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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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가 고공행진에 매출 늘어난 '이 상품'
      경기 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지난해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 상품인 PB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B는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와 협력 생산해 자체 브랜드로 판매함으로써 마케팅·유통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 가격을 낮춘 상품으로, 이마트의 노브랜드, 롯데 온리프라이스, GS25 유어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NIQ)를 통해 오프라인 소매점 약 6,500곳의 2022년 4분기~2023년 3분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4일 발표했습니다. 조
      2024-02-14
    • [인턴ING]"누가 요즘 '플렉스'해요?"..카드 자르고 현금 쓰는 MZ
      코끝을 시리게 하는 겨울바람처럼 MZ세대의 마음을 차갑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끝을 모르고 치솟는 물가입니다. 혼자 산 지 1년이 된 김선민(남·23) 씨는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하나 사 먹는다거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뽑는 거조차도 비용이 오른 게 느껴질 정도"라며 높은 물가를 체감한다고 말했습니다. 특별히 돈을 더 쓰는 건 아닌데, 카드 내역을 보고 있자면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정시연(여·23) 씨는 "카드내역을 보고 많이 놀랐다"며 "평소랑 똑같이 쓰는 것 같은데 물
      2023-11-13
    • 주류값도, 과일값도 모두 올랐다..자영업자·소비자 울상
      【 앵커멘트 】 최근 주류 회사들이 일제히 출고가를 올리면서, 소주와 맥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자영업자들의 부담도 커졌는데요. 여기에 밥상 물가 역시 크게 올라,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유촌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김형자 씨. 현재 소주와 맥주를 한 병당 4천 원에 팔고 있습니다. 인근 식당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유지 중인데, 최근 술값을 둘러싼 고민이 큽니다. 주류 제조회사들이 출고가를 평균 6.9%가량 올려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
      2023-11-10
    • "아이스크림도 못 먹겠네" 폭염 속 물가 상승률 10% 넘겨
      폭염 속 지난달 아이스크림의 물가 상승률이 10% 선을 넘으며 소비자 부담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아이스크림 소비자물가지수는 118.99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7% 상승해, 전체 물가 상승률(2.3%)의 4.7배에 달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13.7%까지 치솟아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 5월(14.3%)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4월 10.5%, 5월 5.9%로 둔화하는 듯싶더니 6월 9.4%로 다시 반등한 데 이어 지난달 10%
      2023-08-07
    • 9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 계속..상승세는 꺾여
      지난달 광주·전남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6%, 6.3%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 9월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5.6%, 6.3% 상승했으며, 품목별로는 채소류와 과실류가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물가는 모두 지난 7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달 광주가 전년 같은 달 대비 6.8%, 전남이 7.0% 각각 상승했습니다.
      2022-10-05
    • 고물가 속 '착한' 가격 가게 어려움 늘어
      【 앵커멘트 】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경제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 특히, 평균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해온 '착한 가격' 업소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대인시장의 한 밥집. 12년 넘게 단 돈 천 원으로 점심을 제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디딤돌이 되어 왔습니다. ▶ 인터뷰 : 오봉열 / 천 원 식당 이용객 - "노인들한테는 안성맞춤에 쉼터임과 동시에 또 배고픔을 달래주는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2대째
      2022-09-18
    • 추석 지났지만..잡히지 않는 물가
      【 앵커멘트 】 추석이 지났지만, 물가 상승은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식품류 가격 줄 상승 예고에 이어, 다음 달부턴 전기요금도 올라 서민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농산물 도매시장. 쉽사리 지갑을 열지 못 한 소비자들이 가게마다 농산물 가격을 물어보며 돌아다닙니다. ▶ 인터뷰 : 최금자 / 광주광역시 풍암동 - "(배추) 박스는 작은 게 3만 7천 원인가 달라고 하던데요. 작은..이만한 게..배추가 너무 비싸서 김치 담그기가 너무 힘들어요" 떨이 채소가 나
      2022-09-16
    • 광주·전남지역 기업 97% "원자재가격 상승 부담"
      유가와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중·소·중견기업 122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6.7%가 '원자재가격 상승에 경영상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원재료비 증가(85.6%)·물가 상승에 따른 경비 증가(34.6%)·노무비 증가(20.3%) 등도 경영 애로 이유로 답했습니다. 상반기 코로나19 방역 완화에도 업황은 '코로나 이전보다 악화
      2022-07-15
    • [키워드브리핑]국제선 유류할증료 역대 최대 전망 등
      -국제선 유류할증료 '역대 최대' 전망 -예금 금리는 '찔끔' 대출 금리는 '껑충' -물가상승→임금상승→물가상승..'악순환' -광주 3월 소비자물가 작년 대비 4% 상승 키워드로 정리한 경제입니다. 코로나19로 미루고 미뤘던 해외여행, 그런데 이제는 비행기표 값 부담에 해외여행이 망설여질지 모르겠습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고유가가 이어지면서 운송비에 추가로 부과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최대 25만 6,1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 국제선 유류할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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