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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국방부, 홈페이지에 UFO 정보 공개..."신고도 접수 받아"
      이른바 '미확인 비행물체' UFO를 조사해 온 미국 국방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개합니다. 국방부는 현지시간 31일 '모든 영역의 이상 현상 조사 사무소' AARO 관련 정보를 일반 국민에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AARO는 육해공, 우주 등 모든 영역에서 목격된 '미확인 이상현상'UAP를 식별, 조사하기 위해 2022년 7월 국방부 산하에 설립된 조직입니다. 홈페이지에서는 AARO가 조사를 완료하고, 비밀이 해제된 UAP 사건에 대한 정보, 사진, 영상 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현재 홈페
      2023-09-01
    • 美 백악관 "북한-러시아 무기 거래 협상 활발"
      미국 백악관이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 협상이 활발히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각으로 30일 전화 브리핑을 통해 "새로 공유할 만한 사항이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브리핑에서는 지난달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북한을 방문한 이후 무기 거래 관련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쇼이구 장관의 방북에 대해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을 판매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후 김정은과 푸틴 대통령이 서한을 교환하
      2023-08-31
    • 초강력 허리케인 '이달리아' 美 플로리다 접근..초비상
      초강력 허리케인 '이달리아(Idalia)'가 30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3등급으로 격상된 이달리아는 상륙 전 4등급까지 세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돼 현지 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이날 오전 이달리아를 3등급으로 격상했습니다. 이어 "추가로 세력을 확장해 플로리다주 해안 지역인 빅벤드에 도달하기 전에 4등급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앞서 NHC는 이달리아가 '극도로 위험한'
      2023-08-30
    • '성폭력 무법지대'로 전락한 美 남극기지
      미국의 남극기지가 성폭력 무법지대로 전락했다고 미 언론이 전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남극기지에서 기계 정비공으로 일한 리즈 모나혼은 "한때 교제한 남성으로부터 성폭력을 넘어 생명의 위협까지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녀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환경에서 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스포츠 브라 속에 망치를 지니고 생활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남극기지 중 하나인 맥머도 기지에는 레이도스 등 연구용역을 수주한 다수 업체의 직원들이 머물고 있습니다. 남반구 겨울에 200&sim
      2023-08-29
    • 미국에서도 '교권 침해' 호소..상황 갈수록 악화 우려
      미국에서도 교사들이 학생 폭력과 부모의 압박, 정치적인 어려움 등으로 교권을 침해받고 있다는 호소가 늘어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26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메릴랜드주의 한 학교에서 교단에 섰던 타일러 존슨은 최근 학생들간 몸싸움이 빈번해지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존슨 교사는 이어 "한 번은 10대 학생 두 명이 싸우는 것을 말리려고 하다가 얼굴에 주먹을 맞은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러 차례에 걸쳐 욕설을 듣고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 한 그는 견디다 못해 환경이 훨씬 좋다는 명문학교로 옮겼습니다. 워싱
      2023-08-27
    • 美, 日 오염수 방류 지지 공식성명 발표
      미국 국무부는 25일(현지시각)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에 대해 환영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은 안전하고 투명하며 과학에 기반한 일본의 (오염수 방류) 프로세스에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본은 2011년 3월 11일 비극을 겪었다"면서 "당시 9.1 규모의 지진과 그에 따른 쓰나미는 도호쿠 지역을 초토화했다. 거의 2만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했으며 2,500명이 실종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해 이후 일
      2023-08-26
    • '나주배 음료' 미국 코스트코 매장서 판매
      나주의 특산품인 나주배가 음료로 만들어져 미국에서 판매됩니다. 김영록 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 이기선 좋은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IdH 배 주스'의 미국 코스트코 매장 입점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판매될 나주배 음료는 약 7만 개로 9월 말부터 미국 대형 유통매장인 코스트코 20여 곳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2023-08-23
    • 美 LA K팝 축제 '케이콘 LA' 현장 14만명·온라인 590만명 즐겼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최대 K팝 축제인 '케이콘 LA'에 올해 사흘간 총 14만 명이 다녀갔다고 주최 측인 CJ ENM이 현지시간 21일 밝혔습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LA 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케이콘 현장에는 하루 평균 4만여 명이 몰려 행사장을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메웠습니다. 올해 현장 관객 수는 지난해 이틀간 진행된 행사를 찾았던 9만 명보다 5만 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또 지난 사흘간 온라인으로는 전 세계 176개 국가와 지역에서 유·무료 관객
      2023-08-22
    • 김정은, 순항미사일 발사 훈련 참관..한미연합연습 대응 분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군 해군 함대를 시찰하고 전략무기 발사훈련을 참관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1일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했다"며 "경비함 해병들의 전략순항미싸일(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함의 전투적 기능과 미사일 무기체계의 특성을 재확증하며 해병들을 실전 환경에서의 공격임무 수행 동작에 숙련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발사훈련에서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신속히 목표를 명중 타격함으로써 함의 경상적인 동원 태세와 공격 능력이 완벽하게 평가됐
      2023-08-21
    • 민주당, "일본과 준군사동맹..국익에 어떤 도움됐나?"
