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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구민에 명절 선물 돌린 김천시 공무원, 무더기 기소
      김천시장과 전현직 공무원 수십명이 선거구민들에게 명절 선물을 돌린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은 김충섭 김천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전현직 공무원 2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2021년 설과 추석 무렵에 공무원들과 읍·면·동장을 동원해 선거구민 등 1,800명에게 6,600만원 규모의 명절 선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명절 선물비용을 마련하려고 공무원들이 3300만 원가량 업무추진비를 전용했고 일부 공무원들은 1700만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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