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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장세력 납치' 나이지리아 학생 287명, 2주만에 풀려나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됐던 학생 280여명이 2주 만에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현지시각 24일 AP통신에 따르면 카두나주 당국은 지난 7일 카두나주 쿠리가 마을 학교에서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은 뒤 납치됐던 학생 287명이 전원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우바 사니 카두나 주지사는 자세한 구출 경위는 밝히지 않은 채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피랍 학생들이 다친 곳 없이 무사히 풀려날 수 있도록 해줬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앞서 이들을 납치한 무장세력은 석방 조건으로 몸값 총 10억 나이라(약 8억 2천만원
      2024-03-24
    • 나이지리아 무장단체 납치됐던 우리 국민 2명, 17일만에 풀려나
      나이지리아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우리 국민 2명이 17일 만에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외교부는 30일 언론 공지를 통해 현지시각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나이지리아 남부에서 무장 괴한에 끌려간 우리 국민 2명이 전날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국민 2명은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병원 검진 후 안전 지역으로 이동해 가족과 통화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대우건설 소속 직원들로 알려졌으며, 공사시설을 오가던 중 무장단체에 납치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지 경호원 4명과 운전사 2명은 무장단체가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2023-12-30
    • 무장단체, 우간다 마을 학교 한밤중 습격... 41명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활동하는 무장단체가 우간다 서남부에 있는 접경마을의 학교를 한밤중에 습격해 학생 38명을 포함해 최소 41명이 숨졌습니다. 17일(현지시각)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무장단체 민주군사동맹(ADF)이 전날 밤 민주콩고 국경에서 약 2㎞ 떨어진 음폰드웨시 루비히라 중학교를 공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 38명과 경비원 1명, 학교 밖에서 총에 맞은 주민 2명 등 최소 41명이 숨졌다고 엘레베스트 마포제 음폰드웨시장이 전했습니다. 주요 서방언론들도 이 무장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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