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줄이고 보행로 늘린다"..도로 다이어트 어떻게?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이른바 '도로 다이어트' 추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차로를 줄이고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늘리는 등 차가 없어도 이동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바 '도로 다이어트'가 가장 먼저 추진되는 곳은 광천권역입니다. 광주시는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광천권역에 대중교통을 대폭 확충하는 것과 동시에, '그린로드'를 조성해 보행 편의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1단계로 광천사거리에서 광천1교 육거리까지 400미터 구간의 차로를 한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