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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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도박사이트, 대 이어 운영..' 아버지 이어 딸도 '징역형'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으로 수감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같은 혐의로 기소된 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도박 공간 개설과 범죄수익 은닉 혐의 등으로 기소된 34살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하고, 608억 원 추징과 압수 증거 몰수 등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으로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아버지와 함께 환산 금액 4천억 원에 달하는 비트코인 매개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또 51억 원의 범죄 수익을 자금 세탁하고, 경찰에게 압수된 60
      2023-07-24
    • 닫힌 셔터 벌리고 기어들어가 스마트폰 훔친 10대들
      영업시간이 끝난 휴대전화 매장에 셔터를 열고 들어가 스마트폰을 훔친 10대들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자정쯤 의정부시의 한 지하상가 휴대전화 매장에 셔터를 벌리고 기어들어가 스마트폰 9대와 백화점 상품권 등 1,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10대 A양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인적이 드문 시간대를 노려 매장에 접근한 뒤 한 명이 셔터를 들어 올리면 다른 한 명이 바닥 틈을 비집고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 등은 훔친 휴대전화를 모두 중고거래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2023-07-24
    • 주택·병원서 화재 잇따라..1명 사망
      밤사이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23일)밤 8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송정동의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안방에서 자고 있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함께 살고 있던 80대 어머니는 스스로 대피해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저녁 7시 50분쯤에는 목포시 상동의 한 병원 건물 5층 입원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의료진 등 1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023-07-24
    • '술값 문제로 말다툼' 기분 나쁘다며 불 지른 20대 실형
      새벽 시간 공사장에 무단 침입해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4부는 건조물침입, 일반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23일 새벽 1시쯤 경기 수원시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 무단침입해 인화성 물질을 공사 현장 내부 곳곳에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화재로 약 7,3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사 결과 A씨는 술값 문제로 유흥주점 업주와 다툰 뒤 화가 가라앉지 않자 이 같은
      2023-07-23
    • 신림동 흉기난동 피의자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
      서울 신림동에서 행인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 부상을 입힌 조모(33)씨가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관악경찰서 따르면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 차 범행을 한 것'이라고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또 범행 장소로 신림역을 택한 이유에 대해 '이전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이라는 것을 알기에 정했다'는 식에 진술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2023-07-22
    • 40년지기 카드 8억원 쓰고 덜 갚은 60대 집행유예
      40년 지기 친구의 신용카드를 빌려 수억 원을 쓰고 일부를 갚지 않아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2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신상렬 부장판사는 친구 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해 놓고 결제 대금을 제대로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67살 김모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친구 양모 씨로부터 "교통카드로 사용하고 결제 대금도 문제없이 지급하겠다"며 신용카드 2개를 받아 2016년 1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식비, 교통비, 통신비 등 생활비로 총 8억 4,824만원을 쓴
      2023-07-22
    • "해외서 정체불명 우편물 왔다"..광주·전남도 신고 잇따라
      광주·전남에서도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과 군 등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21일 저녁 7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의 한 식당 업주는 "한 달 전쯤 해외에서 배송된 알 수 없는 우편물을 받았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우편물을 개봉하지 않은 채 식당 우편함에 그대로 넣어뒀던 업주는 이날 전국에서 정체불명 국제우편물이 잇따르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특공대와 군 폭발물제거반, 광주광역시, 소방당국이 출동해 우편물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날
      2023-07-21
    • 전국 곳곳서 '정체불명 우편물' 신고 잇따라..유사 국제우편물 반입 중단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된 이후 전국 곳곳에서 유사한 소포가 배달됐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우정당국은 유사한 국제 우편물의 반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와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낮 12시 29분쯤 울산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대만발 국제우편물로 추정되는 노란색 소포를 개봉한 시설 관계자 3명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다행히 증상이 호전돼 22일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 분석 결과 해당
      2023-07-21
    • 음주단속 피해 도망가다 사고 낸 현직 경찰관, 강등 처분
      음주 운전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단속 현장을 피하려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강등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품위유지 의무 등을 위반한 20대 A 순경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강등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지난 6일 밤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당시 그는 휴무날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단속 현장을 발견하고 이를 피하려다 지하철역 인근에 세워진 교통량 조사 제어기를 들이받기도 했습니
      2023-07-21
