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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로 갈라진 광복절..'정부 기념식 거부' 광복회·야권 기념식 따로 개최
      광복회 등 독립운동단체들이 '뉴라이트'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항의하기 위해 광복절인 15일 정부 주최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고 백범기념관에서 별도의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광복절 행사가 정부 주최 경축식과 독립운동단체 주최 기념식이 따로 개최된 것은 역사상 처음입니다. 독립운동단체 주최 기념식은 광복회를 포함해 37개 단체가 모인 독립운동단체연합과 25개 독립운동가 선양 단체로 구성된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이 함께 주관했습니다. 기념식에는 독립운동가 유족과 기념사업회 및 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을 비롯해
      2024-08-15
    • '오월, 희망이 꽃피다' 5·18 기념식 엄수...전국 각지서 시민 참배 이어져
      【 앵커멘트 】 올해 제44주년 5·18 기념식이 5·18 유공자와 정치인 등 2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오월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엄수됐습니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를 주제로, 오월 정신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기념
      2024-05-18
    • 5·18기념식 '오점'…여고생 열사 조명 영상에 엉뚱한 사진
      국가보훈부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정부 기념식에서 여고생 열사의 삶을 조명한 영상에 다른 희생자의 사진을 잘못 쓰는 오점을 빚었습니다. 18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44주년 기념식 공연에서 상영한 박금희 열사 소개 영상에 박현숙 열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잘못 사용했습니다. 박금희 열사는 춘태여상 3학년 재직 때인 1980년 5월 21일 부상자를 위한 헌혈에 참여하고 집으로 돌아가다 계엄군의 총탄에 희생됐습니다. 영상에는 박금희 열사가 5·18 이전 발급받았던
      2024-05-18
    •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엄수..'오월, 희망이 꽃피다'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엄수됐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돼 45분여 진행된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과 헌화, 분향, 묵념, 기념 공연과 기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기념식 주제는 '오월, 희망이 꽃피다'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ㆍ18 정신 위에 서있고,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꿔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는 뜻이 담겼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유족과 학생 등 10여 명과 함께 민주묘지 민주의문에서부터 걸어서 기념식
      2024-05-18
    • '오월, 희망이 꽃피다'…5·18 44돌 기념식 거행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계승하는 5·18 44주년 기념식이 엄수됩니다. 국가보훈부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를 주제로 기념식을 거행합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여는 공연(추모 오월시 낭독), 경과보고, 기념 공연(학생 희생자 소개·추모곡), 기념사, 기념 공연(미래세대가 전하는 희망 메시지·대합창곡),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 동안 열립니다. 5·18민주유공자
      2024-05-18
    • 윤석열 대통령 "한일 양국 아픈 과거 딛고 새 세상 나아가야"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양국은 아픈 과거를 딛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일 윤 대통령은 서울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미독립선언서는 일본을 향해 우리의 독립이 양국 모두 잘 사는 길이며, 이해와 공감을 토대로 새 세상을 열어가자고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 관계에 대해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며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3&midd
      2024-03-01
    • 빗속에서 치러진 '5·18기념식'.."애통한 세월 위로"
      【 앵커멘트 】 43주기를 맞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늘(18일) 빗속에서 치러졌습니다. '오월 정신, 국민과 함께'를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에서는 나훈아의 '엄니'와 김원중 씨의 '바위섬'이 불러지는 등 오월 희생자 유족을 위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5·18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과 '오월의 어머니'들이 민주의문에서 함께 걸어 들어오면서 시작됐습니다. 기념사에서 윤 대통령은 거듭 어머니들을 언급하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엄니 엄니 무등산 꽃
      2023-05-18
    • [김옥조 칼럼]이팝나무 꽃피는 ‘5월의 광주’
      ◇제43주년 ‘5·18’ 추모 열기 고조 해마다 이팝나무 가지마다에 하얀 꽃무리가 올라앉으면 광주사람들은 “다시 5·18이 왔구나”하고 되뇌곤 한다. 망월동 5·18묘역으로 가는 길섶 이팝나무 에도 어김없이 꽃이 피었다. 올해로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았다. 벌써부터 광주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추모 열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2023-05-14
    • "5·18 기념식, 특전사동지회 초청 반대..현명한 판단해야"
      5·18 기념식 초청 명단에 특전사동지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센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80년 당시 계엄군으로 투입된 특전사들은 지금까지 공식적인 사죄와 반성이 없고 진실 규명에도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국가보훈처는 현실을 직시하고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보훈처에 공문을 발송하고, 오는 8일까지 답신을 요구했습니다.
      2023-05-03
    • 104주년 3·1절 기념식 서울 유관순기념관에서 개최
      104주년 3·1절 기념식이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주제로 오늘(1일) 오전,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3년간 개최된 3·1절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주한 외교단 등 1,300명이 참석해 대규모로 개최됐습니다. 기념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제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3·1
      2023-03-01
    •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행사 개막 "Remember 2012"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가 오늘(22일)부터 10일 동안 여수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해양수산부와 전남도,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기념행사의 주제는 'Remember 2012 Sing Again 여수'입니다. 10주년 기념식은 오늘 저녁 박람회장에서 개최되며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국제 학술 행사와 부대 행사들이 진행됩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노래 경연대회인 '싱어게인 여수'와 청소년 댄스스트릿, 버스킹 공연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특히 친환경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와 청소년 해양안전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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