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날짜선택
    • 담양 28도·광주 27도..내일도 초여름 더위
      토요일인 오늘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담양 28도, 광주 27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2~28도 분포를 보였고,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서남해안에 풍랑 특보가 발효돼 바다의 물결이 최고 2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모레 20~60mm의 비가 내리면서 차츰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04-13
    • 이상고온에 금값 딸기 수확량 '반토막'
      【 앵커멘트 】 '금값'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딸기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딸기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데요. 폭등한 가격에 소비도 예전만 못해 농민들이 울상입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수확철을 맞은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입니다. 제철을 맞았지만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딸기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신 잎만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이상고온이 1월부터 이어지면서 열매가 아닌 잎으로 영양분이 몰렸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박길웅 /
      2024-02-17
    • 담양 폐비닐 재생공장서 불..건물 4동 전소
      전남 담양의 폐비닐 재생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4개 동을 모두 태우고 꺼졌습니다. 13일 새벽 5시 55분쯤 담양군 월산면의 한 폐비닐 재생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공장 4개 동을 모두 태운 뒤 2시간 반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비닐 #소방 #담양
      2024-02-13
    • 담양 딸기, 수출량 확대..추가로 수출 협상
      담양 딸기의 수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 딸기는 지난해 유럽진출에 이어 올해 몽골과 베트남으로 수출된 데 이어 최근 동남아 국가와 중동 국가에도 수출 협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담양군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딸기 '죽향'은 풍부한 식감과 풍미로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최근 수출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담양 #딸기 #고급과일 #세계수출
      2024-02-07
    • 담양 민간인 희생사건 '진실 규명' 결정
      한국전쟁 당시 담양 민간인 희생 사건의 진실이 규명됐습니다. 23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는 제71차 회의를 열어 '전남 담양 군경에 의한 민간이 희생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해당 사건은 한국전쟁 당시 담양군 주민 16명이 좌익 또는 부역 혐의가 있거나 빨치산 등 적대세력에 협조했다는 이유 등으로 국군과 경찰에 의해 희생된 사건입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신청된 사건 16건, 16명에 대해 제적등본, 족보, 1기 진실화해위원회 기록, 행형기록, 신청인 및 참고인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분
      2024-01-24
    • 전남 담양·영암서 화재 잇따라..수억 원 재산 피해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8일 새벽 1시 50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의 한 폐기물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재활용시설과 재활용품 분리창고 등 건물 3개동 1,000㎡ 등을 태운 뒤 2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3억 8,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 등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7일 오후 3시 50분쯤엔 전남 영암군 신북면의 한 태양
      2023-12-08
    • 담양 전통한과, 크리스마스 선물용 美 코스트코행
      전남 담양 소재 전통한과 생산기업인 산들해㈜의 한과 선물세트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13일 상차식을 가진 산들해㈜의 전통한과 1만 세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국 서부의 문화와 금융 중심지인 샌프란시스코 코스트코 4개 매장에서 시험 판매됩니다. 담양의 한과 전문 기업인 산들해㈜가 생산하고 더웰푸드가 유통 판매하는 한과세트는 기름에 튀기는 방식이 아닌 불가마 방식으로 오븐에 구운 유과로 특허출원을 받은 제품입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어린이용 건강 간식으로 활용도가 높고, 유통 중 기름의 산패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 특
      2023-11-14
    • 이번엔 '농지법' 위반?..담양 무정면 주민들 다시 고발
