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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 국회의장, 전직 의장단과 오찬..탄핵 선고 승복 메시지 낼까?
      우원식 국회의장이 전직 국회의장단과 오찬 모임을 갖습니다. 우 의장은 2일 전직 의장단을 만나 오는 4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이후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여야 정치권을 향해 탄핵 심판 선고 결과에 모두 승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탄핵 정국 이후 국론 분열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국회와 정치권이 사회적 통합을 위해 할 역할 등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달 6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헌법재
      2025-04-02
    • 우원식 국회의장 "개헌 담론 분출..여건 무르익어"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근 개헌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개헌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직속 국민 미래 개헌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심판을 겪으며 국가 원로,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 학계 등에서 다양한 개헌 담론이 분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헌이 실제 이뤄지기 위해서는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개헌 방안이 압축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양 측면에서 모두 여건이 마련돼 가고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문위원들에게는
      2025-03-17
    • 우원식, 중국 찾아 "한국 불안정하지 않아..시진핑 방문 기대"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중국 공식 서열 3위를 만나 최근 한국이 비상계엄·탄핵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잘 극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우 의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나 "최근 외국에서 대한민국이 불안정한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국회가 나서서 바로 막는 새로운 민주주의 역사를 만들었고, 지금은 헌법·법률에 따른 절차에 따라 처리되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전혀 불안정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과정에서 대한민국
      2025-02-05
    • 국민의힘 한덕수 지키기 "한총리 탄핵 원천무효"
      국민의힘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을 원천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한 총리 탄핵은 요건도, 의결 정족수도 충족하지 못한 졸속 탄핵으로서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민주당의 정부 붕괴 시도"라고 규정했습니다. 한 총리 탄핵안을 가결을 선언한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해서는 "'이재명의 민주당' 하명을 수행하듯 일반 의결 정족수(151명)를 적용해 탄핵 절차를 진행했다"며 "행정부 무력화의 길을 연 것이자, 삼권 분립을 훼손하는 입법 독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2024-12-28
    • 우원식 국회의장 육군 전방부대 방문 군 장병 격려
      우원식 국회의장이 탄핵 정국 속 일선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우 의장은 18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제3사단 백골부대 중대 관측소(OP)를 방문해 위문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방문에 정재열 사단장과 현장 지휘관이 브리핑을 했고 우 의장은 망원경으로 관측소 외부 북쪽 지형을 살피며 군 경비태세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최근에 국가적 혼란이 있었다"고 계엄 사태를 언급한 우 의장은 또, "묵묵하게 본연의 자리를 지켜준 국민들이 있어서 다른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 관계가 경색돼 있고
      2024-12-18
    • 우원식 "대통령 권한, 총리·여당 공동 행사 '명백한 위헌'"
      우원식 국회의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직무를 즉각 중단시키고, 현재의 불안정한 국가적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우원식 의장은 8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함께 담화를 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우 의장은 "대통령 권력의 부여도, 권한 이양도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이고, 그 절차는 헌법과 국민주권 원칙에 따라야 한다"며 "탄핵은 대통령 직무를 중단시키는 유일한 법적 절차"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위헌적 비상계엄에 대한 헌법적 책임을 묻는 절
      2024-12-08
    • 우원식 의장 "제2의 비상계엄 있을 수 없어..민주주의 지킬 것"
      우원식 국회의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추가 비상계엄 가능성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6일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제2의 비상계엄은 용납될 수 없다며 "또 한번 계엄 선포라는 대통령의 오판이 있다면 국회의장과 국회의원들은 모든 것을 걸고 이를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총과 칼로 파괴할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평가한 우 의장은 "우리 국민이 쌓아온 민주주의의 유산이고 힘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2024-12-06
    •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 본회의 가결.."계엄 선포 무효"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계엄령을 국회가 해제했습니다. 국회는 4일 0시 48분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해제요구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3일 밤 11시를 기해 계엄령이 선포된지 약 2시간 반만입니다. 계엄령 선포 이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국회의원들이 속속 국회에 집결했고 정족수를 확보한 뒤 본회의를 개의했습니다. 본회의에 참석한 190명 의원 중 190명 전원의 찬성으로 결의안은 통과됐습니다. 국회의장실은 "계엄해제 결의안 가결에 따라 계엄령 선포는 무효"라며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은 경내 밖으로 나가달라"
      2024-12-04
    • 정의화 전 국회의장, 한국정치학회 '국가지도자상' 수상
      한국정치학회는 '2024년 국가지도자상' 수상자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지도자상 선정위원회는 한국 정치 발전과 국민 통합에 기여한 인물, 정책과 리더십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인물 등을 학회원들로부터 추천받아 평가한 결과 정 전 의장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선정위원회는 "정 전 의장은 19대 국회의장 재임 시절 여야 갈등 속에서도 중재자로서 국회의 독립적인 역할을 지켜냈다"며 "당시 청와대의 직권상정 요구를 거부하고 직접 여야 지도부를 만나 타협안을 도
      2024-11-19
    • 민형배, 의사진행 거부 국회의장 등 해임 가능 법안 발의
      민형배, 의사진행 거부 국회의장 등 해임 가능 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구을) 의원이 의
      2024-09-20
