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살해로 징역 13년' 남아공 장애인 육상선수, 내년 1월 가석방
여자친구를 살해해 중형을 받고 복역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내년 1월 풀려나게 됐습니다. 남아공 교정부는 24일 "피스토리우스에 대한 가석방을 내년 1월 5일부로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정부는 가석방심사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으며 당국의 허가 없이 거주 예정인 프리토리아 지역을 떠나지 않는 조건부 가석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피스토리우스는 가석방 기간 분노 조절 장애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사회봉사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조건도 달렸습니다. 피스토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