게 강제로 시속 100km로 운전을 시키고, 골프장에 설치된 에어건으로 제자들의 성기에 바람을 쏘는 등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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