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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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간호 이젠 지쳤다"..말기암 아내 살인하려 한 70대 남성 체포
      술을 먹고 병든 아내를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2일 0시 30분쯤 수원시 내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들어 있는 아내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범행 이후 A씨는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했습니다. B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입니다. A씨는 신고 당시 "암을 앓고 있는 아내를 십수년간 병간호해 왔으나, 더는 할 수 없을 거 같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2024-10-02
    • "힘들어서.." 10년 병간호 끝에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장기 투병 중인 아내를 10년간 보살폈지만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살해한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8일 경남 양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양산시 물금읍 자택에서 거동이 불편한 50대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A씨는 직접 112에 자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20대 딸과 함께 뇌경색을 앓고 있는 아내를 10여년 간 간호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실직한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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