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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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복원하라"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학교비정규직노조는 28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이번 예산 심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예산삭감 결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올해보다 대폭 삭감된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을 복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내년도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안을 80억 8,700만 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올해 예산 287억 3,600만 원에서 약 72% 삭감한 수준입니다. 정부는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을 지방
      2024-10-30
    • 20대 비정규직 43.1%..역대 최고 비중
      20대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으로, 비중이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간 시간제 비중이 2배로 늘어나면서 이러한 추세를 이끌었습니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은 146만 1천 명이었습니다. 20대 임금근로자 338만 9천 명 중 43.1%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8월 기준 역대 최고 비중입니다. 20대 비정규직은 8월 기준으로 2014년 106만 9천 명에서 2017년 115만 7천 명, 2020년 12
      2024-10-27
    • 비정규직-정규직 임금 격차 '역대 최대'..60대·여성 비정규직↑
      1년 새 비정규직 근로자가 늘고,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도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4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 형태별 부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45만 9천 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2,214만 3천 명) 가운데 38.2%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정규직 근로자는 1년 새 14만 7천 명이 감소해 1,368만 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과 비교해 정규직 근로자가 줄어든 건 2021년 8월(9만 4천 명 감소) 이후 3년 만입니다.
      2024-10-22
    • 비정규직 10명 중 6명 "빨간날 쉬려면 연차 써야"
      비정규직 10명 가운데 6명 꼴로 근로기준법에 보장된 공휴일 유급휴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2월 2~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빨간날 유급으로 쉴 수 있느냐'는 질문에 비정규직 58.5%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공휴일에 유급으로 쉬지 못하는 정규직 직장인은 18.2%였습니다.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공휴일에 유급으로 쉬지 못하는 직장인
      2024-04-28
    • 여성 근로자 사상 최대…남녀 임금 격차도 OECD 1위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가 1천만 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고입니다. 그러나 남녀 임금 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였습니다. 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는 전년보다 28만 2천명 증가한 997만 6천명으로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습니다. 이는 60년 전인 1963년의 17.4배에 달하는 겁니다. 지난해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45.7%로 역대 최고였습니다.
      2024-04-09
    • "치사하게.." 밥값·생일카드 등 비정규직 차별 185건 적발
      비정규직 노동자의 식대나 건강검진, 생일축하금 등에 차별을 두는 등 회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분기 동안 저축은행 등 35곳에 대해 비정규직 차별 관련 기획감독을 벌인 결과를 3일 발표했습니다. 감독 결과 모두 34곳에서 185건이 적발됐습니다. 먼저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적 처우 14건이 적발됐고 피해자는 2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규직 근로자와 달리, 기간제 근로자에게만 점심값을 적게 주거나 건강검진비, 생일축하금, 명절 선물비, 복지카드 등을 지급하지 않은 사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성희롱이나
      2024-04-03
    • 서울대 연구진 "정규직에서 비정규직 되면 자살 생각 2배"
      정규직이었다가 비정규직으로 근무조건이 전환된 노동자는 정규직을 유지한 노동자보다 자살생각을 할 가능성이 2배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의 분석 결과로, 주로 비즈니스 분야에서 기업의 수익 등을 연구하는 데 쓰이던 머신러닝 기술이 사회적 약자의 건강 문제를 탐구하는 데에 활용된 사례를 제공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소속 윤재홍 박사·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지환 박사(공동 1저자)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승섭 교수(교신저자)는 '고용상태의
      2024-03-12
    • 5대 은행 직원·점포는 감소, 비정규직은 증가
      지난해 5대 은행의 전체 임직원 수가 1년 전에 비해 소폭 감소하고, 비정규직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비대면 업무 증가와 맞물려 비용 절감 측면에서 직원 수를 줄여나가는 대신 일부 비정규직을 늘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대 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지난해 3분기 말 총 임직원 수는 7만 3천8명으로, 2022년 3분기 말 7만3천662명에 비해 0.9% 줄었습니다. 5대 은행 중 임직원 수가 가장 많
      2024-02-06
    • “이래서 비정규직이 서러운 거야!”..점심 밥값도 안 준 금융기관 ‘적발’
      고용노동부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금융기관에 대한 기획감독 결과, 12개소에서 기간제 및 단시간, 파견 근로자 차별 처우(7건, 21.6억 원), 불법파견(1건, 21명), 연차미사용수당 등 금품 미지급(12건, 4억 원) 등 법 위반사항 총 62건이 적발됐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11월 2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해소를 위한 금융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 증권, 보험회사 등 14개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2~10월)한 비
      2023-11-24
    • 여성 고용률 61.9% '역대 최고'..실업률 2.1% '최저'
