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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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조사.. '칠불사 회동' 관련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검찰에 소환돼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9일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소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 수사팀이 이날 천 원내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천 원내대표를 상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명태균 씨,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이른바 '칠불사 회동'에서 논의한 내용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22대
      2025-03-29
    • 검찰, '명태균 게이트 의혹' 오세훈 서울시장 압수수색
      '여론조사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20일 오 시장의 주거지와 서울시청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강철원 전 서울시 부시장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 명태균 씨와 관련된 미래한국연구소의 미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또, 조사 비용 3,300만 원은 오 시장의 후원자 김한정 씨가 대납했다는 의혹입니다.
      2025-03-20
    • 최 대행, '명태균특검법' 거부권.."헌법·형사법 훼손 우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명태균특검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습니다. 최 대행의 8번째 거부권입니다. 최 권한대행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명태균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상정, 의결했습니다.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명태균특검법은 명 씨의 불법·허위 여론조사에 윤 대통령 부부가 관여한 의혹 등을 수사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최 대행은 먼저 "수사 대상 및 범위가 너무나 불명확하고 방대하다"고 재의요구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특검법에 따르
      2025-03-14
    • '尹 구속취소 결정 여파?' 명태균·김영선, 구속취소 청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도 법원에 구속취소를 청구한 것으로 13일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명 씨 측은 이날 오전 창원지법에 구속취소 청구서를 냈습니다. "실질적 방어권이 제약되고 있고,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염려가 없어 구속 사유가 사라졌다"는 입장입니다. 명 씨를 대리하는 여태형 변호사는 "법원이 명 씨를 구속한 사유가 이른바 황금폰에 대한 증거인멸 염려였다"면서 "하지만 지금 포렌식 절차까지 이미
      2025-03-13
    • 양부남 "명태균식 비공표용 여론조사 금지법 발의"
      양부남 "명태균식 비공표용 여론조사 금지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들을 위해 비공표용 선거 여론
      2025-03-13
    • 검찰 이틀간 명태균 출장조사..다음주 강혜경 등 참고인 조사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등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8일 핵심 피의자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이틀째 조사했습니다. 다음 주는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서 부소장으로 일한 강혜경 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창원지검에서 명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명씨는 창원교도소에 수용 중입니다. 검찰은 이틀간 명
      2025-02-28
    • "김건희, 경남지사 선거도 개입 의혹"..민주당, 명태균 녹취 공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윤한홍 의원이 경남도지사 출마를 포기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김 여사의 전언을 소개한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27일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명 씨의 음성이 담긴 녹취에 따르면, 명 씨는 김 여사로부터 들은 김 여사와 윤 의원 간의 통화 내용을 지인에게 재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이 김 여사에 "저는 도지사 나갈 생각이 전혀 없다. 그거 아니다. 바로 조처를 하겠다"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명 씨는 이어 "사모(김 여사)가
      2025-02-27
    • 권성동 "명태균은 제2의 김대업..민주당과 공모 정치 공작"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조기 대선을 겨냥해 '제2의 김대업'을 만들겠다는 정략 특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명태균은 이제 민주당 사람이다. 자신이 살기 위해선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정치적 판단을 내린 사람"이라며 "결국 명태균과 민주당이 공모한 정치 공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낱 선거 브로커가 쏟아낸 허황된 말들을 신의 말씀처럼 떠받들면서 특검을 도입해서 여당과 보수 진영을 무차별적으로 초토화하겠다는 것"이라고
      2025-02-27
    • 野, 명태균 특검법·상법 개정안 처리 시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7일 본회의에서 '명태균 특검법'과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 등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 처리를 시도합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당 불참 속에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 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상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명태균 게이트'의 진상 규명을 위해, 또 자본시장 정상화를 모색하기 위해 이날 두 법안의 처리가 꼭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명태균 특검법과 상법 개
      2025-02-27
    • '명태균 의혹' 창원 산단 그린벨트 해제 제외.."정치적 고려 없다"
      정부가 비수도권 국가·지역 전략사업 15곳을 조성하기 위해 여의도 15배 크기의 그린벨트를 해제한 가운데,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개입 의혹이 있는 경남 창원 제2국가산단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비수도권 국가·지역 전략사업 15곳을 선정·발표했습니다. 부산 제2에코델타시티, 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대전 나노 반도체·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등입니다. 이날 발표에서 경남 창원 방위·원자력 국가산단(창원 제2국가산단)은 빠졌습니
      2025-02-25
    • 홍준표, '명태균 의혹'에 "무제한 수사든 조사든 해 보시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명태균 의혹'에 본인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털끝만큼도 관련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명태균 특검이든 중앙지검 검찰 조사든 나는 아무런 상관없으니 니들 마음대로 해보세요"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기꾼의 거짓말이 나라를 뒤흔드는 세상 그거 정상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사기꾼과 무어라도 작당한 게 있어야 문제가 되는 것"이라며 "무제한으로 수사든 조사든 마음대로 해보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
