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오리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전남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34,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모두 73건으로 늘었습니다. 73건 중 28건은 육용오리 농장에서 확인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7일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습니다.
202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