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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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도 뚫렸다...4개 학교서 빈대 나와
      교육 당국의 학교 기숙사 집중점검 결과 총 4곳에서 빈대가 나왔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12일부터 시작돼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빈대 집중점검 기간 전국 중·고교와 대학 총 4곳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중학교 1곳은 교실에서, 고등학교와 대학 등 3곳은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됐습니다. 이는 초·중·고와 대학 기숙사 총 1,200곳 중 89.6%인 1,075곳에 대한 점검 결과입니다. 빈대가 발견된 학교에 대해서는 방제 작업이 이뤄졌으며, 방제업무 담당자가
      2023-12-05
    • 목포 한 찜질방서 빈대 10여 마리 발견..긴급 방제
      전남 목포의 한 찜질방에서 빈대 10여 마리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27일 오후 1시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 확인 결과, 수면실 장판 아래에서 빈대 10~15마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시는 스팀 살균 등 방역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해당 시설을 이용한 손님에 의해 유입됐을 가능성 등을 열어놓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근 찜질방 등에서 추가 발견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포 #찜질방 #빈대 #방제 #수면실
      2023-11-27
    • 진도에서 빈대 발견..전남 첫 사례, 전수조사 착수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진도에서 빈대가 발견됐습니다. 22일 진도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 진도군 의신면 한 양식어가 외국인 숙소에서 빈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진도군 보건소는 베개에서 1개, 침대 매트리스에서 6개의 빈대를 발견하고 전라남도와 질병관리청에 보고했습니다. 빈대가 발생한 양식 어가에는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소는 당일 1차 살충제 방역에 이어 이날 오후 민간 소독 업체에 의뢰해 2차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진도군은 양식장 등에서 고용된 외국인 근로
      2023-11-22
    • 광주서도 빈대 첫 발견..단독주택 반지하
      광주에서 빈대가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 서구의 한 단독주택 반지하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빈대를 확인한 뒤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다음 달 8일까지 숙박업과 목욕탕 등 빈대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합니다.
      2023-11-21
    • 전라남도, 선제적 빈대 확산 차단 관리 나서
      전국적으로 빈대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전라남도가 방제반 기술교육 등 집중 차단 관리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14일 현재까지 지역에서 빈대 출몰·피해사례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숙박업, 기숙사 등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 소관 부서를 포함한 빈대 합동대책반을 구성하고 빈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2개 시군 보건소에 상담 전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12월 8일까지 4주간을 집중 점검기간으로 정해 숙박시
      2023-11-14
    • "홍콩, 빈대의 디즈니랜드" 빈대 공포에 살충제 판매 172배 ↑
      홍콩에서 해외발 빈대 출현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살충제 판매와 해충 방제예약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콩 전문가들은 좁은 땅에 인구 밀도가 높고 고온다습한 홍콩이 빈대 서식에 최적의 환경으로, 원래 홍콩에는 빈대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해충 방제 업체 '노베드버그-HK'의 프란시스코 파조스 대표는 "우리는 보통 한 달에 약 400건의 방제 요청을 처리하는데 지난 사흘간 한 달치 일을 처리했다"며 "현재 작업량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많다"고 말했습니
      2023-11-14
    • "층간소음 보복용 빈대 삽니다" 인터넷 글에 찬반 논란
      전국이 빈대 출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층간소음 보복용으로 빈대를 구매하겠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중고나라 빈대 빌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중고나라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빈대 사겠다. 층간소음을 당하던 제가 빈대 뉴스를 보고 오아시스를 본 느낌이다. 옆집을 혼내고 싶다"며 "빈대 10마리 채집 후 지퍼 비닐 팩에 담아서 택배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빈대가 본인 집으로 내려와 기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2023-11-13
    • 환경부, 빈대 대체 살충제 8종 긴급 사용 승인.."가정에선 쓰지 마세요"
