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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민주당, 입법 통한 트럼프 피선거권 박탈 추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주(州) 단위에서 박탈할 수 없도록 한 연방 대법원 결정에 민주당이 연방 의회를 통한 절차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제이미 래스킨 하원의원은 콜로라도주 등이 시도한 반란 가담 공직자의 피선거권 박탈과 같은 취지의 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래스킨 의원은 "여러 동료 의원과 협력해 헌법 14조 3항에 따라 반란을 저지른 사람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는 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법안을 부활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이날 연방 대법원
      2024-03-05
    • 광주·전남 민주당 공천 곳곳서 파열음..호남 민심도 '흔들'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18곳 국회의원 선거구 가운데 7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확정됐고, 나머지 11곳의 대진표도 완성됐습니다. 아직까지 경선이 실시되지 않은 곳이 절반을 넘지만 벌써부터 탈당과 무소속 출마, 불공정 경선 문제를 제기하는 파열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경선에 포함되지 못한 컷오프 후보들과 경선 탈락 후보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서 이개호 의원의 단수공천으로 경선 기회를 얻지
      2024-03-05
    • 민주당 청주청원 경선 앞두고 불공정 시비.."당 대표가 특정후보 후원회장?"
      더불어민주당의 청주 청원 선거구 총선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당 대표가 특정후보 후원회장을 맡은 사실을 두고 불공정 시비가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충청권 인재 15호로 영입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는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청원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이 대표가 자신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그는 "영입인재를 위해 기꺼이 후원회장을 맡아 준 이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더 크게 기여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3-05
    • 민주당, '사천' 논란 권향엽 결국 경선 결정..서동용과 대결
      더불어민주당이 '사천' 논란이 일었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의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에 대한 '전략 공천'을 철회했습니다. 민주당은 5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에 권 후보와 현직인 서동용 의원경간 전략 경선인 국민경선을 실시하기로 결론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권향엽 후보가 당에 대한 애정으로 경선에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더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단 대승적 결단으로 결선을 요청했
      2024-03-05
    • '탈당 결정' 홍영표 "이재명, 물 흐르듯 공천?..핏물만 가득, 200석 꿈은 날아가고"[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에서 하위 10% 통보를 받은 데 이어 아예 컷오프 당하면서 공천에서 원천 배제된 홍영표 의원이 "박지원, 정동영, 이언주 전 의원도 경선 기회를 주는데"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사실상 민주당을 탈당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홍영표 의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하위 10% 통보가 참 치욕스럽지만 그걸 감수하고라도 경선은 할 줄 알았는데 당에서 원천적으로 경선 기회도 주지 않고 공천을 배제했다. 이렇게까지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금 박지원, 정동영 이런 분들도 경선을
      2024-03-05
    • 순천 권향엽 공천 논란에 이재명 "가짜뉴스 법적 조치"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인 김혜경 씨를 보좌했던 권향엽 후보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한 것을 두고 여야가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에서 "이 공천은 이재명 대표 부인의 일정과 수행을 담당한 인사를 위한 위인설천일 뿐 모든 면에서 겨자씨 한 올 만큼의 합리성도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안팎에서는 재판을 앞둔 김혜경 여사의 사법 리스크에 대비한 공천 아니냐는 말이 들려온다"
      2024-03-05
    • 전남 목포, 민주당 양자대결 ‘배종호 47.2% vs 김원이 32.9%’ 오차범위 밖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 목포시 선거구를 2인 경선으로 확정한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원이 현 국회의원에 14.3%p 차이로 오차범위를 넘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폴리뉴스 등에 따르면 '에브리리서치'가 '폴리뉴스' 의뢰로 지난 3월 1~2일 양일간 목포시 만 18세 이상 남녀 5백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배종호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47.2%, 김원이 현 국회의원이 32.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후보는
      2024-03-05
    • 여야 대표 뜨거운 장외 설전에 "유튜버처럼 막말..정상 아냐" [박영환 시사1번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언론을 통해 상대 당 공천에 대해 비난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정상이 아니다"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김두수 개혁신당 당대표정무특보단장 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상대당의 공천에 대해서 유튜버처럼 평가를 하고 막말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공천을 바라보는 입장에서도 얼마든지 사천이라는 근거가 나오고, 그래도 다시 이런 당 찍을 것 아닌가"라고 되물으며 "결국은 다시 또 4년동안 국회의원 욕하고 언제까지 이런 식이
      2024-03-05
    • 이재명-조국 '尹 정권 종식', 과제는 동일.."같이 승리해야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조 대표는 신당 창당 이후 상견례차 5일 국회에서 이 대표를 예방했습니다. 이날 만남에서 이 대표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는 동일하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종식하고, 심판하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자 하는 모든 정치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그중에 조국혁신당이 함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면담에서
      2024-03-05
    • '검사 해임' 이성윤 전 고검장, 민주당 전주을 공천
      더불어민주당이 전북 전주을 총선 후보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천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과 서울고검장을 지냈고 최근 민주당에 인재 영입을 거쳤습니다. 경선에서 비례대표 양경숙 의원과 고종윤 변호사, 이덕춘 변호사, 최형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의 5자 대결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하며 결선 투표 없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사
      2024-03-05