      고용노동부는 21일 이성희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제11차 회의를 개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고용동향을 비롯 △최근 일자리 지표 특징 및 시사점, △고용 현안 및 이슈를 논의하는 한편, △직접일자리 사업 집행현황을 점검했습니다.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10월 고용률은 63.3%, 실업률은 2.1%로 각각 10월 기준 역대 최고,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보건복지업, 전문과학기술업, 정보통신업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늘어나 전체적으
      2023-11-22
    • 광주 정규직 임금 광역시 중 4위..비정규직 비율 전국 최저
      광주광역시의 정규직 임금은 타 광역시에 비해 낮지만, 비정규직 비율이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15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시 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6대 광역시 중 울산, 대전, 인천 다음으로 높았지만, 비정규직은 6대 광역시 중 가장 낮았습니다. 광주시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201만 원으로 정규직 340만 원의 6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광주 전체 임금노동자 월평균 임금 278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정규직 비율만 보면 전국 평균 55.6%보다는 11%가 낮았지만, 5년
      2023-11-15
    • 비정규직 근로자 3명중 1명은 60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 3명 중 1명은 60세 이상이며, 최근 3개월 월평균 임금은 195만 7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4일) 발표한 ‘2023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년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12만 2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4천 명 감소,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중은 37.0%로 0.5%p 하락했습니다. 이에 반해 정규직 근로자는 1,383만 2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 4천 명 증가했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가 355만 7천
      2023-10-24
    • 일용직 등 비정규직노동자 가장 큰 고민은 '임금'
      광주광역시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가장 큰 고민은 '임금'이었습니다.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오늘(19일) 발표한 '2022 비정규직 노동상담 사례집'을 보면, 비정규직 노동자의 39.63%는 '임금'과 관련된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34.51%와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겁니다. 고용형태별로는 특히 일용직과 단시간제 노동자의 '임금' 관련 상담이 각각 75%, 60%로 매우 높았습니다. 임금에 이어 '4대 보험'이 11.7%, '휴가' 11.2%, '징계·해고' 7.7%, '근로시간' 6.
      2022-12-19
    • 전남도 공기업ㆍ산하기관 3명 중 1명은 비정규직
      전라남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 근무하는 직원 3명 중 1명 가량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도 산하 공기업 1곳과 출자·출연기관 17곳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용 형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직원 1,739명 중 정규직은 66.5%인 1,303명, 비정규직은 33.5%인 436명으로 3명 중 1명꼴로 기간제 근무자 등 비정규직이었습니다. 일부 기관은 정규직보다 비정규직 직원이 훨씬 많았습니다. 사회서비스원의 경우 정규직이 29명인데 반해 비정규직이 무려 110명에 달했고,
      2022-12-07
    • 중소기업 근로자 41.1% 비정규직..대기업과 격차 역대 최대
      중소기업 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이 40%를 웃돌면서 대기업과 비정규직 비중 격차가 최대치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종사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올해(매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767만 9천 명으로 전체 중소기업 근로자의 41.1%를 차지했습니다.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처음 41.7%를 기록한 뒤 올해도 40% 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반면 올해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47만 8천 명으로
      2022-12-05
    • '폐암발생률 35배 학교급식실' 시설개선ㆍ인력 확충 시급
      전남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가 12일 학교 급식실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인력확충을 요구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전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식 조리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로 암 발생률이 높고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지고 있지만 대책은 미비하다"며 "환기 시설 개선과 대체인력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폐암 의심 진단을 받은 학교 급식실 노동자의 비율은 비슷한 성별과 연령대의 폐암 발생률과 비교해 35배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각 시도교육청에서 급식실 환기 시설 개선 조치를 시행한 곳은 전국에 단 90개
      2022-10-12
    • 법원 "금호타이어, 구내식당 조리원 직접 고용해야"
      금호타이어가 곡성공장 구내식당 조리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김모 씨 등 5명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김 씨 등은 1992년부터 2010년 사이 금호타이어 협력업체에 입사해 곡성공장 구내식당에서 조리와 배식 업무를 맡았습니다. 이들은 2015년 금호타이어가 자신들을 2년 넘게 고용한 만큼 직접 고용을 하거나 고용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금호타이어의 주된 업무가 타
      2022-08-22
    • "협력업체 노동자 55명 포스코가 직접 고용"..노동계 환영
      협력업체 노동자를 포스코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에, 포스코가 관련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포스코는 1, 2차 소송에 참여해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은 협력업체 노동자 55명에게 직접 고용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조만간 교육을 실시한 뒤 적정 직무에 배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28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사 직원 59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에서 "원청이 직접 고용할 의무가 있다"며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정년을 맞아 '소송의 이익이 없다'는 이유로 각하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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