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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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 있는 스타킹 팔라며 20대 여성 쫓아다닌 중국인 긴급체포
      '신고 있는 스타킹을 팔라'며 20대 여성을 스토킹한 2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신고 있는 스타킹을 팔라면서 여성을 쫓아다닌 혐의로 20대 중국인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저녁 6시 4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클린하우스에서 생활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던 20대 한국인 여성에게 휴대전화 번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 있는 스타킹을 100만 원에 팔라'고 말했습니다. 여성이 이를 거절하고 자리를 피하자, A씨는 이 여성을 150m 가량 따라오며 스토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9-12
    • 술 취해 잠든 사이 뒷자리에서 수백만 원 슬쩍한 20대 구속영장 신청
      술에 취해 잠든 지인의 차량에서 수백만 원의 현금을 훔친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19일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 술집 주차장에서 20대 B씨가 술에 취해 차량 운전석에 잠들어 있는 사이 가방 속 현금 6백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의 소개로 B씨를 알게 되었으며, 범행 전날 함께 술을 마신 뒤 B씨가 차에서 잠든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
      2025-09-12
    • 절도 들키자 80대 노인 살해하고 주머니서 5만 원 훔쳐 간 40대
      금품을 훔치려다 발각되자 집주인을 살해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12일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9일 오후 3시쯤 충남 예산군 예산읍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89살 집주인을 마주치자 주먹 등으로 수회 폭행해 숨지게 한 뒤 피해자의 주머니에서 현금 5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유족이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원하고 있으며 피
      2025-09-12
    • "예뻐서"...여중생 끌고 가려 한 20대 긴급체포
      전라북도 전주에서 여중생을 끌고 가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12일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1일 밤 10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엘리베이터 앞에서 중학생 B양의 얼굴을 만지며 '드라이브 가자'고 말하는 등 B양을 유인해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양이 완강히 거부하자 A씨는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B양 부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해 3시간여 만에 A씨를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
      2025-09-12
    • 대법 "상대방에 집어 던진 그릇, 빗나가 맞지 않아도 폭행죄 성립"
      다른 사람을 향해 던진 그릇이 빗나가 맞진 않았더라도 폭행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최근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A씨는 2023년 7월 대전시 대덕구의 한 노래방에서 B씨에게 플라스틱 그릇을 던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가 던진 그릇은 테이블은 맞고 튀어 올라 B씨의 오른쪽 뒤로 날아갔고, 이로 인해 B씨가 그릇에 맞지는 않았습니다. 1·2심은 B씨가 그릇에 맞지 않았다는 이
      2025-09-12
    • KT 가입자 "애플 계정으로 99만 원 결제 피해"..경찰 조사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해 애플 계정을 통해서도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1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KT 가입자 A씨로부터 애플 계정으로 소액결제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약 13분에 걸쳐 콘텐츠 이용료가 결제됐다는 내용의 문자를 15건 받았고, 피해 추산 금액은 99만 원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출퇴근길에 KT 소액결제 피해가 집중된 서울 금천구와 경기 광명시를 거쳤고, 1년 전쯤 광명시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25-09-11
    • '삼부토건 주가조작' 이기훈 구속영장...12일 심사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도주 55일 만에 검거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겸 웰바이오텍 회장)에 대해 1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7시 42분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2023년 5∼9월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가담해 수백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습니다. 삼부토건은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계기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업무협약을 맺
      2025-09-11
    • 경찰, '피자가게 칼부림' 40대 업주 구속영장 신청
      관악구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숨지게 한 업주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1일 오후 살인 혐의로 41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관악구 조원동의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본사 직원 B(49)씨, 인테리어 업자이자 부녀지간인 C(60)씨와 D(32)씨 등 3명을 주방에 있던 흉기로 공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과정에 크게 다쳐 일주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병원에서 퇴원한
      2025-09-11
    • GGM 노조, 지회장 폭행·명예훼손 등 혐의로 윤몽현 대표 등 고소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지회장을 폭행하고, 노조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윤몽현 대표 등 회사 경영진들을 고소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11일 상해·모욕·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윤몽현 대표 등 회사 관계자 8명에 대한 고소장을 광주광산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GGM 관계자들이 지난달 22일 대표이사실 앞 복도에서 선전 활동을 하던 노조 간부를 폭행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노조 지회장을 손으로 밀어 넘어뜨리고 의식이 없는데도 발로
      2025-09-11
    • 광주 도심 아파트 인근 땅꺼짐...지름1m·깊이 1m
      광주 도심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3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지름 1m, 깊이 1m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나 사고는 없었습니다. 인근 동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은 북구는 땅꺼짐이 발생한 내부를 임시 골조로 채우는 등 안전조치를 한 뒤 복구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북구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5-09-11
    • 조두순, 하교 시간대 4차례 무단 외출해 또 재판 넘겨져
