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민원 사주' 의혹 놓고 노사 갈등 심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 류희림 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해 노사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0일 해당 건과 관련해 주요 관계자의 증언이 번복됐다는 이유로 방심위에 재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과거 류 위원장에게 류 위원장 동생의 민원 신청이 담긴 보고서를 보고한 적이 없다고 했던 방심위 장경식 강원사무소장이 사실은 류 위원장에게 보고한 바 있다고 최근 국회에서 증언한 것을 언급한 것입니다. 이에 전국언론노조 방심위지부는 이날 방심위 전체회의 전후로 회의장 앞에서 류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와 사퇴, 권익위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