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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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일 외교장관, "북한 위성 발사 역내 불안 야기 강력규탄"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은 현지시간 24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역내 불안을 야기"한다면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전화통화를 통해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위성 발사에 대해 논의하고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국무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한미일 3국 장관들은 통화에서 북한의 무책임하고 불법적인 행동에 대응해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 따라 긴밀한 3국 협의를 계속할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
      2023-11-25
    • 북한, "정찰위성, 서울 등 중요 표적 촬영:...김정은, 위성관제소 또 방문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으로 한반도 일대 사진을 촬영했고 이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확인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찾으시여 정찰위성의 운용준비상태를 점검하시고 24일에 촬영한 항공우주사진들을 보셨다"고 이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24일 오전 10시 15분부터 10시 27분사이에 정찰위성이 조선반도를 통과하며 적측지역의 목포, 군산, 평택, 오산, 서울 등 중요 표적지역들과 우리 나라의 여러 지역을 촬영한 사진 자료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셨다"고 덧붙였습
      2023-11-25
    • 尹, 프랑스 마크롱 정상회담.."북핵 도발 국제사회 공조"
      윤석열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 필요성에 공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프랑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엘리제궁에서 장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불 정상회담은 지난 6월 윤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 이후 5개월 만입니다. 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 북한 문제 대응과 관련해 전적인 연대와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또,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에 따른 중동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차전지·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 등
      2023-11-24
    • 김정은 위원장, "정찰위성 보유, 정당방위권의 당당한 행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군사정찰위성을 보유하는 것이 "추호도 양보할 수 없고 순간도 멈출 수 없는 정당방위권의 당당한 행사"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3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을 방문해 '만리경 1호'를 탑재한 운반로켓 '천리마 1형' 발사를 성공으로 이끈 과학자, 기술자, 간부 등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찰위성 발사 성공을 "적대 세력들의 군사적 기도와 준동을 상시 장악하는 정찰위성을 우주의 감시병으로, 위력 한 조준경으로 배치한 경이적인 사변"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2023-11-24
    • 박지원 "尹 대통령, 황금마차 타고 시 낭송할 때 아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순방과 강대강 남북관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23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의 한미일 편중외교는 필연코 북중러 혈맹으로, 그리고 러는 2% 부족한 북의 위성 핵 미사일 등 기술을 전수해 줄 것이라고 수차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의 7차 핵 실험도 미 대선 전에 할 것이며 ICBM도 발사하리라 예측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대통령께서 황금마차 타시고 세익스피어 시를 낭송하실 때가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또 "영국 야당
      2023-11-23
    • 김기현 "北 위반 반복한다면 9·19 합의 휴지 조각"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한쪽이 일방적으로 위반을 반복한다면 그 합의서는 휴지 조각에 불과하다. 9·19 군사합의가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군사정찰위성과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한 점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9·19 합의를 두고 "(문재인 정부에서) 채택할 당시에도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해 기울어진 합의라는 문제가 있었다"며 "그 합의서를 신줏단지 받들듯 애지중지하면서 우리만 지켜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어제 정부가
      2023-11-23
    • 북한, 9ㆍ19 군사합의 파기 선언.."군사분계선 무력 전진 배치"
      북한이 23일 9·19 남북군사합의에 구속되지 않겠다며 이 합의에 따라 지상, 해상, 공중에서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치들을 즉시 회복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정찰위성 3차 발사에 대응한 남측의 9·19 군사합의 일부 조항 효력 정지에 반발하며 사실상 합의 파기를 선언한 것입니다. 북한 국방성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군사분계선(MDL) 지역에 보다 강력한 무력과 신형군사 장비들을 전진 배치할 것"이라며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국방성은 자신들의 정찰위성 발사가 자위권에 해당하는 정당한 주권
      2023-11-23
    • 북한, 심야 탄도미사일 발사..합참 "실패한 것으로 추정"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가 개시된 22일 밤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23일 합참은 "어제 오후 11시 5분쯤 북한이 평안남도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에서 추가 분석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1일 밤 10시 42분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해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22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우리 군은 전날 오후 3시를 기해 9&midd
      2023-11-23
    • 북한 "9ㆍ19 합의 구속되지 않는다..모든 군사조치 회복"
      북한이 우리나라의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조항 효력 정지에 반발하며 지상, 해상, 공중에서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치들을 즉시 회복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국방성은 23일 성명을 내고 "군사분계선(MDL) 지역에 보다 강력한 무력과 신형군사 장비들을 전진 배치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국방성은 자신들의 정찰위성 발사가 자위권에 해당하는 정당한 주권행사이며, 이를 이유로 군사합의 일부 조항을 효력정지한 남측을 비난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것들의 고의적이고 도발적인 책동으로 하여 9
      2023-11-23
    • 송갑석 "'용산 보호' 한국형 방어체계, 일반인은?..尹, 힘에 의한 억지 맹신 안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북한이 어젯밤 10시 42분 28초에 군사정찰 위성을 쏘아 올렸습니다. 영국 국빈 방문을 위해 런던에 머물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에서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했고, 오늘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는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바로 재가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북한 군사위성 발사 그리고 정치권 현안 얘기 두루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2023-11-22