      더불어민주당은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 "일본과의 준군사동맹이 국익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명확히 설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해당 공약은 사실상 '준군사동맹' 수준으로 일본을 포함한 3국 안보 공동체를 만든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어 "윤 대통령에 묻겠다. 준군사동맹으로 얻은 우리의 국익은 무엇인가"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두고도 일본과의 군사동맹은 왜 필요한 것이냐"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또 "게다가 일본을 끌어들여 '안보공동체'를 만들어야 할 정도로 한반도
      2023-08-19
    • 美안보보좌관 "한미일, 北도발 대응 공동훈련계획 발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한미일 다개년 공동훈련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18일(현지시각)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정상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다개년 공동 군사훈련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훈련은 육해공과 잠수함, 사이버 분야를 망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로 (한미·미일의) 삼각 동맹은 새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새로운 경제 및 에너지
      2023-08-18
    • '국채 무제한 매입 선언에도..' 일본 엔화 가치 9개월만에 최저치
      일본 엔화 가치가 9개월 만의 최저치로 하락하는 등 엔저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4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장중 한때 엔/달러 환율이 1달러당 145.22엔까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다만 엔저가 심화하면서 정부의 환율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고개를 들고 차익을 확정하려는 달러 매도 물량도 나오면서 오후에는 144엔대로 내려갔습니다. 14일 엔저 현상은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관측이 퍼지면서 양국 간 금리차 확대를 예상해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는 흐름이 나타난
      2023-08-14
    • 나주 햇배 '원황' 140톤 미국 수출길 올라
      2023년산 나주 햇배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전라남도는 14일 나주배 원예농협 수출선과장에서 나주 햇배 140톤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수출 상차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선적된 나주 햇배는 미국 수출 전문단지에서 엄격한 관리를 통해 생산된 140톤, 50만 달러에 이릅니다. 수출 품종은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원황'으로 9월 말부터 10월 초에 수확하는 일본산 '신고' 품종과 달리 8월부터 9월 수확할 수 있고 맛이 좋아 올해처럼 추석이 빠른 경우 인기가 많습니다. 9월 말 추석 기간에 맞춰 판매하도록 한 달
      2023-08-14
    • 美 '2조원' 로또 주인공은 누구? 역대 세번째 금액
      미국에서 2조 원대 '역대급' 복권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다고 9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로또 복권 '메가 밀리언스'는 전날 추첨에서 15억 8천만 달러(약 2조 722억 원)를 받게 되는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메가밀리언스는 이날 추첨된 당첨번호 13, 19, 20, 32, 33과 추가번호 14까지 숫자 6개를 모두 맞힌 1등 복권이 한 장이 플로리다에서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당첨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1등 당첨금은 메가 밀리언스 사상 가장 큰 금
      2023-08-09
    • 40만 가구 정전..미국 동부에 토네이도 강타
      태풍이 미국 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최소 2명이 숨지고, 40만 가구에 전기가 끊겨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전 현황 집계 사이트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면, 7일 워싱턴 DC를 비롯해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등에 태풍이 지나가면서 40만 가까운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만 14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펜실베이니아와 메릴랜드, 조지아주에서도 각각 10만 3천, 7만, 4만 가구에 정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에서 15세 소년이 숨졌으며, 앨라배마주에서도 28
      2023-08-09
    • 새만금 잼버리 각국 대표단 회의 시작..."오후에 입장 밝힐 듯"
      영국에 이어 미국도 철수 의사를 밝힌 202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각국 대표단 정례 회의사 시작됐습니다. 루 폴슨 미국 보이스카우트 운영위원장은 5일 오전 연합뉴스에 "오전 9시 회의는 매일 각국 대표단 간 열리는 정례 회의"라며 "그때 상황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른 국가들의 추가 철수 여부에 대해서는 "철수는 개별적으로 결정하는 것이고 내가 직접 알려줄 수는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잼버리 조직위는 이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취합하고 스카우트연맹과의 회의를 거쳐 오후에 대회 축소 운영 등에 관
      2023-08-05
    • 美 그랜드캐니언 버스 전복 사고..57명 사상
      미국의 관광 명소인 그랜드캐니언에서 관광버스가 전복돼 1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2일(현지시간) 현지 당국은 지난 1일 오전 9시 50분쯤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 웨스트에서 관광버스가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졌고 관광객 등 56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그랜드캐니언 웨스트를 운영하는 후알라파이 부족 관계자는 "그랜드캐니언 웨스트 주차장 인근에서 해당 버스와 다른 차량이 충돌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후알라파이 국가 경찰국과 애리조나 공공안전국은 정확한 사고 경
      2023-08-03
    • '폭염주의보 속 야외 행사 강행했다가'...온열질환자 20여 명 속출
      미국 조지아주에서 폭염주의보 속 야외 행사를 열었다가 20여 명의 온열질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조지아주 서배나모닝뉴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조지아주 서배나시 레이크 메이어 공원에서 어린이 등 최소 10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1일 보도했습니다. 이들 외에도 현장에서 10여 명이 응급조치를 받고 보호자에게 인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서배나시 소방 관계자는 "입원 환자 모두 온열질환에 따른 응급 상황이었다"며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 후 퇴원 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루이지애나주립대
      2023-08-02
    • 폭염 속 에어컨 고장난 차량에 실려가던 美 경찰견 '떼죽음'
      최근 한 달 이상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에서 차량 에어컨이 고장 나며 안에 타고 있던 경찰견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30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미 중부 일리노이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인디애나주 미시간 시의 훈련시설로 실려가던 경찰견 8마리가 트럭 화물칸에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경찰견을 실어 나르던 트럭 운전자는 100㎞쯤 가다가 개들이 짖어대는 소리를 듣고 인디애나주 레이크 스테이션시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차를 세웠습니다. 운전자가 화물칸을 열자, 실려있던
      2023-07-31
    • "손주 6명"이라던 바이든 대통령..결국 7번째 손녀 인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남인 헌터 바이든(53)의 혼외자를 처음으로 손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가정적인 남성'(family man) 이미지를 내세우면서도 정작 혼외 손주는 나 몰라라 한다는 공화당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이 발표한 성명에서 "아들 헌터와 네이비(혼외 손녀)의 어머니 룬던은 앞으로 그들 딸의 사생활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딸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는 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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