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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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장 보이고 피범벅.." 인천 농장, 들개 무리 습격에 초토화
      인천에서 들개 무리가 농장을 습격해 가축 20여 마리를 물어 죽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인천시 서구 공촌동의 한 농장에서 염소 2마리와 병아리 20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제보자 A씨는 당일 낮에 평소처럼 농장을 찾았다가 가축들이 미동도 없이 쓰러져 있는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A씨는 "염소 1마리는 내장이 보일 정도로 살점이 뜯겨나갔고 피범벅 상태였다"면서 "병아리 1마리만 겨우 살아남았지만, 많이 다쳐서 오래 버티긴 힘들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2024-06-11
    • 도심 공원서 사람 문 들개 포획.."주인 사망 후 떠돌이 된 '복동이'"
      부산 도심 공원에 출몰해 사람을 문 들개가 붙잡혔습니다. 부산광역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부산시민공원에 나타난 들개가 지난달 24일쯤 시민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이 들개는 지난 3일 20대 남성의 얼굴을 문 데 이어 반려견까지 물었습니다. 당시 부산진구는 들개를 잡기 위해 포획 틀을 설치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전송하기도 했습니다. 이 들개를 붙잡아 데려간 시민은 평소 이 개를 잘 알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키우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유기견이 됐고, 결국 들개로 변한 것으로 보
      2024-02-01
    • 70cm 화살 몸 관통..떠돌이 개에 화살 쏜 40대 징역형 구형
      떠돌이 개에 화살을 쏜 40대에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단독(배구민 부장판사)은 19일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 25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자신의 비닐하우스 옆 창고 주변을 배회하던 개에게 70cm 화살을 쏴 맞힌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구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과거 자신이 키우던 닭들이 들개에 물려 죽은 적이 있다고 하지만, 정작 화살을 맞은 피해
      2024-01-19
    • 들개 무리 출몰하는 검단 신도시..주민들은 '불안'
      최근 인천 검단 신도시 일대에서 야생화한 들개 무리가 빈번하게 출몰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들어 최근까지 모두 135마리의 들개를 포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절반이 넘는 72마리가 인천 서구에서 포획됐는데 그 중에서도 56마리는 검단 신도시 인근 지역에서 붙잡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들개들은 주로 공사장 터나 농장, 텃밭 등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대부분 무리 지어 생활하기 때문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들개 민원이 잇따르는 이유는 검단 신도시로의 인구 유입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2023-08-01
    • '도심 들개떼 활보'..유관기관, 합동 포획 나서
      광주 도심에 들개떼가 출몰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유관기관들이 합동포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 동구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광주동부소방서는 무등산 증심사 인근에 출몰하는 들개떼를 잡기 위해 합동 포획단을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야생동물 포획단의 인원을 늘리고 대형 포획망과 틀을 곳곳에 설치하는 한편,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가에 야생동물 기피제를 살포하기로 했습니다. 또 들개가 자주 출몰하는 구간에 위치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덫을 설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유관 기관에 접수된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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