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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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9차 방류 개시
      일본 도쿄전력이 26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9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습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9차 방류는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800t입니다. 도쿄전력은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트리튬) 등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작년 8월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해 지난달까지 8회에 걸쳐 6만 2,600t가량의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내보
      2024-09-26
    • 日후쿠시마 원전 10시간 정전..냉각설비 가동 정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정전으로 냉각설비 가동이 10시간 멈췄습니다. 도쿄전력은 18일 아침 8시 반쯤 후쿠시마 제1원전 6호기에서 전력 공급이 끊겨 사용후핵연료에 냉각수를 보내는 펌프가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침 8시 35분쯤에는 화재경보기가 작동했고 연기가 관찰됐습니다. 소방대원도 출동했지만 화재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지통신은 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냉각설비 정지 약 10시간 만인 저녁 6시 20분쯤 설비 가동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연료가 충분히 냉각된 상태인 만큼 즉각적인 영향은 없을
      2024-06-18
    • 후쿠시마 원전 방사선 계측 작업자 휴식 중 사망.."사인 안 밝혀"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선 계측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14일 교도통신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측정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휴식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날 오전 11시쯤부터 약 10분간 제1원전 부지 안에서 방사선량 계측 작업을 했으며 낮 12시 45분쯤 발전소 휴게소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011년 3월 도쿄 북동쪽 약 370km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9.0 대지진의 여파로 쓰나미가 발생했
      2024-06-14
    • 日오염수 방류, 정전 탓에 중단 됐다가 재개
      일본 도쿄전력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일어난 정전으로 오염수 해양 방류를 한때 중단했다가 재개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원전 내 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계통 일부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인 5차 오염수 해양 방류도 일시 중지됐다가 오후 5시 15분쯤 재개됐습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1∼3호기 원자로 급수설비와 사용 후 핵연료 저장수조 냉각 설비는 정전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 운전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 부지 내에서
      2024-04-24
    • 도쿄전력 "3차 방류 시료서 핵종 검출..기준치엔 부합"
      일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3차 방류할 오염수 시료에서 방사성 핵종이 미량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3차 방류 대상 오염수가 담긴 측정·확인용 탱크 A군에서 7월 10일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확인된 방사성 핵종은 탄소-14, 코발트-60, 스트론튬-90, 아이오딘-129, 세슘-137 등입니다. 스트론튬-90은 지난 5일 시작된 2차 방류 오염수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도쿄전력은 측정 수치가 고시 농도 한도를 밑돈다며, 방류 기준엔 부합한다고
      2023-10-19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2차 해양 방류 개시
      일본 도쿄전력이 5일 10시 반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2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차 때와 비슷한 오염수 약 7,800t을 방류할 계획입니다. 하루 방류량은 460t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전력은 2차 방류분 보관 탱크 내 오염수에서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4종의 방사성 핵종도 미량 검출됐으나 모두 고시 농도 한도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모두 4번에 걸쳐 오염수
      2023-10-05
    • 日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피해 접수 시작.."수산물 가격 하락시 배상"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피해 사례 접수를 2일 시작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북쪽 미야기현 이시노마키(石卷)시 상담창구와 전화를 통해 이날부터 피해 배상 청구를 받고 있습니다. 이시노마키 상담창구는 피해 접수 외에 팔리지 않는 상품의 판로 개척 등 개별 상담도 진행합니다. 도쿄전력은 소문(풍평) 피해로 수산물과 농산물 등의 가격이 하락하거나 매출이 감소했을 경우, 외국의 수입 금지 조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한 경우
      2023-10-02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국제해양법 재판소에 제소하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김주업)은 오늘(22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시당은 "최근 도쿄전력이 오염수를 바닷물에 희석해 내보내기 위한 작업을 완료해 오염수 방출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일본 정부를 국제해양법 재판소에 제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국민의 84%가 반대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정부가 더욱 강력한 조치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2023-06-22
    • 양이원영, “‘괴담 정치?’…우리의 협상권한 높여 국익 도모하자는 것”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저지 대응단’의 일원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양이원영 의원은 “IAEA 중간고서에서 ‘오염수 방류 감시 체계를 신뢰한다’는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방사성 물질의 생태 축적 영향을 평가하지 못하는 게 IAEA의 근본적인 한계”라고 지적했습니다. 양 의원은 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일본 환경단체 관계자와 도쿄전력 방문 등 어제 가진 일련의 활동 결과
      2023-04-07
    • 日 후쿠시마 오염수서 키운 광어 공개..'오염수 안전하다' 주장
      도쿄전력이 17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희석한 물에서 키운 광어를 공개했습니다.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전날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안에 있는 광어 사육 시험장으로 취재진을 초청했습니다. 시험장에는 일반 해수가 들어 있는 파란색 수조와 오염수가 섞인 노란색 수조가 설치됐으며, 도쿄전력은 수조에서 광어 수백마리를 양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가 희석된 수조의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는 해양 방출 시의 수치와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10-18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내년 여름 이후로 늦어질 수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내년 여름 이후로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오늘(4일)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 회사인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에 필요한 해저 터널 등 설비공사를 내년 6월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내년 4월로 공지해왔던 완공 시점에서 약 2개월 가량 미뤄진 겁니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이와 관련 "태풍 등 기상 상황과 해양조건 등 변경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수소 폭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에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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