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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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故박원순 죽음 다룬 다큐 '상영 금지' 결정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죽음을 다룬 다큐멘터리 '첫 변론'에 대한 상영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는 20일 성폭력 피해자 측과 서울시가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인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과 김대현 감독을 상대로 낸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영화의 주된 표현을 진실로 보기 어렵고, 피해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내용"이라며 인용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망인(박 전 시장)의 가해 행위는 국가인권위원회와 행정법원을 통해 재차 인정된 것"이
      2023-09-20
    •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소, 검은색 스프레이로 훼손..경찰 수사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를 누군가 검은색 스프레이로 훼손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관계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 있는 박 전 시장의 묘소 비석 등에 검은색 스프레이가 칠해져 있는 걸 방문객이 발견했습니다. 이 방문객은 박 전 시장의 유족 측에 상황을 전달했고, 오후에 묘소 상태를 확인한 유족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박 전 시장의 유족 측은 대리인 이지형 변호사를 통해 "고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분묘를 훼손하는 행위는 인간이라면 해서는 안 되는 행위"라며 "처음이
      2023-08-29
    •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소, 고향 창녕에서 모란공원으로 이장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가 1일 예정보다 이른 새벽 시간에 이장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 관계자는 "직원들 출근 시간 이전에 이미 이장이 완료됐다"며 "정확한 시간이나 이장 예정 시간이 변경된 이유는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 창녕군에 있던 박 전 시장의 묘는 이날 오후 3시 모란공원으로 이장될 예정이었습니다. 유족들이 이장 시간을 당긴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민주열사 묘역인 모란공원 이장을 둘러싼 논란과 마찰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 전 시
      2023-04-01
    • 박원순 전 시장 묘소, 민주열사 묘역으로 이장?.."2차 가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가 민주열사 묘역으로 옮겨집니다. 유족의 요청에 따른 것인데, 일각에서는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다음 달 1일, 박 전 시장의 묘소가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으로 이장될 것으로 오늘(30일) 알려졌습니다. 해당 묘역은 노동 운동가인 전태일 열사를 비롯해 박종철 열사, 문익환 목사,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노회전 전 정의당 의원 등 150여명이 안장된 곳입니다. 지난 2020년 성추행으로 피소된 박 전 시장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이후 생
      2023-03-30
    • 법원 "박원순 전 시장 성희롱 인정 인권위 결정, 적절"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부하직원을 성희롱했다고 본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이 적절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오늘(15일) 박원순 전 시장의 배우자인 강난희 씨가 인권위의 성희롱 사실 인정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지난 2020년 7월 박 전 시장은 북악산 숙정문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된 뒤 부하 직원인 서울시 공무원에게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 전 시장이 숨지며 수사를 종결했지만 인권위는 지난해 1월 박 전 시장이 부하직원을 성희롱했다는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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