    • 北 "정찰위성, 美 앤더슨 공군기지 촬영..12월부터 임무 착수"
      북한이 21일 밤 발사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 1호'가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정찰 임무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2일 오전 10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방문해 궤도에 진입한 '만리경-1호'의 작동 상태 등을 파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김 위원장에게 "'만리경 1호'가 앞으로 7∼10일간의 '세밀조종공정'을 마친 뒤, 12월 1일부터 정식 정찰 임무에 착수하게 된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
      2023-11-22
    • 尹 대통령,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안을 재가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22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군사 분계선 일대 공중에 비행금지 구역을 설정하는 내용 등의 9·19 군사합의 일부 조항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 관련해 "우리 국가 안보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이자, 최소한의 방어 조치이며, 우리 법에 따른 지극히 정당한 조치"라고 강조했으며,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 위반이자, 우리 안보를
      2023-11-22
    • 정부, 임시 국무회의서 9.19 합의 일부 효력 정지 심의
      정부가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9.19 군사합의 일부 조항의 효력 정지 안건을 심의·의결합니다. 총리실은 22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국무회의에서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추진을 발표한, 군사 분계선 일대 공중에 비행금지 구역을 설정하는 9.19 군사합의 조항의 효력 정지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앞서 NSC는 22일 새벽,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주관으로 긴급 상임위를 열고, 9.19 군사합의 일부 조항의 효력 정지 추진과 군사 분계선 일대
      2023-11-22
    •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2차발사 실패 89일만
      합동참모본부가 21일 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이라고 주장하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오는 22일과 다음 달 1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전례를 볼 때 이번에도 첫날인 22일 새벽 발사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예고보다 빨리 발사한 겁니다. 앞서 1,2차 발사에는 실패했었는데, 이번 발사 결과는 어떻게 될지 주목됩니다. #북한 #합참 #미사일
      2023-11-21
    • 북한 22일~내달 1일 인공위성 쏜다..美 "러 기술이전 우려"
      북한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 사이 인공위성 발사를 일본 정부에 통보했다고 NHK방송과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이런 내용의 메일을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에 보냈습니다. 낙하물 등이 우려되는 위험구역은 북한 남서쪽의 서해 해상 등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으로,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입니다. 해상보안청은 이번 통보에 따라 항행 경보를 내리고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일본 정부에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과 관련, "북한의 탄
      2023-11-21
    • 합참, 北에 경고 "정찰위성 발사 준비 즉각 중단"
      우리 군이 북한이 준비 중인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발사 준비를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합참은 20일 성명을 내고 북한을 향해 "현재 준비 중인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호필 합참 작전본부장은 성명을 발표하며 "북한이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모든 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우리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2023-11-20
    • 신원식 "北, 늦어도 30일 이전 정찰위성 발사할 것"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북한이 이달 안에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 장관은 19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북한이 앞으로 일주일 내지는 늦어도 11월 30일 한국이 미국 밴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최초의 군사정찰위성을 스페이스X의 '팰컨9'으로 올리기 전에 발사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북한 동향 파악은 근거로 앞으로 일주일을 전후로 발사 준비가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와 관련해 "러시아 도움을 받아서 엔진 문제점을 거의 해소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2023-11-19
    • 유엔 위원회, 北 인권침해 규탄하는 결의안 19년 연속 채택
      북한의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결의안이 19년 연속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채택됐습니다. 인권문제를 담당하는 제3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 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전원 동의로 통과시켰습니다. 지난 2005년 이후 19년 연속 채택된 것으로, 이러한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은 다음 달 유엔총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주도한 올해 결의안은 대부분 내용이 지난해와 같지만, 중국 내 탈북민 강제 북송과 관련한 내용이 추가됐습니다. 북한이 팬데믹 여파
      2023-11-16
    • 러 "北과 군사협력 대북제재 결의 위반? 사실무근"
      러시아는 자국이 북한과 군사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는 서방의 비판에 반박했습니다. 마리아 자카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와 북한 사이 '불법적' 군사기술 협력이 이뤄진다는 '서방 집단'의 비난은 사실무근이며 실체가 없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는 우리가 북한 등 우리의 이웃 국가들과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심화시키는 것을 막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히려 "미국과 그 위성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함으로써 국제 규범과
      2023-11-11
    • 하마스 "북한은 하마스 동맹국, 언젠가 함께 미국 공격할 수도"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고위 간부가 북한은 하마스의 동맹국이며 언젠가 함께 미국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바논 베이루트에 주재하는 하마스 고위간부 알리 바라케는 현지시각 지난 2일, 레바논 뉴스채널 '스폿샷'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개입할 날이 올 수 있다. 왜냐면 결국 (우리) 동맹의 일부이기 때문이다"고 밝혔습니다. 바라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등을 언급하면서 하마스의 주요 지원 국가인 이란은 미국 본토를 공격할 역량이 없지만 북한은 그럴 역량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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