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 의원, 옥중 번역서 출간..."민주주의·평화 성찰의 시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의원이 옥중에서 직접 번역한 책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송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메시지를 통해 '민주당을 떠나며' (원제 For Love of Country) 출간 소식을 알리며 "옥중에서도 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놓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의원은 "트럼프 1기 북미회담이 평화협정으로 이어지지 못한 아쉬움이 늘 남아 있다"며 "트럼프 2기 출범을 맞아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체제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옥중에서 매일 한 문장씩 옮겨 적으며 번역 작업을 이어왔고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