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집에 놀러 온 중학생 딸 선배 강제추행한 아빠 '집행유예'
      여중생 딸의 학교 선배를 자신의 집에서 강제추행한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제11형사부는 청소년성보호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딸의 중학교 선배이자 같은 아파트에 사는 피해 학생 B양이 집으로 놀러오자 자신의 집 거실에서 소파에 앉아 화장을 하던 B양에 접근해 손으로 다리 등을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
      2024-04-07
    • "내가 사준 선물을 팔아?"..구매자인척 접근해 전 여친 폭행한 30대
      전 여자친구가 자신이 선물한 옷을 중고로 팔아 넘기려 하자 구매자인 척 접근해 폭행하고 감금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는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 구리시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29살 전 여자친구를 기절시킨 뒤 차에 가두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집행유예 기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도 명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여 동안 교제한 사이였습니다. A씨는
      2024-04-07
    • 나주 축사서 화재...돼지 650마리 소사
      전남 나주시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650마리가 소사 했습니다. 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쯤 나주시 봉황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돼지 650마리가 소사하고 분만사 7개 동 중 3개 동이 전소해 2억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시간 30여분 만인 밤 10시 52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나주 #축
      2024-04-06
    • 목포서 택시 초등학교 앞 인도로 돌진...2명 경상
      전남 목포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택시가 초등학교 앞 인도로 돌진해 탑승객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6일 오전 11시 10분쯤 목포시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택시는 통학로 울타리 2개를 부수고 인도로 진입해 화단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다행히 지나가던 초등학생 등 보행자는 없었지만, 뒷좌석에 타고 있던 60대 할머니와 10대 손녀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 거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
      2024-04-06
    • 기름통 청소하던 70대 호흡곤란...병원 이송
      협소한 공간에서 기름 보관 용기를 청소하던 70대가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8분쯤 고흥군 한 인테리어 업체에서 기름 보관 용기를 청소하던 72살 남성 A씨가 호흡곤란 증상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A씨는 협소한 공간에서 청소를 하다 가스와 악취 등으로 이 같은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사고 #고흥 #가스중독 #호흡곤란
      2024-04-06
    • 광주 도심 상수도관 파손..도로 잠기고 상가 단수
      광주 도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침수되고 일부 상가가 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5일) 아침 8시쯤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로 도로가 침수되고 인근 상가에는 한 때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복구작업을 마쳤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05
    • 아내에 특정 후보 투표 강요..제지하자 난동 부린 80대 남성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에게 특정 후보와 정당을 찍으라고 강요한 데 이어 이를 말리는 직원을 폭행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울산시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아내와 함께 기표소에 들어가 특정 번호와 정당을 찍으라고 말한 혐의입니다.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투표용지를 회수하려 한 30대 선거 사무원에게 고함을 지르면서 폭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선관위의 신고를 받
      2024-04-05
    • 광주서 상수도관 파손..상가 단수·도로 침수 피해
      광주 도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침수되고 일부 상가가 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5일 아침 8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 급수관이 파열됐습니다. 파열된 상수도관에서 쏟아진 물로 일대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인근 상가에는 한 때 물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복구작업을 마친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상수도 #침수 #단수
      2024-04-05
    • "수면제 먹였지만 살해 의도 없었다" 여관서 50대 여성 살해한 70대 남성
      여관에 함께 투숙했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7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영등포구의 한 여관에서 함께 지내던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입니다. B씨는 지난 3일 객실에서 여관 주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객실엔 B씨 혼자였습니다. 경찰은 최초 현장 감식에서 외상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타살 가능성을 열어놓고 추적하던 중 전날 오후 충북 충주에서 A씨를 검거했
      2024-04-05
    • "50대 아들 뒷바라지 했는데" 母 살해 뒤 시신 방치한 패륜 아들
      집에서 어머니를 살해하고, 상당기간 어머니의 시신을 집에 방치한 채 생활한 아들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지난해 9월 서울시 관악구의 집을 찾아온 78살 어머니의 가슴, 얼굴 등을 수차례 걷어차 다발성 늑골 골절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52살 A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의 범행은 수일 뒤 숨져 있는 어머니를 발견한 형의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상해죄 범행으로 징역을 살고 나온 뒤 별다른 수입이 없었고, A씨의 어머니가 주거지와 생활비를 제공하고 청소를 해주는 등 보살펴
      2024-04-05