    • '친명 횡재·비명 횡사' 민주당 호남 민심 흔들린다
      【 앵커멘트 】 민주당 공천 심사 과정을 거치면서 이른바 '친명 횡재·비명 횡사'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불공정 공천 논란이 커지면서 민주당 내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의 민심 이반도 심상치 않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3·1절 연휴 토요일 새벽 1시.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의 단수 공천을 발표하며 홍영표 의원과 임종석 전 의원 등의 비명계 중진 컷오프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연휴 기간에, 그것도 새벽 시간에 쫓기듯 발표한 '친명 공천'은 그간 민주
      2024-03-04
    • 이재명 종로서 지원 "희한한 소리 난무해도 우리는 나아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종로를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를 지원했습니다. 공천이 마무리된 뒤 처음으로 현장을 찾은 것으로 '정치 1번지' 상징성이 고려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재명 대표는 4일 오전 종로 일정을 공지하고, 곽 변호사 사무실을 찾은 뒤 재래시장 등을 돌며 민심을 들었습니다. 이 대표는 곽 변호사 선거사무소를 찾아 "종로가 어렵다고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꿈이 남아있는 곳이고 곽 후보가 그 뒤를 이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온갖 희한한 소리가 난무해도 우리는 한발짝씩 앞
      2024-03-04
    • '붉은 점퍼' 갈아입은 김영주 부의장 "서울 총선판 영향" vs "사익 추구" [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에 대해 "서울 총선 판도에 영향이 있을 것"이란 분석과 "극단적 사익 추구일 뿐"이라는 해석이 엇갈렸습니다. 박원석 새로운미래 책임위원은 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민주당의 다선 중진인 데다가 지난 정부의 노동부 장관을 지냈고 국회 부의장을 지내셨기 때문에 굉장히 중량감 있는 인물"이라며 "민주당에서 김영주 부의장을 방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부터 공천 문제는 공천 문제고 적극적으로 만류하고 설득에 나섰어야 됐는데 사실 별
      2024-03-04
    • 이석형 전 함평군수, 민주당 탈당 뒤 무소속 출마" 선언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더불어민주당 탈당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예비후보인 이전 군수는 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재심위원회가 3인 경선을 결정했음에도 최고위원회에서 이를 기각하고 3선 의원인 이개호 의원을 단수공천한 것은 밀실 야합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심을 버린 채 문제점이 수두룩한 3선 의원을 3회 연속 단수공천한 민주당은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03-04
    • 이재명 "쌍특검법 거부..국민의 심판 받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특검법' 폐기와 관련해 "쌍특검법 거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끝내 쌍특검법 통과라고 하는 국민의 명령을 거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 법안을 담은 '쌍특검법'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 뒤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부결로 최종 폐기됐습니다. 이 대표는 "정권의 치부를 은폐하기
      2024-03-04
    • 공천배제 임종석 "당의 결정을 수용합니다"
      4월 총선에서 공천 배제된 뒤 탈당설이 돌았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민주당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임 전 비서실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수용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 서울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된 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재고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것을 결국 받아들이기로 한 겁니다. 앞서 2일 임 전 비서실장은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회동하며 탈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임 전 비서실장이 당에 남을 것으로 관측되면서 또 다른 '친문핵심'이자 공천에서 배
      2024-03-04
    • 민주 광주·전남 경선 대진 완성.."오락가락 불신 자초"
      【 앵커멘트 】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전남 공천과 경선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습니다. 전남 2곳이 단수 공천됐고, 이미 경선으로 후보가 확정된 광주 5개 선거구를 제외한 나머지 11곳에서 모두 2인 또는 3인 경선이 치러지게 됩니다. 하지만 공천심사 결과가 수차례 뒤집히며 오락가락해 후보들의 불만은 물론 유권자들의 불신까지 자초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재심위원회가 의결했던 광주&mi
      2024-03-02
    • 임종석 "이재명 속내 충분히 알겠다"..거취 밝히나
      친문계인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일 자신의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을 재고해달라는 요구가 묵살됐다며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실장은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이) 심야 최고위원회를 열었는데 임종석의 요구는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서울 중·성동갑에 자신을 컷오프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한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당 지도부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심야 최고위를 열었으나 임 전
      2024-03-02
    • '명룡대전'확정.. 민주, 이재명 계양을 단수 공천
      더불어민주당이 2일 이재명(인천 계양을) 대표와 조정식(5선·경기 시흥을) 사무총장 등을 현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습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8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한 10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과는 단수 공천 4곳, 경선 지역 4곳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을에 단수 공천되면서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명룡 대전' 대진이 확정됐습니다. 최근 공천 파동과 관련해 불출마 요구가 나왔던 친명(친이재명)계 조정식 사무총장도 경기 시흥을에서 6선에 도
      2024-03-02
    • 민주당 공천심사 '오락가락'..서구갑 2인 경선·이개호 단수 확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지역 공천 심사가 오락가락 뒤집히면서 극심한 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2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재심위)가 의결했던 광주 서구갑과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의 재심 결정을 기각했습니다. 재심위는 당초 공관위의 서구갑 송갑석 현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2인 경선을, 박혜자 전 의원을 포함한 3인 경선으로 변경했지만 최고위 기각으로 공관위 원안대로 진행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구갑은 다시 송 의원과 조 전 부시장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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