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50원 돌파..15년만 '최고'
원·달러 환율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19일 장 초반 1,450원을 돌파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6.6원 치솟은 1,452.1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장중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지난 2009년 3월 16일 장중 최고 1,48
202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