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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허리케인 온다" 미국 남동부 '초비상'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 주민들이 잇따른 허리케인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6일 플로리다를 향해 북상 중인 열대성 태풍 '밀턴'의 위력이 허리케인 1등급으로 강화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허리케인의 등급은 위력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뉘고, 숫자가 클수록 위력도 큽니다. 현재 최고 시속 128km인 밀턴의 속도는 플로리다 해안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9일께에는 시속 180km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밀턴의 등급은 최소 3등급 이상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미국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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