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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김건희 금거북이 청탁'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사퇴하라"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금거북이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교육을 모욕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에도 연가를 핑계 삼아 출근도 하지 않고,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고 사실상 잠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숨는 자가 범인 아닌가. 잠적한다고 해서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사건이 사라지나"라며 "특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2025-08-30
    • '미국은 선거주 전쟁 중' 넷플릭스 창업자, 美 민주당에 거액 후원
      넷플릭스 공동 창업자이자 민주당의 거액 후원자인 리드 헤이스팅스가 민주당이 추진 중인 캘리포니아주의 연방 하원 선거구 조정을 돕기 위해 200만달러(약 28억원)를 기부했습니다. 이 후원금은 오는 11월 4일 열리는 특별선거에서 민주당이 주민투표에 부친 캘리포니아 선거구 조정안에 대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확대하는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뜻에 따라 텍사스주에서 공화당 하원 의석을 5석 더 확보할 수 있게 하는 선거구 조정 절차를 이날 마무리한 가운데, 민주당은 이를 무력화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에서
      2025-08-30
    • 이재명, 與 의원들과 오찬..."국민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단과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외교 성과와 향후 국정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오찬은 대통령의 방미·방일 정상외교 직후 마련된 자리로, 정청래 대표와 민주당 의원 1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외교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 발언은 한반도 평화와 APEC 정상외교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정기국회에서는 민생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국민 눈물을 닦겠다"며 당정이 '원팀 정신'으로 협력
      2025-08-29
    • '민주당 회초리' 자처한 조국혁신당, 호남 유권자의 선택은?
      【 앵커멘트 】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2박 3일 일정의 호남 방문 일정을 마쳤습니다. 내년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고, 호남에서 민주당과 함께 경쟁체제를 본격화하면서 지역 정치 지형에도 상당한 파급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일각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조국 전 대표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2박 3일 호남 일정에서 유일한 조국혁신당 단체장인 담양군수와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며 호남에서 정치적 활동 폭을 넓혔습니다. 사면에 힘써준 지역에 감사를 전하기 위한 방문이었다고 하지만 정치적 행보로
      2025-08-28
    • 정청래 "장동혁, 내란 잘됐다는 건가...날 죽이려 했던 세력과 대화 불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를 향해 "윤석열에 대한 탄핵도 잘못이고, 헌법재판소의 파면도 잘못이고, 비상계엄 내란은 잘된 것이라고 주장하는가"라며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정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대표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국민의힘에서 '윤어게인'을 주창하는 세력이 지도부에 뽑혔다. 신임 당 대표가 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윤석열이 돌아와 다시 당의 정신적 지주 역할이라도 하라는 것인가"라며 "노상원 수첩에 빼곡히 적힌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살인 계획도
      2025-08-27
    • [영상] 민주당, 장동혁 대표 비판..."국민의힘은 내란 메이커"
      더불어민주당이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대표의 "정권을 끌어내리겠다"는 발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장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접견을 예고하며 이같이 발언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삶은 외면한 채 권력 투쟁만 앞세운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장 대표가 내부 비판 세력에 대한 '결단'을 언급한 것은 전체주의적 발상으로, 국민의힘을 극우정당·내란당으로 몰아넣겠다는 자기 고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이 원하는 것은 민생을 지키는 책임 있는
      2025-08-27
    • 與, 방통위 개편 법안 상정…이진숙 위원장 직위 영향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방송통신위원회를 재편하는 법안들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상정했습니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현 체제에서 임명된 이진숙 위원장은 위원장직을 잃게 될 전망입니다. 과방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시청각미디어통신위 설치법 등 142개 안건을 심사 대상으로 상정했습니다. 김현 민주당 간사가 발의한 시청각미디어통신위 설치법은 방송, 통신, OTT, 디지털 콘텐츠 등 시청각 미디어 전반의 정책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중앙행정기관을 신설하도록 규정했습니다. 현 방
      2025-08-26
    • 與 코스피5000 특위, '자사주 소각 의무' 상법 추가 개정 검토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는 25일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을 담은 추가 상법 개정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자사주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1차 상법, 2차 상법 이렇게 표현하지만, 원래 1단계 상법 패키지 다섯 개가 한꺼번에 추진됐고 오늘 이행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달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확대한 상법 개정안에 이어 이날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집중투표제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한 추가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
      2025-08-25
    • 노란봉투법 여당 주도로 국회 통과…상법 개정안도 본회의 상정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24일 오전 본회의에서 표결을 실시해 재석 186명 중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성향 정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졌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제 악법'이라며 투표를 거부했습니다. 개혁신당 의원 3명은 반대표를 행사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거
      2025-08-24
    • 與 "尹국정원, '이재명 정치테러 사건' 축소·은폐 의혹"
      더불어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가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지난해 1월 흉기로 피습당한 것과 관련, "사건을 테러로 지정하고 관련 의혹에 관한 전면적인 재수사를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습니다. 위원회는 2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가정보원이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을 축소·은폐했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 대표였던 2024년 1월 부산 가덕도 방문 도중 김 모(67) 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려 부산대병원을 거쳐 서울대병원에서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