      하교 시간대 4차례 거주지를 벗어나 무단 외출을 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또다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는 11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혐의로 조두순을 불구속 기소하고 피고인에 대해 치료감호를 청구했습니다. 조두순은 올해 3월 말부터 6월 초까지 경기 안산시 다가구주택 내 거주지를 벗어나 '하교 시간대 외출 제한 명령'을 위반해 4차례 무단 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두순의 외출 제한 시간은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3~6시, 야간 시간대인
      2025-09-11
    • 광주 기아 2공장 6시간 째 정전...스포티지 생산 차질
      광주 기아오토랜드 2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하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11일 광주 기아오토랜드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쯤 2공장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정전으로 도장 공정에서 설비가 멈춰서면서 차량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체 조사 결과 전기 차단기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공장은 기아의 주력 SUV인 스포티지와 쏘울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기아 측은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오후 3시쯤 생산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2025-09-11
    • 골목길서 차량 빼던 80대...등교 중인 초등생 4명 덮쳐
      80대가 몰던 차량이 등교 중인 초등학생 4명을 덮쳤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8시 20분쯤 경기 연천군 전곡초등학교 인근 골목길에서 8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모닝 차량이 초등학생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 4명이 다쳤고, 그중 비교적 부상 정도가 심한 2명은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부모에게 인계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있는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량 통행이 드문 좁은 골목길로 진입했는데,
      2025-09-11
    • 여고생들 따라가 성기 노출·자위행위 한 20대 체포
      여고생들을 따라가 자신의 신체 부위를 노출하고 자위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충남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 55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들을 따라 인형 뽑기 매장에 들어가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인근에서 스토킹·성범죄 등 고위험 범죄자 밀집 거주 지역 순찰을 하던 기동순찰대는 112 신고 무전을 듣고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체포했습니다. 붙잡힌
      2025-09-11
    • "생활비 필요해서"...무허가 비상장 주식 매매 일당 징역·벌금형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은 업체에서 비상장 주식을 거래한 일당이 징역형의 집행유예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 전희숙 판사는 11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무인가 금융투자업) 혐의로 기소된 비인가 투자업체 2곳의 대표 63살 A씨, 60살 B씨와 두 업체 직원 14명의 선고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장은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2년 또는 징역 1년 6개월의 집행을 3년간 유예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비인가 투자업체 직원 14명에 대해서는 징역 6~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또는 벌금 5
      2025-09-11
    • 남편 흉기 살해 후 12시간 만에 자수한 60대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10일 0시쯤 부산시 북구의 집에서 사실혼 관계인 6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12시간 만인 10일 낮 12시 40분쯤 119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남편을 살해한 뒤 외출하지 않고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피해자와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20여 년을 함께 살아온 사실혼 관계인
      2025-09-11
    • 광주광역시의회 야외화장실서 60대 남성 숨져
      광주광역시의회 야외화장실에서 6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0일 밤 9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광역시의회 야외화장실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주변에서 운동을 하던 시민이 화장실에 들렀다가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과거 두 차례 심정지로 병원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2025-09-11
    • '의사 못 될까봐'...여친 죽인 의대생, 징역 30년 확정
      지난해 강남역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26살 최 모씨에게 징역 30년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1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5년의 보호관찰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5월 6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연인 사이였던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최 씨는 범행 약 3주 전 A씨와 부모님 몰래 혼인신고를 했고, 이를 뒤늦게 안 A씨 부모는 혼인무효 소송을 추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 씨는 학력을 잃을지도
      2025-09-11
    •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미얀마 남성...살인미수 혐의 구속영장 신청
      술에 취해 같은 국적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미얀마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살인미수 혐의로 미얀마 국적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이주노동자 숙소 앞에서 함께 사는 20대 동료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원룸 월세를 나눠 부담하는 문제를 놓고 다투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2025-09-11
    • 내연녀 살해·시신 훼손 시도 50대 중국인 징역 22년
      내연녀를 살해하고 그 시신을 오욕한 뒤 훼손하려고 한 50대 중국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살인, 사체오욕, 현주건조물방화미수, 가스방출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A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내연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하자 격분해 방바닥에 있던 유리 물컵으로 피해자의 머리 및 얼굴 등을 수회 내리쳐 잔혹하게 살해했다"며 "피해자는 무자비한 공격으로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동안 극심한 신체적 고통과 형용하기 힘든 정신적 충격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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