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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군, 접경지 GPS 교란 열흘째.."무인기 출현 대비 훈련인듯"
      북한이 경기와 강원 북부 지역 등 군사분계선 인접 지역에 대한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을 시도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리 군에 따르면 북한은 17일 새벽 강원 북부 지역에서 GPS 전파 교란을 시도했습니다.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은 지난 8일 이후 열흘째 계속되고 있으며, 초기에는 서북도서 지역에서 시작됐지만 이후 경기와 강원 북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군은 북한의 이같은 GPS 전파 교란이 무인기 출현에 대비한 훈련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GPS 교란은 군 장비나 작전
      2024-11-17
    • 軍 무인기, 김포 야산에 추락..인명피해 없어
      우리 군이 운용하는 무인항공기가 경기 김포에 추락했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0일 밤 9시 10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 야산에 우리 군의 무인기 1대가 추락해 불이 났습니다. 불은 다행히 주변으로 번지지 않아 추가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요청에 따라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추락한 무인기를 군부대에 인계했습니다.
      2024-10-31
    • 軍 "北 무인기, 우리 지역 침투 시 응분의 조치"
      군 당국이 북한이 우리 지역으로 무인기를 침투시키면 상응하는 대응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무인기 보복을 암시한 데 대한 군의 입장'을 묻자 "(북한) 무인기가 침투한다면 우리는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고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김여정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서울 상공의 무인기가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을 살포하고 북측이 아무것도 확인해 주
      2024-10-28
    • 北 김여정 "서울에 윤괴뢰 비난 살포하면 어떻게 짖어댈지 궁금"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서울서 무인기가 삐라 살포하면 어떻게 짖어댈지 궁금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28일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가정된 상황"이라며 "서울시 상공에 정체불명의 무인기가 출현하였으며 윤괴뢰를 비난하는 삐라가 살포됐다. 우리(북한) 군부나 개별단체 또는 그 어떤 개인이 무인기를 날린 사실은 없으며 확인해 줄 수 없고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더러운 서울의 들개무리들이 어떻게 게거품을 물고 짖어대는지 딱 한 번은 보고 싶다"면서 "세상도 궁금해 할 것"이라
      2024-10-28
    • 북한 "평양 추락 무인기 이륙 지점은 백령도"
      북한이 평양에 추락한 무인기를 분해해 비행조종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서해 백령도가 이륙 지점인 것을 확인했다며 비행경로 그래픽을 제시하고, 비행 주체가 한국군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27일 이같은 내용으로 '대한민국발 무인기의 이륙지점과 침입경로, 침입목적을 확증한 주권침해도발사건'의 최종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습니다. 국방성 대변인은 추락한 무인기를 완전히 분해해 비행조종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해당 무인기가 "10월 8일 23시 25분 30초 백령도에서 이륙하여 우리 공화국의
      2024-10-28
    • 김여정 "한국 군부깡패들, 평양 상공 침범 증거 확보..혹독한 대가 치를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평양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 한국군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1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우리는 한국 군부깡패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상공을 침범하는 적대적 주권침해 도발행위의 주범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도발자들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부부장은 전날에도 "평양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 대한민국 군부쓰레기들이라는 것을 명백히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2024-10-15
    • 김정은, 평양 무인기 침투에 국방·안전협의회 소집.."강경입장 표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방 및 안전 분야에 관한 협의회를 소집해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적들의 엄중한 공화국주권침범도발사건과 관련한" 정찰총국장의 종합분석 보고와 총참모장의 대응군사행동계획 보고, 국방상의 군사기술장비현대화대책 보고, 당군수공업담당 비서의 무장장비생산실적 보고, 국가보위상의 정보작전상황 보고 등이 이뤄졌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총참모부가 진행한 사업과 주요 연합부대의 동원준비상태를 보고 받고 나서 "당면한 군사활동방향"을 제시하