    • 특검법 제동 국회의장 "협치 위해? 의장 개인적 판단 아쉬움".."법사위원장 강행 처리 더 유감"[박영환의 시사1번지]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지역화폐 지원법 등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이 추석 연휴 전 본회의 상정이 연기된 것에 대해 여야 모두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민주당 입장에서는 한마디로 너무나 불만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입장에서는 12일에는 처리를 해야되는 데 국회의장은 일종의 절충안으로 19일을 제시했다"며 "그 이유를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위한 협치가 우선이라고 설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김건희 여
      2024-09-12
    • 우원식 "방송법 여야 입장 변화 없다면 내일 본회의 처리"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을 순차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24일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여당이 야당의 빗장을 열 수 있으나, 변화가 없다면 내일(25일)부터 부의된 안건을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본회의 처리 안건으로는 방송 3법 개정안이 될 것으로 언급했습니다. 방송 3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21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법입니다. 공영방송인 KBS·MBC·EBS의 이사 숫자를 늘리고 언론단체와 시민단체 등 외부
      2024-07-24
    • 국민의힘, 원구성 협상 두고 시각차..'복귀론' vs '강경론' 팽팽
      국회 원 구성 배분 관련해 국민의힘 내부의 시각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실효성이 없는 특별위원회 중단과 함께 국회로 돌아가야 한다는 복귀론과 7개 상임위 수용은 무용하다는 강경론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대야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23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원내 지부도가 더불어민주당의 11개 상임위 단독 선출 이후 남은 7개 상임위원장직을 수용할 지를 두고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의원총회에서도 같은 주제를 두고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했지만 의원들 간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
      2024-06-23
    • 민주당, 국회의장 선출에 당원 투표 반영 당규 개정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 후보와 원내대표 선출에 권리당원 투표를 반영하는 당규 개정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은 12일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의원들의 투표로 이뤄지던 국회의장단 후보자와 원내대표 선거는 앞으로 재적의원 80%에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해 선출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 개진은 있었다"며 "토론을 거쳐서 원안 의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개정안은 또 대표
      2024-06-12
    • 민주당 상임위 단독 선출에 국회의장 사퇴 압박 나선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것과 관련해 여당인 국민의힘이 우원식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전날 민주당의 본회의 소집에 협조한 우원식 국회의장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 108명 전원이 참여해 당론으로 우원식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고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결의안을 통해 우 의장이 전날 민주당의 요청에 응해 본회의를 소집한 것은 중립 의무를 어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강제적으로 국회의원 상임위를
      2024-06-11
    • 여당 빠진 채 22대 국회 첫 본회의..우원식 국회의장 선출
      국민의힘이 불참한 채 열린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192표 가운데 189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본회의에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범야권만 참여했습니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에는 4선 이학영 의원 선출됐습니다. 국회법에는 임기 시작 뒤 7일째 되는 날 국회의장단을 선출하도록 돼 있습니다. 법정시한 내에 국회의장이 선출된 것은 16대, 17대, 21대에 이어 이번이 4번째입니다. 우 의장은 국회법
      2024-06-05
    • 민주당 22대 첫 의원총회..국회의장 선거에 당심 반영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현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갑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 태스크포스가 제안한 국회의장단과 원내대표 선거 권리당원 투표 20% 반영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당헌·당규 개정 태스크포스(TF) 단장인 장경태 최고위원은 29일 국회에서 "당원권 강화를 위해 국회의장단 및 원내대표 선출 선거에 권리당원 유효 투표 20%를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도당 위원장 선출 방법에도 대의원, 권리당원 비율을 20대 1 미만으로 동일하게
      2024-05-30
    • 김진표 "사생결단식 정치, '고구마, 수박' 욕 자괴감..팬덤, 상대 악마화 끝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024년 5월 29일 오늘로 말 그대로 다사다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1대 국회가 막을 내리고 5월 30일 내일부터 임기 4년의 제22대 국회가 새롭게 출발합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2년을 같이하며 21대 국회 하반기 국회를 이끌었던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퇴임식을 갖고 공무원 30년, 정치인 20년, 50여 년의 공직생활에 큰 마침표를 하나 찍었습니다. 21대 국회와 5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소회와, 22대 국회와 우리 정치권에 전하는 당부 들어보도록
      2024-05-29
    • 연금개혁 '여야 대치' 속 김진표 26일 연금개혁 기자간담회
      - 김의장 메시지 촉각..29일 원포인트 본회의? 김진표 국회의장이 26일 국민연금 개혁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국회의장실은 25일 공지를 통해 "내일 오전 11시 의장 집무실에서 연금 개혁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 관계자는 "김 의장은 연금 개혁안을 21대 국회 종료 전까지 처리돼야 한다는 생각을 줄곧 가져왔다"며 "개혁안에 대한 여야 합의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만 안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 의장이 21대 국회 종료일인 오는 29일 연금 개
      2024-05-25
    • '당원권 강화' 이재명에 "당원 목소리 반영 기준 있어야".."개딸에 몸 숨기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말 사이 광주와 대전에서 당원들을 만나 당원권 강화 방침을 꺼낸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2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회의장 선거 결과에 당원들의 비판과 탈당이 이어지니 당원 달래기 차원으로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심이 있어야 그것을 기반으로 민심을 얻고 확장해 나가는 것이긴 한데 당원들의 의견이 반영돼서 의사결정을 내려야 될 그런 사안과 그렇지 않은 사안을 구분할 수 있어야 또한 그게 진정한 의미의 대중 정당"이라고 꼬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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