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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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수리·너구리는 재활중" 야생동물의 힘겨운 겨울나기
      【 앵커멘트 】 겨울철 혹독한 날씨에 병들거나 다친 야생동물들이 잇따라 구조되고 있습니다. 날개를 다친 독수리부터 피부병을 앓는 너구리까지 구조센터 신세를 지고 있는데요. 야생동물들의 힘겨운 겨울나기를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술대에 오른 독수리가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날개를 펼치니 탈골 부위가 빨갛게 부풀어 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지난달 구조된 미국 덴버동물원 인식표를 단 독수리입니다. 날개를 심하게 앞으로 1년 정도는 더 치료를 받아야 방생이 가능합니다." 털이 모조리 빠진 너구
      2024-02-18
    • 美 덴버동물원 인식표 단 독수리, 전남 광양서 구조돼
      미국 덴버동물원 인식표를 단 독수리가 날개를 다친 채 전남 광양에서 구조됐습니다. 29일 낮 12시 15분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밭에서 독수리가 떨어져 날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공동 대응을 요청받은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현장에서 독수리를 구조했습니다. 멸종위기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독수리는 날개를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수리 발목에는 미국 덴버동물원 인식표가 붙어있었으며, 몽골에서 포획된 후 연구 목적으로 방생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독수리의 치료 경과를 지
      2024-01-30
    • 태풍 독수리 지나간 中 베이징·허베이..'아수라장'
      중국 베이징과 허베이성 등에 며칠간 폭우를 쏟아낸 제5호 태풍 '독수리'의 비구름이 동북 지역으로 옮겨갔습니다. 중국 당국의 구조와 구호 활동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2일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태풍 독수리의 상륙 이후 베이징과 허베이성 등에 70여 시간 쏟아진 집중호우는 잦아들었습니다. 이날 오전부터 베이징 베이징 중심부 등에는 다시 맑은 날씨가 돌아왔습니다. 1일 오전 9시 기준, 허베이성 싱타이시의 누적 강수량은 1,003㎜를 기록했습니다. 평년이라면 두 해에 걸쳐 내릴 비가 단 이틀 만에 쏟아졌습니다.
      2023-08-02
    • 태풍 '독수리' 중국 강타...30여 명 사상, 이재민 4만 명
      제5호 태풍 '독수리'가 중국을 강타하면서 11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됐습니다. 1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구조 작업에 투입됐던 소방대원과 공산당 간부 2명 등 모두 1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조 작업을 하다 강한 물살에 휩쓸린 민간 구조대원 4명 등 모두 27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베이징 기상당국에 따르면 태풍 독수리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든 지난달 29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내린 비의 양은 평균 257.9㎜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고, 차량 수십 대가 강한 물살에
      2023-08-01
    • 中, 태풍 '독수리' 북상..12년 만에 폭우 적색경보
      중국 동남부에 상륙한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맹위를 떨치며 북상하는 가운데 중국 기상 당국이 12년 만에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29일 오후 6시를 기해 베이징 등 북방 지역과 동북 지역, 중부 내륙, 남부 등지에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중국에서 폭우 적색경보가 발령된 건 2011년 9월 29일 이후 12년 만에 처음입니다. 중앙기상대는 오늘 저녁 8시부터 30일 오후 8시 사이에 베이징과 허베이, 톈진, 산시(山西) 중동부, 허난 서북부, 산둥 중서부 등지에 최대 400㎜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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