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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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대학생, 파키스탄 방문 중 뎅기열 감염으로 사망
      한국 대학생이 파키스탄을 방문한 뒤 열대성 전염병인 뎅기열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주재 한국대사관은 서울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23살 A씨가 지난 22일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의 한 병원에서 뎅기열로 사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말 개인적인 용무를 위해 파키스탄에 입국했습니다. 대사관은 한국으로 운구하기 위해 유족 측의 준비를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뎅기열은 모기에 물린 상처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해 걸리는 감염병입니다. 3~8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
      2024-10-27
    • 아르헨티나, 11배 급증한 뎅기열에 모기약 품귀 현상까지
      아르헨티나에서 뎅기열이 폭발적으로 급증하면서 모기약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복지부는 지난해 7월부터 뎅기열 감염자가 18만 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12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병으로, 극심한 두통과 발열, 구토, 발진 및 기타 증상을 유발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1월~3월까지 뎅기열 감염자는 8천300여 명이었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에 감염자수가 10만여 명으로 11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입니다. 아르헨티
      2024-04-03
    • 방글라데시 찾은 한국인, 뎅기열로 숨져..치료제 없어 예방 '중요'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뎅기열로 현지에서 숨졌습니다. 질병관리청과 외교부에 따르면 사업 목적으로 방글라데시와 아프리카를 자주 방문한 한국인 A씨는 지난달 22일 뎅기열 증상이 발현돼 방글라데시 현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는 입원 이틀 만인 지난달 24일 숨졌습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됩니다. 5~7일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아직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물림 방지 등 예방이 중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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