      【 앵커멘트 】 저희가 지속적으로 취재해 온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골프장 건설 의혹과 관련해 주민들이 다시 고발을 이어갔습니다. 허위공문서를 보낸 담양군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한데 이어 S건설사의 전 대표가 골프장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개인명의로 땅을 매입한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담양군 무정면 동고지 마을. 담양군과 S건설이 밀어붙이는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주민들은 수개월째 걱정과 분노에 휩싸여 있습니다. 주민들은 더 이상 기댈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지난 9월 S건
      2023-11-02
    • 전남 담양 승용차-경차 정면 충돌..3명 사망, 3명 부상
      전남 담양군 대전면의 성산교차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이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두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숨졌습니다. 8일 아침 8시 45분쯤 전남 담양군 대전면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마주 오던 경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이들의 차량을 다시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정면충돌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0∼40대 추정 남성 운전자 A씨와 경차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운전자 B씨가 숨졌습니다. 경차에 동승하고 있던 B씨의 7살 아들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2023-10-08
    • "개발규모 85만평→64만평 축소ㆍ은폐"..경찰 고발
      【 앵커멘트 】 저희 KBC가 지속적으로 보도해 온 전남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개발. 2천 5백억 원 규모의 개발 사업과 관련해 담양군의 허위 공문, 건설사의 불법 토지매입 등 각종 의혹들이 불거지면서 급기야 마을 주민들이 경찰 고발까지 진행했습니다. 주민들이 무엇을 고발했고 또 어떤 쟁점들이 있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주민들은 우선, 담양군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했습니다. 거짓으로 공문을 만들었다는 주장입니다. 지난 4월 담양군은 개발이 예정된 토지 소유주 174명을 대상으로, 건설사
      2023-09-27
    • 뿔난 무정면 주민들...담양군청 고발
      【 앵커멘트 】 저희 kbc가 얼마전 연속보도 해드렸던 담양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개발 논란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이 담양군과 해당 건설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이 직접 나서 행정기관과 건설사를 고발할 수 밖에 없었을까요. 최용석 기자가 그 속사정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사업. 담양군은 지난 2021년 7월 담양군 개청이래 최대규모인 2천 5백억 규모의 관광단지 개발 협약을 S건설과 체결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언론이나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2023-09-27
    • 전라남도 도시숲 공모에 ‘담양 대나무 가로수’ 대상
      전라남도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숲 조성을 위해 개최한 2023년 도시숲 우수사례 공모에서 '담양 대나무 가로수' 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공모에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종 선정과 우수한 관리 상황, 사회·문화적 기능 수행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담양 대나무 가로수’를 비롯해 최우수상에 신안 자은면 백산리 폐기물 소각장 미세먼지 차단숲, 우수상에 순천 동천저류지숲과 광양 중마지구 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장려상에 완도 수목원 진입로 완도호랑가시 가로수와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이
      2023-09-21
    • [남도의 풍경]배롱나무 만개한 선비의 정원-담양 명옥헌(45)
      ◇만물의 조화 추구한 선비의 정신으로◇ 네모난 연못을 빙 둘러 배롱나무꽃(목백일홍)이 만개했습니다. 진분홍 꽃과 울창한 녹음이 어우러져 청량함을 자아냅니다. 연못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아담한 정자가 있습니다. 조선 중기 지어진 명옥헌입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 크기의 아담한 정자로 2009년 명승으로 지정된 곳이죠. 정자 둘레에 드리워진 나무 그늘로 정자의 아늑함이 돋보입니다. 바람이 나무 사이를 통과해 시원하게 불어오자 매미 울음소리는 한층 우렁차게 울려퍼집니다. 방문객들은 정자에 올라 편히 몸을 뉘이고 땀을 식히며 담
      2023-08-19
    • 광주, 시간당 60mm 이상 폭우에 '호우경보' 발효