      2025-02-25
    • 民, 명태균 녹취 또 공개.."이준석에 홍준표 복당시키라고 해"
      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 씨가 2021년 홍준표 대구시장(당시 무소속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에 자신이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파일을 21일 공개했습니다. 명 씨는 2021년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면에서 당시 당 대표 후보였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에게 자신이 홍 시장의 복당을 요청했고 이 의원이 이를 수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날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파일에는 명 씨가 2021년 10월 지인과의 통화에서 "그때 이준석을 데리고 가니까 나보고 (홍 시장이) 조금 나가 있으라 했다"며 "그래서 내가 '준석아, 너
      2025-02-21
    • 홍준표 "尹 복귀 간절히 바라지만 조기 대선도 대비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선거철이 다가올 것 같으니 온갖 쓰레기들이 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변호사를 양산하다 보니 범죄인을 대신해 방송에 나가서 거짓말이나 퍼트리는 가짜 변호사들이 난무한다"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홍 시장은 이어 "그래서 영국 언론에서 옛날 한국 민주주의를 쓰레기 더미에서 피어난 장미라고 했던가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언론도 속보 경쟁으로 팩트 확인도 없이 무차별 보도하는 세상이 되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짜 인생, 범죄인
      2025-02-21
    • 명태균 측 "김건희 '장관·공기업 사장 자리 줄게'..김영선 '나를 잘라?' 격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김영선 전 의원에게 '김상민 검사가 당선되도록 지원하면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명태균 씨의 변호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20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창원 의창구에 김상민 검사가 당선되도록 지원해라. 그러면 선거가 끝나고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얘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여사가 구체적인 공기업이나 특정한 부처 이름을 거명한 건 아니었다"고
      2025-02-20
    • 검찰, 총선 전 김건희-김영선 11차례 연락 '확인'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과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9일 뉴스타파가 공개한 작년 11월 10일 자 창원지검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해 2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11차례에 걸쳐 김 여사와 통화나 문자로 연락했습니다. 이 기간 4차례 통화는 모두 김 여사가 김 전 의원에게 걸었고, 7차례 문자는 모두 김 전 의원이 김 여사에게 보냈습니다. 검찰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작년 2월 18
      2025-02-20
    • 나경원, 대선 출마 관련 "정치인 누구나 도전 가능"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9일 대선 출마와 관련해 "정치인은 누구나 (대권에) 도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주최한 노동 개혁 토론회가 끝난 뒤 '탄핵을 반대하는 인사 가운데 대선 후보로 김기현·나경원·윤상현 의원이 주목받는다'는 취재진 질문에 "지금 그런 얘기를 할 것은 아니고, 일반론적인 얘기"라면서도 이같이 답했습니다. 나 의원은 '일부 의원들이 조기 대선을 준비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
      2025-02-19
    • 尹 대통령 측, 박지원 고발 "명태균 사건과 비상계엄 정말 별개인가".."명태균 이슈화 시키기 전략"[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에게 계엄을 지시했다는 발언을 한 박지원 의원을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고발한 데 대해 " 12.3 비상계엄과 명태균 사건이 정말 별개의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의구심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계엄을 지시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근거를 제시해야 하지만 의심은 드는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가 나눴던 수많은 대화가 11월에 검찰 조사 보고서로 기록
      2025-02-19
    • 홍준표 "난 명태균의 여론조작 피해자..기레기 써 재끼는 수준 봐"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아들을 명태균 씨와 엮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거세게 분노하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19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지난 대선 경선 때 명태균 사기꾼에 의해 여론조작을 당한 피해자일 뿐"이라고 적었습니다. 홍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명 씨에게 자신의 아들이 감사 문자를 보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는 거짓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를 다른 사람과 묶어서 '명태균 리스트'가 리스크라고 쓰는 언론들은 각성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5-02-19
    • 홍준표, 명태균 의혹에 "사기로 점철된 가짜인생..없는 말 지어내"
      홍준표 대구시장이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나와 연결 지어야 민주당이 관심을 갖는다는 걸 사기꾼이 알고 있으니 계속 없는 말도 지어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SNS에 "허세와 거짓말, 사기와 여론조작으로 점철된 가짜 인생이 나라를 뒤흔드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명태균과 이준석 대표가 2021년 6월 우리당 전당대회 때 이준석 대표 도와달라고 대구 수성을 사무실에 같이 찾아왔길래 명태균은 나가라 하고 이준석 대표하고 단독 면담 10분 한 게 명태균 관련의 전부"라고도 해명했
      2025-02-18
    • 명태균 측 '공천 개입 정황' 김건희 여사 통화 복기록 공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측이 김건희 여사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창원 의창구'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통화 복기록을 공개해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명 씨 법률 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인은 17일 '김건희 (여사)와 마지막 텔레그램 통화 48분'이라는 제목의 통화 복기록을 공개했습니다. 통화 시기는 22대 총선을 약 2개월 앞둔 지난해 2월 16일부터 19일까지이며, 김 여사와 명 씨가 5∼6차례 전화 통화한 내용이라고 남 변호인은 설명했습니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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