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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아침에 쌀쌀하고 일교차도 커요"
      금요일인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일보다 5도 안팎 오르겠습니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에서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
      2024-10-03
    • '무더운 추석' 대구·순천 34도..전국 소나기
      추석 당일인 17일도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2~27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등 29~34도로 무덥겠습니다. 전국에 소나기도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에 5~30mm, 전라권 5~60mm, 경상권과 제주도 5~40mm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33도, 순천 34도, 곡성 35도 등 32~35도가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을 포함해 전국 곳
      2024-09-17
    • 올여름 역대 가장 더워..평균기온·열대야일수 1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여름 평균기온과 열대야일수가 역대 1위로 분석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올여름 광주전남 평균기온이 26도로 25.8도를 기록했던 2018년보다 높아 역대 가장 더웠다고 밝혔습니다. 열대야일수는 29.1일로 평년보다 2.6배 많은 역대 1위로 나타났고, 폭염일수는 24.2일로 역대 3번째로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졌고, 북태평양과 티베트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에 동시에 머무르면서 기온이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2024-09-05
    • 서울·인천 38일 만에 폭염특보 해제.. '21세기 최악의 더위' 기록
      서울과 인천의 폭염특보가 한 달여 만에 해제됐습니다. 8월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 대전, 세종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경보에서 주의보로 단계가 낮아졌습니다. 서울과 인천(옹진군 제외)은 지난 달 24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38일 만에 폭염특보가 풀렸습니다. 대전과 세종은 지난 달 20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뒤 42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전국 183개 기상특보 구역 중 95곳에는 아직 폭염특보가 유지 중으로, 폭염경보 없이 모두 폭염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광주와 전
      2024-08-31
    • 절기상 '소서'..후텁지근한 가운데 장맛비 내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 '소서'인 6일 전국이 후텁지근한 가운데 중부지방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 등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권과 경북에서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늦은 밤부터는 전북 등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7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 20~60mm △강원내륙·산지 10~50mm △강원동해안 5mm 안팎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mm(
      2024-07-06
    • 전국 맑은 가운데 낮 기온 올라...광주·전남 '27~32도' 분포
      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입니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26∼33도, 광주·전남은 27~32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2024-06-17
    • "어쩐지 덥더라"..지난 봄 기온 역대 2위
      지난 봄 우리나라 기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다는 10년 새 가장 뜨거웠습니다. 기상청의 지난 봄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3~5월 전국 평균기온은 13.2도로 평년(1990~2010년 평균) 봄 기온보다 1.3도 높았고, 1973년 이후 봄 기온으로는 역대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2022년 역시 13.2도를 보였지만, 기상기록 순위는 같은 수치일 경우 최근일수록 상위에 오르기 때문에 올 봄이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더운 봄'은 최근 3년 내내 계속됐습니다. 봄 기온이 가장 높았던
      2024-06-06
    • '체감온도 50도' 태국 올 들어 열사병 사망자 60명 넘어
      올해 태국에서 열사병으로 60명 이상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방콕포스트와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전날 올해 초부터 기록된 열사병 사망자가 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열사병 사망자 37명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태국은 일반적으로 연중 4∼5월이 가장 덥지만, 최근 엘니뇨 현상 등으로 폭염 피해가 더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22일 태국 북부 람팡 지역 기온은 사상 최고에 육박하는 44.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50도가 넘는 체감기온에 수도 방콕에도 폭염 경보가
      2024-05-11
    • '왱왱' 모기 기승..지난해 대비 3배 가까이 늘어
      지난달 광주광역시의 모기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모기 지수는 9.65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 2021년 2.65와 비교하면 3배 이상 급증한 겁니다. 4월 때 이른 모기는 이상기온 등 무더운 날씨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광주 지역 평균기온은 16.6도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상인 날도 24일로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가 기존 주 2회에서 지난달부터 주 3
      2024-05-07
    • 어린이 날 대체로 흐리고 비...광주·전남 30~80㎜
      어린이날이자 일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새벽부터 서해안에, 아침부터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권, 경상 서부에, 오전부터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에도 새벽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5∼6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광주·전남 30∼80㎜ 충북, 대구·경북 20∼60㎜, 제주도 50∼150㎜입니다.