    • 윤석열 대통령 장모 항소심도 징역형 선고 법정구속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 모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법 제3형사부(이성균 부장판사)는 21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사문서 위조와 사문서 위조 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최씨는 경기 성남시 도촌동 토지 매입 과정에서 2013년 4월~10월 사이 4차례에 걸쳐 저축은행에 347억 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최씨가 토지를 매입하기 위한 자금
      2023-07-21
    • 서울 신림동 대낮 흉기난동.."1명 사망ㆍ3명 부상"
      대낮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1일) 오후 2시 10분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남성 1명이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시민들은 급히 가게 안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해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1
    • '일어나세요' 취객 깨우는 척 하며 휴대폰 등 금품 훔쳤다
      취객의 주머니를 뒤져 금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2일 밤 12시쯤 제주시의 한 인도에 놓인 매트리스 위에 누워있던 피해자에게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틈을 타, 피해자의 주머니를 뒤져 휴대전화와 현금 180만 원을 훔쳤습니다. 당시 피해자의 주머니에는 지갑형 케이스를 씌운 휴대전화가 반쯤 삐져나와 있었습니다. A씨는 피해자를 깨우는 시늉을 하며 휴대전화를 빼낸 뒤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
      2023-07-21
    • 마약 투약·판매한 불법체류 태국인 긴급체포
      합성 마약을 투약·판매한 30대 불법체류자가 긴급체포됐습니다. 광주출입국·외국인 사무소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대에서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불법체류자가 마약을 투약하고 판매한다는 제보를 접수한 출입국·외국인 사무소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국정원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동남아 국가에서 유통되는 메스암페타민 계열의 합성 마약인 '야바'를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해지방해
      2023-07-21
    • "여자화장실 비번이 뭐죠?"..불법촬영 하려던 20대 덜미
      공공장소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해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20대 남성이 또 같은 범행을 저지르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오늘(21일) 새벽 한 스터디카페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가게 밖에 있던 업주에게 전화를 해 여자 화장실 비밀번호를 물어봤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업주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 여자 화장실과 에스컬레이터 등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7-21
    • 남양주 母女 살해 50대 남성..충남 보령서 '검거'
      경기 남양주시에서 모녀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21일) 60대 여성 A씨와 30대 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성 B씨를 충남 보령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빌라 집안에선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특정하고 행방을 쫓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친구의 신변이 위험하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B씨가 충남
      2023-07-21
    • 폭염에 픽픽...전국서 온열질환자 46명 속출
      이틀째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20일 오후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3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부터 이 아파트 지붕 위에서 방수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곡성군에서 오후 2시 반쯤 밭일을 하던 90대 여성이 호흡 곤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낮 1시쯤에는 순천에서 길을 걷던 50대 남성이 몸이 경직된다며 119에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1
      2023-07-20
    • 빌라에 날아든 쇠구슬 '쾅쾅쾅'..범인 오리무중
      전남 진도에서 누군가 빌라에 쇠구슬을 잇따라 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1달이 넘도록 용의자조차 특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진도군 진도읍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쇠구슬이 잇따라 날아와 유리창이 깨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건물 1층과 2층 사이 계단 유리창에는 0.6cm 크기 구멍 3개가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쇠구슬이 발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정밀 감식했지만 별다른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CCTV에도 용의자가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학원가를 대상
      2023-07-20
    • 이번엔 교사 머리채 잡았다..초등학생이 교사 폭행
      최근 서울의 한 공립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폭행당해 사회적 파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유사한 피해 사례가 제기됐습니다. 20일 인천의 한 초등학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이 학교에서 특수학급을 담당하는 A교사는 교실에서 학생 B양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습니다. 당시 B양은 의자에 앉아있던 A교사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잡아당겨 의자에서 넘어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양이 다른 학생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자 A교사가 B양에게 주의를 준 직후 벌어진 상황이었습니다. 넘어진 A교사는 목 부위에 심한 통증을
      2023-07-20
    • "홀로 산책 중 투신해 숨진 환자..병원 책임 없어"
      입원 환자가 투신해 숨진 것과 관련해 병원의 책임이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3단독은 정신병원 입원 중 추락사한 A씨의 유족이 병원 측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알코올 의존증과 우울증을 앓던 A씨는 지난해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홀로 산책에 나섰다가 투신해 숨졌습니다. 이에 A씨의 유족들은 병원이 환자를 돌보지 않고, 병원 창문에 안전장치도 갖추지 않았다며 2억여 원을 배상하라고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병원이 보호자에게 산책 및
      2023-07-20
    • 담배 피우는 14세 딸 폭행한 50대 아버지 집유
      가출과 흡연을 하는 10대 딸의 머리를 캠핑용 가스통으로 내리친 50대 아버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20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범죄 재범예방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중순 딸인 14살 B양에게 욕하며 가로 11cm, 세로 15cm 크기의 캠핑용 가스통으로 머리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하루 전 날 B양이 집에서 흡연한 사실을 알고 화가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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