      시간당 6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광주 지역에 특보가 강화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8일 저녁 7시 10분을 기해 광주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19일 아침까지 광주 지역 예상강수량은 80mm 이상입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90㎜ㅊ 혹은 12시간 동안 강수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앞서 광주에는 오후 6시 5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광주와 인접한 담양 등에도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호우는 남해상을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2023-08-18
    • 주민들에게 "땅 팔아라" 강요한 지자체 공문
      【 앵커멘트 】 이렇게 황당한 공문에 주민들은 분을 참지 못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공문에 어떤 점들이 문제가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담양군이 4월 18일 주민들에게 보낸 공문에는 몇 가지 어폐가 있습니다. 우선 사업자인 S 건설이 지속적인 토지매입을 통해 65% 사용 승낙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복합관광단지 전체 예정지는 약 65만 평으로, 법적 인허가 신청을 위해서는 2/3 즉, 43만여 평의 땅에 대해 사용승낙을 받아야 나머지 땅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공문상 65%면 약
      2023-08-07
    • "담양군, 협박성 공문 보냈다" 주민 반발 확산
      【 앵커멘트 】 저희 KBC가 담양군의 복합관광단지 추진 계획과 관련해 연속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취재 과정에서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이 계속 불거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담양군은 업체의 토지 매수와 관련해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취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먼저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4월, 담양군이 무정면 주민들에게 보낸 공문서입니다. 제목은 '담양 무정 복합관광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따른 협조 요청'입니다. 담양군은 '지역 발전을 위한 민간 투자 유치 때문에 보낸 내용'이라
      2023-08-07
    • 담양 37.5도, 광주 36.9도 ..온열 질환 잇따라
      광주·전남은 오늘도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오늘(6일) 낮 기온은 담양 37.5도를 최고로 광주 풍암 36.9도, 곡성 석곡 36.8도, 화순 36.6도, 해남 북일 36.4도, 광양읍과 영암 등 36.3도를 기록했습니다. 목포에서는 동부시장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고열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전남에서 11건의 온열질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내일(7일)도 광주·전남은 32~35도를 기록하며 무덥겠고, 지역에 따라 30~60mm의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2023-08-06
    • 수상한 '2,500억 원 MOU' 체결..밀실 추진 왜?
      【 앵커멘트 】 전남 담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65만 평 복합관광단지 사업을 둘러싸고 짙은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담양군은 대형 골프장을 포함해 2천5백억 규모의 대형 개발을 위한 MOU를 모 업체와 슬그머니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때문에 해당 지역 주민들은 5개월 동안 협약 내용을 전혀 알지 못했는데 담양군은 주민 수백 명이 제출한 반대 청원까지 덮는 등 석연치 않은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의혹이 있는지, 왜 행정과 기업이 모든 것을 밀실에서 추진하는지, 오늘부터 담양 복합관광단지 사업의 문
      2023-08-02
    • [남도의 풍경]물 맑고 시원하며 깨끗한 원림-담양 소쇄원(42)
      ◇조선 최고의 민간정원..선비의 기운 가득한 '소쇄원'◇ 한국 민간 원림의 원형을 간직한 명승 40호. 전남 담양 소쇄원입니다. 자연에 대한 인간의 경외와 순응을 엿볼 수 있는 곳이죠. 도가적 삶을 산 조선시대 선비들의 심상이 가득한 곳입니다. 1,400평 내원에 조성된 건축과 조경물은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절묘하게 이뤄냈습니다. 북쪽 산 사면에서 흘러내린 물은 계곡을 이루고 흘러내려옵니다. 동쪽에 걸친 긴 담장 밑은 통과하는 물은 소쇄원의 중심을 관통하죠. 소쇄원에 심겨진 수목들도 경관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빼놓을 수 없는
      2023-07-22
    • 여수·담양 등 전남서도 산사태 잇따라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전남에서도 크고 작은 산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여수시 돌산읍의 한 노인요양원 건물 옆 산에서 토사가 밀려 내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흙은 요양원 건물 벽면까지 흘러내려왔습니다. 소방당국은 요양원에 있는 노인 6명을 대피시키는 한편 응급작업을 벌였습니다. 여수 돌산에서는 16일에도 또 다른 요양원 옆 산에서 산사태가 나 철제난간이 끊기고 주차장에 세워둔 컨테이너를 덮쳤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요양원 환자와 의료진 등 6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2023-07-18
    1 2 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