      기존 살충제에 저항성을 갖게 된 빈대를 방제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대체 살충제 8종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다만, 8종 모두 방역용 제품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함부로 쓰면 안됩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빈대가 기존에 사용하던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에 저항성을 형성했다는 점을 고려해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디노테퓨란으로 만든 살충제 8종을 긴급 사용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 사용 승인 기간은 1년입니다.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는 국내에서 모기·파리·바퀴벌레를 방제하기 위한 용도로 이미 사용되고 있습
      2023-11-10
    • 전국이 빈대로 '들썩'..합동점검·선제적 방역 등 '비상'
      전국 각지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 또한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까지 출범시킨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도 빈대 박멸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8일 정부 합동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등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건수는 30여 건에 달합니다. 먼저 지난달 13일, 인천 서구 모 찜질방 매트 아래쪽에서 살아있는 빈대 성충과 유충이 발견돼 이 찜질방 운영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서구는 해당 업체에 경고 처분을 내린 뒤 추후 점검에서도
      2023-11-08
    • "기차·지하철 탔다 코트 벗으니 빈대가" SNS 목격담 확산
      최근 다양한 장소에서 빈대가 발견되면서, 빈대에 대한 공포도 확산되고 있는데요. 온라인상에는 대중교통에서 빈대를 발견했다는 목격담도 올라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빈대 확인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는 "트렌치코트에서 빈대를 발견한 사람입니다. 이거 빈대 맞죠?"라며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피가 묻은 휴지와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 한 마리가 찍혀 있었습니다. 작성자는 "수원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대전역에서 KTX로 환승한 뒤 동대구역에서 지하철
      2023-11-07
    • 빈대 출몰 비상..정부, 전국 '빈대 발생 현황판' 만든다
      정부가 전국 빈대 발생 현황 파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 합동대책본부는 6일 17개 광역 지자체에 전국 기초 지자체에 접수된 빈대 의심신고 건수 및 사실 여부, 대처 상황 등을 시설별·단계별·지역별로 파악해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대책본부는 지자체별로 상황이 취합되는 7일부터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전국 현황판을 제작해 현장 대책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만 특정시설에 빈대가 출현했다는 사실이 알려질 경우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빈대 출현 사실 공개 여부에 대해
      2023-11-06
    • 정부, 국내 빈대 속출에 관리 강화 당부
      국내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 출현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방제 방안 등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31일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교육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공동 숙박시설 등에 대한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공유하고, 빈대가 확산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이차적 피부 감염증 등을 유발하는 해충입니다. 국내에서는
      2023-10-31
    • 80년대 박멸됐다고 알려진 '그 벌레'..계명대 기숙사서 목격
      대구의 한 사립대학교 기숙사에서 빈대가 출몰했다는 학생들의 민원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구 계명대학교 익명 게시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쯤 신축 기숙사인 명교생활관에 거주하는 한 학생이 빈대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간지러움, 두드러기, 고열로 대학병원을 찾았고 염증 수치가 400 이상으로 올라갔다"며 "매트리스 아래에서 큰 벌레를 찾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게시글이 올라오자 유사한 피해를 경험한 학생들의 경험담이 속출했습니다. 다른 익명의 사용자는 같은 게시판에 벌레가 다리를 문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2023-10-19
    • 유튜브 올라온 인천 '빈대' 사우나..점검서 성충·유충 발견돼
      인천의 한 사우나에서 빈대가 발견돼 행정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13일 관내 모 사우나 업체를 점검한 결과, 찜질방 매트 아래쪽에서 살아있는 빈대 성충과 유충을 1마리씩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구는 해당 업체에 경고 처분을 내렸고, 추후 점검에서도 청결 유지에 문제가 나타날 경우엔 영업 정지 등으로 처분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다만, 이 업체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목욕시설 소독과 부대시설 청소 주기는 준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주는 한 달 전부터 빈대가 출몰해 조치 중이지만 박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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