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용산서장·상황실장 보석 석방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로 구속된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구속 6개월여 만에 보석으로 풀려날 예정입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오늘(6일)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은 지난해 12월 23일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신청한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감됐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피의자들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모두 발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