    • "고사리 꺾어 올게"..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섰다가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이 실종 닷새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 40분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한 들판에서 6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차량이 주차된 곳 인근에 숨져 있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저녁 7시 59분쯤 A씨의 가족은 이른 아침 고사리를 꺾고 오겠다고 나간 A씨가 아직 귀가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외출 당시 A씨는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확인을 통해 A씨가 1일 아침 6시쯤
      2024-04-05
    • 전남 완도 마을 우물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전남 완도의 한 마을 우물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20분쯤 전남 완도군의 한 마을에서 54살 남성 A씨가 우물에 발견됐습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날 밤 귀가 도중 발을 헛디뎌 우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완도 #우물 #실족
      2024-04-05
    • 40대 여성, 만취 상태로 'GV70' 렌터카 몰다 가드레일 '쾅'
      음주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반쯤 제주 서귀포시 인덕면의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GV70을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차량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고 충격으로 차량 엔진룸에서 발생한 스파크가 기름에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치였던 것으로
      2024-04-05
    • 양수발전소 찾은 민원인, 작두로 손가락 절단 '자해 소동'
      경기 포천시 양수발전소 사무실을 찾아온 50대 민원인이 자해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 포천 양수발전소 사업본부에서 50대 남성 A씨가 작두로 자신의 손가락을 절단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피를 흘리는 A씨를 발견하고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포천 양수발전소 건설 공사에 따른 수몰 영향 지역에서 애견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평소 수몰 보상 등에 대해 불만을 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협박이나 특수협박 혐의가
      2024-04-05
    • "사람이냐?" 10대 딸·아들에게 폭언한 40대 엄마 '유죄'
      10대 딸과 아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40대 엄마가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과 함께 3년 동안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2월 13일 오후 5시쯤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12살 딸과 11살 아들을 향해 폭언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이들 남매를 향해 욕설을 하며 "사람이냐"라고 다그쳤고, 여러 차례 때리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4-05
    • 같은 방 환자 때려 숨지게 한 70대 '무죄'.."알코올성 치매로 인한 심신상실"
      같은 방 환자를 때려 숨지게 한 알코올성 치매 환자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2021년 8월 7일 부산의 한 병원에서 잠을 자던 다른 환자를 소화기로 수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77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병실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간호조무사가 제지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08년 알코올성 치매를 처음 진단받은 A씨는 뇌수술 이후 증상이 심해져 2020년부터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검사는 A씨가 '심신미
      2024-04-05
    • 허영인 SPC 회장 구속…노동조합 탈퇴 강요 혐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동조합을 탈퇴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5일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허 회장은 지난 2019년 7월∼2022년 8월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승진 불이익을 주는 등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총 식품노련
      2024-04-05
    • 한국인 무장강도들…한국인 집 털다가 1명 숨져
      필리핀 세부에서 한국인 무장 강도들이 한국인 집을 털다가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강도 1명이 숨졌습니다. 4일 세부 데일리 뉴스 등 현지 매체들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9시 30분경 최모씨(47), 김모씨(45), 김모씨(49) 등 한국인 용의자 3명이 세부 고급 주택가에 있는 한국인 집에 권총으로 무장하고 침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를 총으로 위협, 귀금속 약 6억 원어치와 현금 약 478만 원 강탈했지만,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피해자 집에 있는 용의자들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2024-04-05
    • 현금보관소에서 404억 원 사라져…'LA 역사상 최대 현금 절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영화 같은 방법으로 거액의 현금을 탈취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4일 LA타임스와 KABC 방송 등에 따르면 부활절인 지난달 31일 LA 북쪽 샌퍼넌도 밸리 지역에 있는 보안업체 '가다월드'의 현금 보관시설에서 3천만 달러(약 404억 원)의 현금이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LA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절도사건이며, 범행을 벌인 일당이 건물 지붕을 뚫고 침입해 내부 금고에서 돈을 빼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매우 정교하게 이뤄져 시설의 침입 알림 경보가 전혀 울리
      2024-04-05
    • 강릉서 숨진 8살 아동…10일 전 '학대 의심' 신고 접수됐었다
      강원도 강릉의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8살 아동에 대해 이미 학대 정황이 접수됐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앞서 4일 오전 11시 30분쯤 강릉의 한 주택에서 8살 A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군의 어머니가 "아이가 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직접 신고했으며, 119와 함께 긴급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A군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A군의 왼쪽 눈에는 오래된 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당국에 따르면 A군의 왼쪽 눈 멍은 앞서 지난달 25일 발견됐으며, 당시 이를 발견한 교사가 경찰
      2024-04-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