      2024-10-15
    • 박지원 "김정은 집무실 위 무인기, 尹 지시?..진짜 유치, 계엄 밑자락 안 통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우리 군이 북한 평양 한복판에 무인기를 침투했다고 주장하는 북한이 13일 20시를 기해 국경선 부근 포병여단 등 주요 화력 부대들에 전시정원 완전 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작전예비지시를 하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발표했습니다. 평양 상공 무인기 침투에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의 전시 태세 전환 하달 발표, 이게 다 뭘까요? 무슨 얘기일까요?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4일)자로 당 차원의 국가안보상황점검위원회를 출범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는데. 위원장을 맡은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관련
      2024-10-14
    • '끔찍한 참변' 北 김여정 협박에 국방부 "그날이 북한 정권 종말"
      국방부가 '대한민국 무인기의 평양 침투'를 주장하며 위협 수위를 높인 북한을 향해 "우리 국민 안전에 위해를 가한다면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의 종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북한 김여정 담화 관련 입장' 메시지에서 "김여정의 담화는 끊임없이 도발을 자행하고 최근에는 저급하고 치졸한 오물 쓰레기 풍선 부양을 해온 북한이 반성은커녕 우리 국민까지 겁박하려는 적반하장의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여정은 담화에서 '타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도발 행위'라는 표현으로 강도 높게 비판했으나 정작
      2024-10-13
    • 北 김여정 "평양에 무인기 다시 발견되면 끔찍한 참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평양 상공에 한국 무인기가 침투했다는 주장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한국군의 입장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김 부부장은 "우리 수도 상공에서 대한민국의 무인기 다시 발견되는 순간 끔찍한 참변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또 "후안무치하고 유치한 변명으로 발뺌하면서 책임 회피에 급급했다"며 "군부가 하지 않았다고 뻔뻔스레 잡아뗀다고 하여 우리 국가에 대한 중대 주권 침해행위를 무난히 넘기고 국제사회의 우려의 시선을 피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2024-10-13
    • 北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 침투..모든 공격수단 수행 태세"
      북한이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부 국경선 부근과 대한민국의 군사 조직 구조를 붕괴시키는데 인입되는 모든 공격 수단들을 임의의 시각에 즉시 자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11일 저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중대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은 지난 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심야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공화국 정치모략 선동 삐라(대북전단)를 살포하는 천인
      2024-10-11
    • 러 "모스크바 주변 습격 드론, 우크라 영토서 날아와"
      러시아 언론이 모스크바와 주변 지역을 습격한 무인기가 모두 우크라이나에서 날아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5일(현지시각)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등이 실시한 이번 사건 예비조사 결과 드론 5대 모두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날아왔으며, 플라스틱 폭탄도 설치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드론이 모스크바 남쪽 브누코보 국제공항과 모스크바 오딘초보시 쿠빈카 마을의 군사 시설 등을 목표물로 삼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러시아는 브누코보 국제공항의 이착륙을 일시 제한하는 등 주요 공항의 비행경로
      2023-07-06
    • 北 소형 무인기 대응하는 '스카이 스포터' 긴급 도입 검토
      북한의 소형무인기를 신속히 잡아낼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감지체계와 타격 체계를 갖춘 레이저 무기 도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와 육군은 '스카이 스포터'로 불리는 무인기 감지체계를 긴급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방산기업 라파엘이 개발해 자국에 실전 배치한 스카이 스포터 센서는 비행체를 추적해 위치, 비행 방향, 착륙 예상 장소 등을 분석하는 최신 감지체계입니다. 제작사에 따르면 기존 레이더와 달리 스카이스포터는 비행물체의 형상을 구체적 보고 무인기와 새 떼, 풍선 등을 판별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
      2023-01-08
    • 군, 레이더에 北무인기 잡힌 지 6분 뒤에야 '이상항적' 인지..수뇌부 문책할까
