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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방송, '12·3 내란 옹호 다큐' 유튜브서도 삭제
      독일 공영방송사가 12·3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극우 인사들의 왜곡된 주장만 반영한 다큐멘터리를 유튜브에서도 삭제했습니다. 18일 '재독 한인 민주시민모임'에 따르면, 독일 방송사 피닉스는 "우리 콘텐츠를 전부 또는 일부 포함하는 모든 영상에 대해 독일 저작권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유튜브에 전 세계 차단을 요청해 승인받았다"고 모임 측에 전했습니다. 모임 측은 앞서 3,515명의 항의 서명과 함께 다큐멘터리가 포함된 유튜브 영상 목록을 보내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피닉스는 독일 양대 공영방송인 ARD
      2025-03-18
    • '5·18 왜곡' 스카이데일리에 광고 낸 광주 서구청 "시민께 사죄"
      광주 서구청이 5·18민주화운동 왜곡 기사를 작성한 극우 성향 매체에 광고비를 집행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17일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은 누리집을 통해 "5·18의 숭고한 정신을 지켜오신 광주 시민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비를 집행했던 사실을 언론 취재가 시작되면서 인지했다"면서 "5·18 가짜뉴스를 버젓이 생산·확대하며 극우적 프레임으로 광주 시민을 모욕한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를 집행한 것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잘못한 일"이
      2025-03-17
    • 12·3 내란 옹호 독일 방송 "실수 인정, 사과"
      12·3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극우 인사들의 왜곡된 주장만 반영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가 삭제한 독일 방송사가 실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제 위원장은 13일 전 주독일 대사관 등에게 확인한 결과 "독일 방송사가 12·3 내란을 옹호하는 다큐를 삭제한 이후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방송사 피닉스는 애초 '한국 속으로-중국과 북한의 그늘에 가려진 국가 위기'라는 제목의 28분짜리 다큐멘터리를 지난 6일(현지시간)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
      2025-03-13
    • 독일 공영방송, '12·3 계엄 옹호 다큐 삭제'
      독일 공영방송 채널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내란을 옹호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지 않고 누리집에서 영상을 내렸습니다. 독일 방송사 피닉스는 애초 '한국 속으로-중국과 북한의 그늘에 가려진 국가 위기'라는 제목의 28분짜리 다큐멘터리를 6일(현지시간)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다큐멘터리를 대신 내보냈습니다. 피닉스는 독일 양대 공영방송인 ARD·ZDF가 함께 운영하는 정책·시사 프로그램 전문 채널입니다. 피닉스와 ARD는 누리집에서도 다큐멘
      2025-03-07
    • 5·18 참상 알린 독일 공영방송, '12·3 계엄 옹호 파문'
      독일 공영방송사 ARD·ZDF가 12·3 불법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극우 인사들의 왜곡된 주장만 반영한 다큐멘터리를 온라인에 공개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독일 공영방송사가 한국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했다고 강하게 비판했고, 야당과 독일 교민들도 ARD에 항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6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ARD·ZDF가 운영하는 편성 채널 피닉스 누리집에 '한국 속으로-미국·중국 그리고 북한'이란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지
      2025-03-06
    • 독일서 테슬라 전기차 2대 화재..'극우 옹호' 머스크 때문?
      독일 동부 드레스덴에서 이틀 연속 테슬라 전기차에 불이 나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9일(현지시각) 드레스덴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25분쯤 드레스덴 시내 도로에 주차된 테슬라 전기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날 새벽 1시 20분쯤에도 수백 미터 떨어진 도로에 주차돼 있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불이 난 차량에서 '나치를 멈춰라'라고 적힌 스티커가 발견됨에 따라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두 화재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
      2025-02-10
    • 강기정 광주시장 "5·18민주광장 극우 집회 금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내란에 동조하는 극우 유튜버의 5·18민주광장 집회를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극우 유튜버 안정권이 5·18민주광장에서 내란 동조, 내란 선동 시위를 하겠다고 문의해 왔다. 광장 사용을 불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해당 유튜버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모욕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욕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방한 내란 동조자이자 반민주주의자"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나치는 홀로코스트 기념 공간에서 집회할 수
      2025-02-06
    • 오스트리아, 나치 부역자 세운 극우 정당이 1당으로..유럽 우경화 바람
      극우 열풍이 유럽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 총선에서도 나치 계열 자유당이 1당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총선의 출구 조사 결과 자유당이 극우 정당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자유당은 29.1%를 득표해 칼 네함머 총리를 배출한 중도 보수 성향의 국민당(26.2%)을 약 3%포인트 차로 앞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중도 좌파 성향인 사회민주당(20.4%), 진보 성향의 네오스(8.8%)와 녹색당(8.6%)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24-09-30
    • 트럼프 '이민자 거짓선동' 발언 출처는 31살 '극우 음모론자'
      "이민자들이 주민들이 기르는 개, 고양이를 먹는다"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급한 미국 오하이오주 소도시 스프링필드에서는 폭탄 테러 위협이 이어졌으며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주민들의 삶을 위험에 빠트리는 "혐오 발언"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이 괴담의 출처로 '극우 음모론자' 31살 로라 루머를 주목했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자칭 '백인 우월주의자'인 루머가 '아이티인들이 반려견과 고양이를 먹는다'는 트럼프 주장의 출
      2024-09-13
    • 이진숙 "박정희 존경을 극우로 규정하는 것은 인신모독"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4일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이야기하면 극우가 되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하면 세련된 지식인처럼 취급받는 부분은 아주 불공정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동대구역을 박정희역으로 바꾸자거나 KBS 본관을 박정희센터로 만들자고 했다는 등의 과거 발언에서 극우 성향이 보인다는 야당 비판에 "극우라는 규정이야말로 대단히 위험하고, 나에 대한 인신 모독이라고 생각한다"며 말했습니다. 또 "극우
      2024-07-24
    • 유럽 극우바람 '경계'?..교황, 프랑스 총선일에 "지금 민주주의 건강치 않아"
      프란치스코 교황이 프랑스에서 현지시간 7일 '이념적 유혹과 포퓰리스트'에 대해 경고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의 총선 2차 투표일에 나온 교황의 발언이 프랑스 총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큰 극우 세력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황은 이날 이탈리아 동북부 트리에스테에서 설교하면서 "지금 세계의 민주주의는 건강하지 않다는 것이 분명하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황은 이념을 '하멜(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 비유할 수 있다며 "이는 당신을 유혹하고 당신이 스스로를 부인하도록 이끈다"고
      2024-07-07
    • 파리 올림픽 포스터 공개..'환상적인 디테일' vs '정체성 왜곡'
      4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AFP통신은 이날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024 파리올림픽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걸린 2024 파리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공식 포스터엔 파리의 상징적인 건물들이 그려졌습니다. 프랑스 예술가 위고 가토니가 제작한 포스터는 특이하게 두 장을 합치면 하나의 일러스트로 연결되는 형태입니다. 평등 정신에 따라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을 구분하는 않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전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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