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

    날짜선택
    • 동물학대 범죄 양형기준 마련..동물 죽이면 '최대 3년'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면 최대 징역 3년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양형기준안이 마련됐습니다. 4일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1일 제135차 회의를 열고 동물보호법 위반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 설정안을 심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형위는 동물학대 범죄 관련 신설 양형기준으로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와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로 나누어 형량을 권고했습니다. 양형위는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의 징역형 기본 양형기준을 징역 4개월∼1년으로 설정했습니다. 감경하면 징역 8개월까지
      2024-11-04
    • [파리올림픽]'1분 동안 24회 때려" 말 채찍질한 英 승마영웅, 올림픽 출전 무산
      올림픽에서만 통산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영국의 승마영웅이 말을 학대한 사실이 드러나 파리 올림픽 출전 기회를 박탈당했습니다. 영국 매체 가디언 등은 24일(한국시각) 올림픽 승마 종목 대표 선수인 샬럿 뒤자르댕이 출전 자격을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뒤자르댕이 출전권을 박탈당한 이유는 말에게 채찍질을 했기 때문입니다. 뒤자르댕은 지난 2020년 개인 훈련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중 말이 다리를 들어 올리지 않자 긴 채찍을 이용해 1분 동안 24차례나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수업을 들었던 학생 측은 "마치 서커스의 코
      2024-07-24
    • [핫픽뉴스] 옥상에 방치된 노견 '초롱이'..동물 학대로 보기 어렵다?
      제주 서귀포시 한 건물 옥상에서 진돗개 믹스로 추정되는 노견이 방치되고 있다는 사진이 알려지며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꾀죄죄하고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말라 있는 한 노견. 무기력하게 한쪽으로 누워 있고 발바닥은 빨갛게 부어 올라 있습니다. 14살 초롱이의 이 사진은 삽시간에 퍼졌고, 제주 서귀포시청은 신고를 받고 초롱이가 사는 건물 옥상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동물보호팀장은 "동물 학대로 보기 힘들다"며 "학대 여부를 확인할 때는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는 학대인지 아닌지로 판단한다"고
      2024-06-25
    • 바닷가 쓰레기봉지서 들려온 '낑낑'..강아지 6마리 구조
      충남 태안의 한 바닷가에서 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들이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채 발견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태안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20일 오전 태안군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인근을 지나던 A씨가 "낑낑"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소리의 근원지인 밀봉된 쓰레기봉투를 풀어본 A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봉투 안에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강아지 6마리가 빈 소주병, 맥주캔과 함께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들은 묶인 비닐봉지 안에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 탓에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
      2024-05-21
    • [영상]"장난인데 공격하길래 때려" 건국대 마스코트 거위 때린 60대 男 '입건'
      건국대의 마스코트인 인기 거위 '건구스'를 때린 60대 남성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6일 건국대 캠퍼스 내 호수 일감호에 서식 중인 거위를 학대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1일 오후 3시 반쯤 한 남성이 일감호에서 거위 두 마리 중 한 마리를 때려 상해를 입혔다며 해당 남성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 속에서 이 남성은 거위의 머리를 손으로 때리길 수 차례 반복했습니다. 남성에
      2024-04-17
    • 열차에서 쫓겨난 '트윅스' 폐사..동물학대 논란에 러시아 '들썩'
      러시아에서 영하 30도 추위에 기차 밖으로 쫓겨났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양이 '트윅스' 사건이 공분을 일으키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뉴스·루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윅스는 지난 11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기차를 타고 가다가 러시아 서부의 외딴 지역인 키로프역에서 내던져졌습니다. 문제는 당시 키로프 지역의 추위가 기온이 영하 30도로 떨어질 만큼 극심했다는 겁니다. 또 트윅스는 합법적으로 기차를 '타고' 있었습니다. 트윅스의 주인 에드가르 가이풀린은
      2024-01-23
    • [영상]"해부하겠다"며 '죽도'로 반려견 마구 때린 유튜버
      유튜브 라이브로 반려견을 "해부하겠다"며, 마꾸 때리는 등 학대 행위를 한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캣치독은 유튜버 A씨를 동물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집에서 유튜브 라이브를 하면서,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캣치독이 SNS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A씨는 "해부해버리겠다", "말을 안 들어 먹는다"라고 소리치며 '죽도'로 반려견의 머리와 몸통을 수차례 내리쳤습니다. A씨는 주변의 만류에도 계속해서 학대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
      2024-01-22
    • 낙마 장면 찍고 말 죽게 방치한 '태종 이방원' 제작진, 벌금형
      드라마 '태종 이방원'을 촬영하며 말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KBS 제작진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KBS 프로듀서 등 제작진 3명에게 각각 벌금 1천만 원씩을 선고했습니다. 양벌규정으로 함께 기소된 KBS에는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실제 말을 넘어지게 하지 않고 스턴트맨이 낙마하거나 유사한 모형을 제작해 사용하는 방법,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며 "표현의 사실성이 떨어진다거나 제작 비용이 많이 든다는 사정 등으로 말을 넘
      2024-01-17
    • 반려견 무차별 학대.."옛날엔 다 그랬다"
      【 앵커멘트 】 영광에서 한 남성이 지인의 반려견을 두개골이 골절될 때까지 학대해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학대 이유에 대해 가해자 측은 "옛날에는 다 그랬다"며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올해로 열 살이 된 강아지 '루루'입니다. 축 늘어진 채 눈만 깜빡이는데, 이마에는 무언가에 맞아 생긴 듯한 붉은 상처가 선명합니다. 건강하던 루루가 하루아침에 '두개골 골절' 진단을 받은 건 지난달 20일. 주인인 A씨가 가족과 함께 운영 중인 식당에 한 거래처 관계자가 다녀간 뒤였습니다.