      2024-05-04
    • 북극 이어 남극도 지구 온난화 타격..기온 38.5도 수직 상승
      지구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남극의 기온이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한때 계절 평균보다 38.5도 상승한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8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남극 콩코르디아 기지의 과학자들은 지난 2022년 3월 18일 남극의 기온이 계절 평균보다 38.5도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호주 태즈메니아대 연구팀의 시거튼 교수는 남극이 지구에서 온난화의 타격을 가장 강하게 받았던 북극을 뒤따르고 있다면서 "북극은 현재 지구의 나머지 지역보다 4배 빠른 속도로 따뜻해지고 있고, 남극 역시 2배나 빨리 따뜻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4-08
    • 전국 대체로 맑음..한낮기온 최고 23도까지 올라
      4월의 첫날, 전국이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최고 23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1일 아침기온은 △서울 5도 △대전 4도 △대구 7도 △부산 1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1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8도 △대전 20도 △대구 22도 △부산·제주 20도 등 15~23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2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는 모든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
      2024-04-01
    • 습하고 따뜻했던 겨울..양파 '노균병' 비상
      【 앵커멘트 】 올 겨울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가에서는 병충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일부 농가에서 양파 노균병이 발생했습니다. 봄에도 비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양파밭입니다. 한 농민이 노랗게 잎이 변색된 양파를 뽑아내고 있습니다. 모두 노균병에 걸린 것으로, 한번 걸리면 빠르게 펴져 큰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윤태 / 전남 무안 - "옆 밭에 저기를 안 해서 그러니까
      2024-03-24
    • [날씨]"출근길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아침 기온 뚝 떨어져
      월요일인 18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오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는 -5도 이하로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2024-03-18
    • 오후부터 전국 비..광주·전남 최대 100mm
      일요일인 18일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대전 영하 4도 등 영하 3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3도, 대전 15도, 부산 16도 등을 기록하며 포근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19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30~100㎜, 부산·울산·경남 30~80㎜, 서울·인천·경기, 강원·대전·세종·충남·
      2024-02-18
    • 전국 대체로 맑아..광주·전남 낮 기온 8~11도
      금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4도, 인천 0.6도, 수원 -0.5도, 춘천 -4.0도, 강릉 4.0도, 청주 3.5도, 대전 2.1도, 전주 4.9도, 광주 4.6도, 제주 9.8도, 대구 -1.2도, 부산 3.4도, 울산 -0.6도, 창원 -0.2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예보됐습니다.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5도 가량 높은 8도에서 11도의 분포가
      2024-01-12
    • 미세먼지 '나쁨'…구름 많고 예년보다 포근
      수요일인 27일은 전국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구름이 많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전망입니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일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28일까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또,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운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보행자 역시 낙상사고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등 -9∼4도, 낮 최고기온은 5&sim
      2023-12-27
    • '따뜻한 겨울'...광주·전남 12월 일 최고기온 경신
      【 앵커멘트 】 올 겨울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초겨울을 맞은 지난달 광주·전남은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 지난 주말과 휴일은 12월 중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그 이유를 고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요즘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달 광주와 전남 10개 시·군은 역대 가장 더운 12월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난 9일, 해남 21도, 순천 20.5도, 광양 20.4도 등으로 한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았습니
      2023-12-11
    • 올가을 유난히 따뜻했던 광주·전남..첫눈은 일찍 찾아와
      올가을 광주와 전남은 역대 2번째로 따뜻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7일 발표한 '2023년 가을철(9~11월) 기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9월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9도 높은 23.9도로, 24도를 기록했던 1975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9월 초 따뜻한 고기압의 발달과 강한 햇볕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고, 9월 중순과 하순에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가을철 강수량은 240.2mm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찬 기압골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첫눈도
      2023-12-07
    • 절기상 '대설'..낮부터 기온 올라 포근해요
      7일은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온다는 절기상 '대설'이지만,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대전 0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8도 등 -6~5도 분포를 보이며, 출근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 기온을 나타내겠습니다. 전날 내린 눈이나 비 때문에 살얼음이 낀 곳도 있어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10도 △대전·강릉 11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5도 등 7~1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대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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