      -26일 10시19분 항적 첫 포착…軍 발표 시각보다 6분 빨라 북한 무인기가 지난달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했을 당시 우리 군은 레이더에 첫 항적이 잡힌 지 6분 뒤에야 '이상항적'임을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 무인기 침범 당일(26일) 오전 10시 19분쯤 군의 국지방공레이더에 북한 지역에 있던 무인기가 포착됐고 10시 25분 남하하면서 군사분계선(MDL)으로 다가오는 무인기 항적이 추가로 식별됐습니다. 하지만 군은 북한 무인기를 처음 발견한 시간이 10시 25분이라고 밝힌
      2023-01-07
    • 대통령 경호구역 침범 없었다던 軍..일주일 만에 '유감'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 경호구역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밝혔던 국방부가 일주일 만에 판단을 뒤집고 뒤늦게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5일) 기자들에게 "두 가지 차이로 인해 언론 보도에 혼란을 초래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대통령 경호를 위한 비행금지구역(P-73)에 북한 무인기가 침범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오늘 P-73 북쪽 일부 지역을 침범했다고 번복했습니다. 합참은 일주일 전 북한 무인기가 서울에 침투했을 당시 대통령 경호구역을 침범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일부 주장에
      2023-01-05
    • 송갑석, 北 무인기 용산 통과 시인에 "도둑이 제발 저린 격"
      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 상공에 침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것에 대해 "도둑이 제발 저리고 방귀 뀐 놈이 성낸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오늘(5일) 자신의 SNS에 "국방부 결코 용산은 뚫리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오히려 북한 무인기의 용산 통과 가능성에 대한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적을 이롭게 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낮에 우리 영공을 7시간이나 유영하는 북한 무인기를 격추하지 못했고, 어디를 침투했는지는 열흘이 넘어서야 알게 된 것은 우리를 이롭게 하
      2023-01-05
    • 이재명 "안보 무능 정권, '전쟁 불사' 외치는 철부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과 관련해 "안보 무능 정권, 남 탓 정권이 '전쟁 불사'를 외치는 철부지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0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정부가 정말 충격적인 안보 참사에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전쟁 준비' 등을 언급한 점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표는 "수도 서울 상공이 7시간이나 북한 무인기에 유린된 사태가 벌어졌는데도 사과는 커녕 적반하장격으로 전임 정부 탓만 늘
      2022-12-30
    • 무인기 북으로 보내라 지시한 尹에 "실익 없는데..격에 맞는 발언 필요"[백운기의 시사1번지]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당시 우리도 무인기를 북에 올려 보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부적절했단 주장이 나왔습니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오늘(2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인데 국방부장관 선에서는 충분히 검토할 수 있고 얘기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신 전 부대변인은 "그런데 대통령의 지위라는 것은 국군 통수권자, 국가 원수 아니냐"며 "무게감에 맞는 역할을 해야 된다. 저는 사실 북한에 무인기를 보낼 필요까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
      2022-12-28
    • 이재명, 北 무인기 침범 관련 "尹, 심각성 인지 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사태에 대해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대통령의 태도가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8일) 광주광역시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방 안보 태세가 매우 부실하고 무능다하는 점을 보여줬다. 대오각성을 촉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리 군이 북한 무인기를 격추하지 못한 데 대해서도 "'안방 여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방 여포'는 온라인상에서 쓰이는 신조어로, 내부에서만 힘 자랑을 하는 것을 비
      2022-12-28
    • 윤 대통령, 北 무인기 침범 당시 "우리도 2~3대 올려 보내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당시 우리 무인기를 북에 올려 보내는 등 상응하는 조치를 지시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8일) 오전 브리핑에서 "첫 번째 1대가 내려왔을 때 대통령께서 우리도 무인기를 갖고 있는데, 북한에 상응하는 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의 한 대에 대해서 우리는 2대, 3대 올려보낼 수 있도록 조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필요하다면 격추도 하고 관련 조치를 최대한 강구하라는 지시였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무인기 영공 침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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