      2025-08-23
    • '호남특위'까지 만들어 구애하는데 민주당 호남 지지율 50% 밑까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호남 민심이 심상치 않습니다. 새로운 당대표가 취임한 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민주당이 호남 민심 구애를 이어오는 것과는 정반대 결과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로운 정부 출범 뒤 호남의 민주당 독주체제는 더욱 강화돼 왔습니다.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도 지난달까지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70%를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이달 들어 하락세가 뚜렷합니다. NBS 여론조사에서는 지난달 말 73%에 달했던 민주당 지지율은 이번주 들어 61%까지 하락했습니다
      2025-08-22
    • 민주당 "경제 형벌 남용, 기업 압박 도구"...TF 신설·상법 개정 추진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1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배임죄 등 경제 형벌의 합리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주요 선진국은 경영 활동에서 발생한 불법 행위를 민사 배상과 과징금으로 다룬다"며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 남발된 형벌 조항이 기업과 행정, 약자에 대한 압박 도구로 악용돼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상법 개정과 연계해 이사의 민사 책임을 강화하고, 경제 형벌은 정비하되 징벌적 손해배상·집단소송·디스커버리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경제 형벌
      2025-08-21
    • 민주당, 김대중 정신 강조..."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이 완성"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인동초 정신'을 기억하며 그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떤 시련에도 쓰러지지 않은 인동초 정신을 기린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김 전 대통령의 말씀과 정책 위에 세워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뿐 아니라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문화예술 정책이 한류의 출발점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으로 코로나19 방역 선진국이 될 수 있었다"며 김 전
      2025-08-18
    • "조국 사면으로 정청래 견제? 근거도 없고 사실도 아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을 일부 언론이 '정청래 견제론'으로 해석하는 데 대해 "근거없는 주장일뿐더러 사실도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17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찬대가 당대표가 됐으면 조국은 사면·복권되지 않았다는 말인가? 아니 박찬대 당대표가 되었어도 조국 사면을 했다면 그때는 '박찬대 견제론'을 주장할 셈이었던가"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호사가들의 입이 자유라지만 이것을 비판없이 마치 사실인 양 그럴듯하게 포장해 보도하는 행태는 좀 부끄럽지 않
      2025-08-18
    • 여야 대화 복원될까...8·22 국힘 전당대회 '변곡점'
      오는 22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대야(對野) 노선에 변화를 줄지 주목됩니다. 정 대표는 8·2 전당대회 수락 연설 등에서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과의 대화 거부 원칙을 이어왔습니다. 이에 당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 집권 여당 대표가 '국민의힘 해산'을 반복해서 주장하고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이어간다면 이재명 정부의 통합 기조에 배치돼 국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앞서 지난 12일 민주당 원로인 상임고문단도
      2025-08-17
    • 더불어민주당 "광복 80주년, 독립정신 계승...뉴라이트 기관장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 계승과 함께 윤석열 정부 뉴라이트 성향 기관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15일 발표한 메시지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고귀한 희생이 3대의 행복과 자긍심으로 이어지도록 국가 보상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름 없이 사라져간 숨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역사와 국민 가슴속에 새기겠다"며 "불법 계엄과 내란을 극복하고 민생 회복과 사회 개혁을 위한 '빛의 혁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2025-08-15
    • 지금도 민주당 당원 33% 호남인데…선거 앞두고 몰아치는 당원 접수
      【 앵커멘트 】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뽑는 경선에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이번주까지 입당원서를 내야합니다. 민주당 권리당원 8만 명인 광주에는 최근 신규 입당원서만 10만 장이 접수됐는데, 경쟁 가열로 논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8월 전당대회 기준으로 전국에 당비를 내는 민주당 당원은 111만 명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광주와 전남·북을 더한 호남 당원은 36만5,000 명으로 정확히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호남 지역 유권자 10명 중 1명은 민주당에 당비를 내는
      2025-08-13
    • '조국 사면' 호남 지방선거 최대 변수...민주당·현역의원 긴장감
      【 앵커멘트 】 조국 전 대표 사면은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호남 지방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도 더 이상 호남을 소홀히 할 수 없고, 현역 국회의원들의 공천 개입도 제한될 수 밖에 없다는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은 창당 이후 호남에서 가장 큰 존재감을 보여왔습니다. 2024년 총선에서는 광주와 전남, 전북 모두 비례대표 정당 투표 1위를 기록하며 민주당 독점 구도에 균열을 일으켰습니다. 이어 실시된 지난해 10월 재보궐선거에서는 영광과 곡성에서 민주당 후보
      2025-08-11
    •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에 이병훈·김성·이원택
      더불어민주당이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단을 내정하며 특위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삼석 호남발전특별위원장(최고위원)은 11일, 광주지역 수석부위원장에 이병훈 전 국회의원, 전남지역에 김성 장흥군수, 전북지역에 이원택 국회의원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병훈 전 의원은 광주시 문화경제부지사와 제21대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을 지냈으며, 김성 군수는 재선 단체장으로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재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이며, 전북 부지사와 청와대 자치발전 행정
      2025-08-11
    • 민주당 "권성동 '정치자금 의혹' 반헌법적 범죄"
      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 "민주주의 파괴 행위이자 헌정 질서 전복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는 단순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를 넘어 특정 종교 세력이 대선을 통해 정권을 매수하고 국정에 개입하려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원내대변인은 "통일교는 권 의원을 매개로 대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하려 했고, 그 대가로 인사 기용과 정책 반영이라는 특권을 요구했다"며 "이것이야말로 국가 운영을 외부 사조직에 내맡기려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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