      2023-10-25
    • "맹견 2마리가 셰퍼드 물어뜯도록 방치"…동물보호법 위반 조사
      맹견들이 다른 개를 물어뜯도록 방치하는 등 동물 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0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넷에 동물 학대로 의심되는 영상이 돌아다닌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오피스텔 테라스에서 맹견인 로트 와일러 2마리가 셰퍼드의 머리와 꼬리를 세게 물어뜯고는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견주 A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개를 좋아해서 테라스가
      2023-09-20
    • 반려동물 불법영업 뿌리뽑는다..‘반려동물 영업 관리강화 방안’ 발표
      동물생산업 부모견 등록, 반려동물 모든 단계 이력관리, 변칙영업 근절, 불법영업 집중단속 등 반려동물 불법영업 근절 대책이 강화됩니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영업에서의 무허가 번식장, 변칙영업, 동물학대 등 문제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반려동물 영업 관리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관심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영업은 지난 10년간 약 10배 증가했습니다. 그간 반려동물 상품화, 불법영업 등 문제 개선을 위해 관리 및 처벌 규정을 강화하였음에도 일부 반려동물 영업장에서의 모견 등 동물 학대와 동물 파
      2023-08-30
    • 폭염 속 얼굴 비닐봉지 묶여 버려진 강아지.."동물 학대"
      부산에서 머리 부분에 비닐봉지가 묶인 채 유기된 강아지가 발견돼 지자체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1시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골목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빨간색 비닐봉지를 쓰고, 목 부분이 매듭으로 묶인 채 발견됐습니다. 다행히 강아지가 다치지는 않았지만, 학대방지연합은 강아지에게 봉지를 씌운 사람을 찾기 위해 관할 지자체에 신고했습니다. 현재 이 강아지는 발견자가 임시 보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앞을 보지 못하게 하려던 건지, 질식해 숨을 못 쉬게 하려 했
      2023-07-11
    • '개 사체·뼈무덤' 즐비..육견농장 동물학대 현장 적발
      경기도의 한 육견농장에서 개 사체 8구와 동물의 '뼈 무덤'이 발견돼 관계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지난 24일 광주시의 한 육견농장에서 개 사체 8구와 수십 마리로 추정되는 동물의 뼈 무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21일부터 개 1,200여 마리를 굶겨 죽인 '양평 개 사체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동물학대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과 일제 단속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개 사체들은 대부분 육견농장 철창 안에서 발견됐는데, 병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죽
      2023-03-26
    • 굶어 죽은 개 사체 수백 마리..경찰 수사
      개 수백 마리가 굶어 죽은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2~3년 전부터 유기견을 집으로 데려온 뒤 밥을 주지 않고 굶겨 죽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의 집 마당과 고무통 안에서는 어림잡아 3백~4백 마리의 개 사체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살아있던 개 4마리는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범행은 잃어버린 개를 찾으려고 수소문 끝에 A씨의 주택을 찾은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며 드러났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현장 곳곳에 카펫처럼 사체가 깔려
      2023-03-05
    • 강아지 둔기로 때려 죽게 한 동물카페 업주 구속
      강아지를 학대해 죽게 한 혐의로 30대 동물카페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지난해 1월, 서울시 마포구의 한 동물카페에서 전시 중이던 강아지를 둔기로 수십 차례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학대해 죽게 한 혐의로 동물카페 업주 38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민사단은 동물 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로부터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씨는 강아지를 둔기로 때린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강아지를 분양 보냈다고 주장했지만, 강아지를 분양 보낸 곳은 밝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사단은 A씨와 종업원의
      2023-02-14
    • 주인 살린 '복순이' 학대한 60대 남성 경찰 붙잡혀
      주인을 구한 충견 '복순이'가 신체가 훼손된 채 보신탕집으로 넘겨진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60대 학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정읍시 연지동의 한 식당 앞에서 '복순이'에게 흉기를 휘둘러 코와 가슴 부위를 다치게 하는 등 동물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복순이는 출혈이 심했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복순이가 자신의 반려견을 물자 이에 화가 나
      2022-08-30
    • "누가 이런 짓을"..70cm 화살 박힌 개 발견, 경찰 수사
      몸통에 화살이 박힌 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6일) 오전 8시 반쯤 제주시 한경면의 한 도로에서 몸통에 화살이 관통된 개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화살은 개의 옆구리를 관통한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개를 포획해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겼으며 화살 제거 수술을 받은 개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개를 향해 화살을 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개에게서 인식표나 등록칩이 확
      2022-08-26
    • [영상]강아지 때리고 내던지며 학대..경찰 수사 착수
      한 남성이 강아지를 가방에 넣은 채 학대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평택역 안에서 소형견을 가방에 넣고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SNS를 통해 당시 A씨가 강아지를 학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A씨는 강아지가 들어있는 가방을 안내판에 강하게 내리치거나 바닥에 던지는 등 강아지를 학대했습니다. 이후
      2022-08-13
    • '무면허·무마취 고양이 수술영상' 유튜브 게시한 연구원 고발
      광주의 한 대학 연구원이 마취도 하지 않은 채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하고, 이를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는 오늘(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면허로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하고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광주 모 대학교 연구원 베트남인 A씨 등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프에 따르면, A씨는 수컷 고양이를 마취도 하지 않은 채 중성화 수술을 했으며, 이 장면을 촬영해 유튜브에 게시했습니다. 단체는 "영상 속 고양이는 음낭을 절개하고 고환을 적출하는 중성화 수술을 당하며
      2022-07-14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